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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
그냥 툭툭 던지는 (무례한) 이들와 끝까지 이야기할 것이다. 아이와 함께 번호표를 뽑아 기다리는데, 옆에 앉아 있는 할머니가 말을 건냈다.할머니 : "(아이를 바라보며) 할머니랑 닮았네."나 : "(할머니를 바라보며) 제가 그렇게 늙어보이세요?"할머니 : "아.. 아.. 아니오. 자세히 보니 주름도 하나도 없네요. 저도 손녀랑 다니면 할머니랑 닮았네요. 라는 소리 많이 들어요."(어이가 없네! 어디서.. 무슨 주름이 없어? 아니 그리고 자기가 손녀랑 다니면서 듣는 소리를 나한테 그래? 아.. 뭐야?) 나 : "일하다가.. 아니 이러저러하다가 아이를 늦게 낳았는데요. 저의 어머니가 제 나이 때 제가 27살인가? 그랬거든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그렇다고 할머니라는 말 듣는건 좀. 요새 아이 늦게 낳은 사..
한달 전인 1월초, 뿌리 염색하고 커트: 새로 온 미용사님 1월초에 자른 머리.머리 자르고 찍은 사진을 한달만에 올린다. (올릴까 말까 고민하다가..)이번에 새로 온 미용사님이 머리를 동그랗게 잘라줬다.이렇게 자르고 염색하면 그래도 괜찮아보일 줄 알았는데... '할머니' 소리 듣는건 여전하다. 어쩌면 머리 때문이 아니라 '스타일이 촌스럽다'는 말을 그렇게 하는지도 모르겠다. 아이가 좀더 크면 할머니라고 안하려나? 하긴 요새 워낙 할머니들이 젊게 하고 다니셔서 그럴지도 모르겠다.²하도 여러번 들으니 그러려니 한다.제 눈에 보이는대로 말할텐데.. 쫓아다니면서 아니라고 하기도 뭣하다. 풉... 이 애는 제 딸이예요. 하고 웃을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유치원 알아본다는 아직 1살도 안 된 아기 강아지였다. 밖에..
지금 잘 살자. 지금을 잘 살자.언제 끝나나 싶던 아이의 겨울방학이 시작된지 어느덧 4주가 지났다. 이제 3주만 더 있으면 개학이자 새 학기가 시작된다.시간이 참 빨리 흘러간다.한달 사이에 '나만의 시간'이란게 거의 없는 삶이 이제 익숙해졌다. 삼시세끼 밥도 대충 먹고 있다. 방학하기 전이 두렵지 막상 해버리면 그냥 흘러간다.새학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도 있지만, 뭐.. 잘 하겠지. 잘 되겠지. 하면서 당장 오늘 생각만으로도 벅차다. 그리고 학교 걱정은 내가 대신 해줄 수도 없다. 그건 아이 몫이니.일단 나는, 나를 생각하자.지금을 잘 살면 된다.
영화 , 그 시절에.. 고마워! *** 주의! 결말 스포가 있음 ****아바타보다 더 유명하다는데..이 영화를 볼 수 있을까? 아마 못보겠지. 지금 방학인데. 포기하다가 짬이 나서 용기를 냈다.T멤버십에서 매월 5개의 영화 할인 쿠폰을 준다는 사실을 (13년만에!) 알았다. 극장가서 영화를 잘 보지 않다보니, 관심이 없었다.cgv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모바일 티켓이 바로 생기는데.. T멤버십 할인 적용 받아 예매하면 표를 따로 출력해야했다. 작년말에 볼 때도 5명 남짓 있었는데, 아무래도 토요일이고 낮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많았다.나처럼 혼자 온 분들도 있었고, 나이 지긋한 분들도 꽤 있었다.https://youtu.be/6FiUjgp1LfY?si=mkBqP_tmWo6ZFnAP처음 포스터로 볼 때 둘..
[내돈내산] 몽중헌 고덕비즈밸리점 : ikea 강동점 근처에 오픈한 맛있는 중국집(딤썸 전문) 그냥 일반적인 중국집이 아닌 것 같다.딤썸 전문점이라고 한다.남편이 짜장면이 맛있다고 해서 아이와 같이 왔다. 주말이라 사람이 많았다. 듣던대로 딤썸이 종류별로 많았다.가격이 만만찮아서 자주 오지 못하겠지만,그래도 맛있었다. 체인인가보다. [카카오맵] 몽중헌 고덕비즈밸리점서울 강동구 고덕비즈밸리로 34 쿠쿠강동빌딩 2층 (고덕동)https://kko.to/gbVFaCB1eF 몽중헌서울 강동구 고덕비즈밸리로 34map.kakao.com관련글 :https://sound4u.tistory.com/4514 남편이 추천해줘서 "량"이라는 이름의 중국집에 갔다. 탕수육이 정말 맛있다고 했다. 문제는 혼자가서 탕수육을 주"..
눈이 또 내렸다. 종종 내리는 눈... 잊을만하면 내리고,또 잊을만하면 내린다.많은 양은 아니지만 자주 내린다.수요일(2월 4일)이 입춘이라고 하던데....밟고 또 밟아보았다. 뽀드득...눈 사진 매번 찍는다.
벌써 2월시간이 많은 것 같아도..벌써 2월이다.겨울방학도 이제 딱 한달 남았다.이번주 수요일에 입춘이던데..2월은 28일밖에 없어서 더 짧게 느껴진다.그래도 겨울방학이 두달이라니, 부럽다.학원에, 방과후에, 제대로 놀지 못하더라도..
[내돈내산] 집 동네 빵집의 '두쫀쿠'는 7500원 집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빵집 유리문에 두.쫀.쿠 포스터가 붙어있었다. 하필 아이와 같이 봤다. 가자!근데 가격이!7500원이었다. 고민하다가 1개만 샀다.여기는 갯수 제한이 없다고 했다. 그랬겠지. 나처럼 헉.. 하다가 알아서 1개만 사가지고 가지 않았을까?두쫀쿠 1개는 햄버거 1개와 같은 열량이래.라면서, 아이에게 이제 진짜 그만 먹자고 했다.얼마까지 더 오를까?관련글 :https://sound4u.tistory.com/7120 붕어빵식 두쫀쿠 : 이번엔 '두바이 쫀득 붕어빵(두쫀붕?)'붕어빵식 두쫀쿠 :이번엔 '두바이 쫀득 붕어빵(두쫀붕?)' 추운데 붕어빵 하나 먹을래?딸 아이에게 말하면서 붕어빵 가게를 흘낏 쳐다보는데, '두바이 쫀득 붕어빵'이 ..
'요거트 치즈 케이크' 만들기 : 에이스 크래커 + 그릭요거트 (예상했던 맛은 아니다) 요즘 일본에서 유행한다고..유튜브 피드에 뜨길래 따라 해보기로 했다.(망치면.. 아깝겠지만)에이스 크래커랑 냉장고에 있는 그릭요거트를 꺼냈다.꽂아놓고 7시간 기다리면 된다고 했다.- 끝잘 꺼낸다고 꺼냈는데.. 이 모양이었다.비쥬얼은 나쁘지 않았지만, 예상했던 맛이 아니었다.내 에이스 크래커, 요거트 돌리도! https://youtu.be/G1GaC9A3MEE?si=W-BK7W8-a6bmTMR5 이거 진심 맛있어요🧡 채널에 가입하여 혜택을 누려보세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1g9JaEVLOFGhH8hpaK--Jg/join김대석 셰프의 34년 노하우를 공개합니다.오늘은 요거트..
붕어빵식 두쫀쿠 :이번엔 '두바이 쫀득 붕어빵(두쫀붕?)' 추운데 붕어빵 하나 먹을래?딸 아이에게 말하면서 붕어빵 가게를 흘낏 쳐다보는데, '두바이 쫀득 붕어빵'이 보였다.이제는 두쫀붕이구나.이제 시작인가, 아니면 이제 끝나가는건가?계산만하고 오지 않았다는 다시 손님이 와버려서5분 더 기다려야 했지만,기다릴만 했다. 붕어빵을 구운 다음에 초콜렛 소스를 따로 넣어주는듯 했다.비싸고 맛이 독특했지만, 먹는동안 초콜렛 소스가 넘쳐나서 다 먹기까지 힘들었다. 먹었으면 됐다.그래도 왠지 재밌다. 뭔가 새로운게..그래서 열풍인가보다.관련글 :https://sound4u.tistory.com/7120 붕어빵식 두쫀쿠 : 이번엔 '두바이 쫀득 붕어빵(두쫀붕?)'붕어빵식 두쫀쿠 :이번엔 '두바이 쫀득 붕어빵(두쫀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