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몽의 하루
선택한 것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것도 용기가 있어야 하지 않나. 곰곰히 생각하는 것도 좋지만 해봐야겠다고 맘먹은 것은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진정한 용기가 필요한 듯 싶다. 용감한 사람이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교훈을 생각해보았다. 용기있는 자만이 미인을 얻는다.. 고 했던가. 하하.. '용기'하니까 생각나는게 하나 있다. 올해 5살인지? 6살인지 된 아는 동생네 아들은 내향적이어서 부끄럼도 많이 타고, 울때 보면 꼭 여자애같이 얼굴을 손으로 가리고 "앙.."하고 울어대는 거였다. 아들 교육에 관심이 많은 동생은 그걸보면서 혀를 끌끌 차며 대뜸 아들에게 물었다. "빈아, 파워레인저가 될려면 뭐가 필요하다구?" 아이가 쑥쓰러운 표정을 짓더니... 답했다. "용..기..." "그렇지. 빈아. 파워레인저..
스팸댓글과 스팸트랙백들이 엄청 많아졌다. 다행이 여기 tistory는 스팸필터 플러그인을 세팅해서 다 막았더니 앞단에는 안 보이는데 뒷단에 휴지통 같은데 가보면 정말 가관이 아니다. 한동안 조용했던 교회홈페이지에도 쓰레기 댓글이 넘쳐난다. (교회홈페이지는 어떤 업체의 호스팅을 받고 있다. 그래도 그럭저럭 쓸만한 기능들이 다 있어서 그렇게 나쁘다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아침, 점심, 저녁 로그인해서 지워도 지워도 끝이 없다. 홈페이지를 조금만 신경써서 만들었으면 이런 공격 안 당할텐데, 무신경하게 개발한걸 보면 화가 난다. 담당자한테 메일을 보내볼까 하다가 그만두기로 했다. 메일보낸다고 고쳐줄까. 아마 안 고쳐주겠지. 그냥 꾹 참고 누가 이기나 ..하고 계속 지워보기로 했다. 한동안 부지런히 스팸을 지워야..
이번주 날씨를 보니 맑은 날이 이틀인가밖에 안된단다. 이번주 예상 날씨니 또 바뀌기도 하겠지만.. 워낙 작은 동네라 일기예보는 척척 잘 맞는다. 작은데 사는게 이럴때는 좋구나 싶다. 최고 기온은 28도 이렇게 된다고 하더라만 그래도 햇살만 따갑지 바람이 선선해서 가을 느낌이 난다. 같은 온도라도 여름으로 넘어가기 직전에 봄 기온과 가을로 넘어가는 늦여름 기온은 차이가 있다고.. 늦여름이 더 차게 느껴진다고 했던거 같은데 정말 그런거 같기도 하다. 날씨가 어쨌든.. 바람이 불든, 뭐 일이 좀 많든, 바쁘든.. 어찌되었든 좋은 한주 되세요. ^_^ 나도 너무 스트레스받지 말고 잼나게 하루하루 보내야지. 그나저나 스킨 바꾸고 나니까 괜히 집에 도배라도 새로 한거같은 느낌이 든다. 나도 참 단순하다. 그러고보면..
후배한테 받은 선물들^^ 고마워라.. 옷이 따뜻하다. 조금 있으면 입어야할거 같다. 이 동네 겨울이 길다보니.. 입체카드였는데 진짜 귀엽다. 빨래 돌리는 고양이라니.. 뒷모습이 참 귀엽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께로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요한일서 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