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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

[일상] 수업을 한번 빠진다는 건/ 숙제를 잘 하게 응원한다는건/ 엄청 많이 밀린 일을 한다는 건/ 그래도 신념을 지킨다는 건 본문

[글]쓰기/생각나는대로

[일상] 수업을 한번 빠진다는 건/ 숙제를 잘 하게 응원한다는건/ 엄청 많이 밀린 일을 한다는 건/ 그래도 신념을 지킨다는 건

sound4u 2026. 6. 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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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업을 한번 빠진다는 건
- 숙제를 잘하게 응원한다는 건
- 엄청 많이 밀린 일을 한다는 건
- 그래도 신념을 지킨다는 건

# 수업을 빠진다는 건

지난주에 한국화 수업을 빠지고, 이번주에 한주 건너 뛴채 갔다. 빠진 2시간이 멀리 느껴졌다. 다들 저만치 가는데, 나는 ??? 이런 상태였다.

한번 빠지면 이렇구나. 2시간이 참 길게 느껴졌다. 선생님이 도와주셔서 심하게 망치지 않고 괜찮게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다.



# 숙제를 잘하게 응원한다는 건

아이가 힘들어하는 학원 수학 숙제를 응원해준다. 울지 않고 할 방법을 고민하다가 선생님께 얘기해서 숙제를 반으로 줄였다.

울지 않지만, 힘들어 하고 오래 걸린다. 그건 반으로 줄이나마나 마찬가지다. 어떻게 하면 속도를 낼 수 있을까? 자는 시간이 줄어들더라도 냅두는게 맞는지? 나도 모르겠다.

숙제하라고 말하기가 정말 싫다. 그런데 늦게 자는건 더 싫다. 내 숙제도 아닌데.. 이게 뭔가. 옛날에 나는 어땠더라? 옛날에는 이렇게 숙제가 많지 않았다.고 생각하다가 아니다. 옛날에는 학교 숙제가 과목별로 많았다 싶다.

40몇년 전..
기억도 안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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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청 많이 밀린 일을 한다는 건

2021년부터 여행 다녀오고서 글을 제때 쓰지 않았다. 지금이 2026년이니까.. 한 5년쯤 밀린 셈이다.너무 많이 밀려서 당췌 어디서부터 써야할지 감도 안 온다. 엄청 많이 밀려버린 일은 어떻게 해야 하나.

모르겠다. 에라 나도 모르겄다.



# 그래도 신념을 지킨다는 건

스벅 사태 이후 스카에 온다. 뉴스에서 난리였지만.. 우리 동네 사람들은 그냥 가나보다. 지나가다보면 스벅에 여전히 사람이 많다. 나만 안 가나보다.

그래도 다른 사람들 간다고 나도, 그냥 갈 수는 없다. 별7개 쌓여있고, 생일쿠폰 날아오면 사용해야겠지만... 아무튼 지금은 아니다. 남들 간다고 그냥 갈 수 없다.

뭔가 신념을 지킨다는 건, 참 어려운 일이다. 정말이다. 아무튼 꿋꿋하게 스카에 온다. 2시간에 3천원이고, 3시간에 4천원이다. 물 공짜, 커피도 공짜. 학원 건물이라 계단으로 내려가면 된다. 이만하면..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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