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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
[2]38.4도, 아이가 또 아팠다. (후두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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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4도, 아이가 또 아팠다. (후두염)
"열이 38.4도까지 올라서 학교에 못 갈거 같습니다."
라고 하니, 담임선생님은 결석계를 쓰라고 하셨다. 통화를 끝내면서 교실 직통 전화번호를 여쭤봤다. 직통 전화걸 일이 없어야할텐데...해열제를 교차 복용(부루펜 계열과 이부프로펜을 차례로 교차)한 다음 37도로 열이 떨어졌다. 아이는 목이 아프다고 했다.밥을 먹고, 병원 점심 휴식시간 끝나기를 기다렸다가 아이 손을 잡고 집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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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많이 부었네요."
라고 하시며 약을 지어주셨다. 나는.. 잘 안 맞는 병원이지만, 아이는 좋아하는 이비인후과였다. 사람마다 맞는 곳이 있으니까.약 지어 오는 길에 새로 오픈한 떡볶이 집에 들렀다. 생각보다 맛이.. 음. 우리랑은 안 맞았다. 그래도 오픈날이니 가줘야지.
괜찮다가 해 저물녘부터 다시 열이 오르기 시작했다. 밥도 먹고, 병원약도 그리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다음날, 기적처럼 열이 내려서 학교에 갈 수 있었다. 다 낫는데 2~3일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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