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청자몽의 하루

바닥부터 시작해서 차근차근 밟고 올라간 사람이야말로.. 아파본 사람이 다른 사람의 아픔을 알 수 있다 본문

[글]쓰기/주제가있는 글

바닥부터 시작해서 차근차근 밟고 올라간 사람이야말로.. 아파본 사람이 다른 사람의 아픔을 알 수 있다

sound4u 2008. 2. 17. 15:34
반응형

이러저러한 이야기를 하다가 ..
바닥부터 시작해서 순서대로 절차를 밟고 위로 올라간 사람이야말로 남의 아픔을 알 수 있다
는 참 당연한 결론을 내렸다.

일명 '낙하산' 인사로 그 자리에 적절하지 않은데 갑자기 뚱.... 앉은 사람.
어찌어찌하다가 밑에서부터 힘들게 시작하지 않고 갑자기 자리에 앉게 된, 어느날 세력을 얻게 된 사람은
다른 사람의 아픔을 모른다. 절대 모른다.

아파본 사람이 다른 사람의 아픔도 알 수 있지 않을까. 당해본 사람이 알겠지. 저렇게 함부로 하면 그 당하는 사람은 얼마나 괴로울지. 보통 '상식적'으로 이런거는 좀 하지 말아야 하지 않을까? 이런 일을 저지르고도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모를테니.. 참 안타까운 일이다. 하긴 사람에 따라서는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는 식으로 잊어버릴 수도 있겠다. 하나도 조심스럽지 않은 사람과 매사 조심스러운 사람.. 성격차이도 있겠지만.

'훌륭한' 사람을 바라는건 욕심이라고 치고, 최소한의 상식이라도 있는 사람이면 좋은데.. 자기 열등감 때문인지, 막 행동하고도 뭘 잘못했는지 모른다. 답답하다. 상식갖고 사는게 힘들다니.. 참.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