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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아이언맨> ... 쇠덩어리 남자.. 시리즈의 첫번째 이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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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달리 요새 나오는 XX맨 시리즈의 영화들은 갈수록 인간적이고, 고뇌하는 영웅들이 나오지만 이 사람은 고뇌하고는 조금 거리가 멀다. 많이 멀다. 자기 입으로도 내가 어딜 봐서 영웅처럼 보이나! 그렇게 얘기한다.
사는 집 아주 좋다. 똑똑하고 잘 났다. 타고난 재능이 있어 기계 다루는 솜씨가 가히 신의 경지이다. 이 사람보다 "배트맨"이 더 부자라고는 하지만 남들 죽어라 벌어서 하나 살동말동한 스포츠카를 여러대 마치 장난감 모으는 사람처럼 가진 어떻게 보면 철없는 아저씨다.
'본드걸'과 같은 '아이언맨걸'도 나온다. 딱딱하고 제 할일 잘 하는 비서 아가씨(기네스 팰트로)가 아이언맨걸로 나온다.
자신의 일에 푹 빠져서 열심히 하는 모습은 본맏을만하다. 오히려 악당들하고 싸울때보다 이렇게 일하는 모습이 더 매력적이었다.
옛날에 보면서 좋아했던 시리즈 <우뢰매>도 뭐 줄거리가 좋아서 봤던가. 그냥 SF영화라서 좋아라...그러면서 보았긴 했다.
이런 걸 만화로 그려낸 사람이나 이 만화를 이렇게 움직이는 실사로 만들어내는 사람들이나 모두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내후년에 제작된다는 <태권 V> 실사 영화도 이 정도로 멋지게 만들어질까? 혹시 기술이 받쳐주지 못한다면 줄거리 짜임새를 탄탄하게 해서 만들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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