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몽의 하루
쫌 우울할때 꺼내보면 풋! 웃음이 나는 웃긴 사진. 1살때인지? 2살때인지? 3살때인지?.. 잘 모르겠지만 동생이 아직 태어나기 전인걸로 봐서 대충 3살 이전인거 같다. 오른쪽 앉아있는 아이가 나란다. 집에 있다가 "밖에 나가자" 그러면서 겉옷을 입히니 아주 활짝 웃길래 찍어준 사진이라고 하셨다. 진짜 못생겼다. 쩝.. 귀엽기도 하고 웃기기도 한 나의 어렸을때의 모습. 지금 봐도 웃기다. 태어났을때 4kg 거구인데다가 디게 못생겼었다던데. 진짜 웃기게 생겼다. 1974년인지? 75년인지의 사진으로 추정된다.
요샌 인터넷 어딜가나... 뭐가 좀 없다. 까페나 어디나 글이 없는건 보통이고, 댓글 한줄이라도 달릴라치면 정말 신기할 지경. 메일 보내도 답이 없는건 태반이고, 심지어는 전화해도 아예 안 받는 사람들도 있다. 메신저로 메시지 주고받는건 아주 오래전 있었던 일 같다. 불과 몇년전보다 훨씬 좋고, 더 많은 연락 수단과 공간이 있는 세상에 살면서 예전보다 훨씬 더 아무 반응도 없이 산다. 메일 먼저 보내는 사람도 없고, 그나마 내가 보낸 메일에 답이라도 제대로 하면 감지덕지지.. 싶다. 메일주고받기 -> 쪽지보내기(채팅) -> 까페 -> 싸이월드 미니홈피 -> 블로그 시절에 따라 유행하던 것들이 생각난다. 어떻게 하다가 이렇게 무응답, 무감각의 시대에 살게 되었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왜??" 에 ..
큰 사건 없는 하루하루.. 정말 다행이다. 그럼 큰일 없으면 정말 다행인거지. 투덜투덜, 궁시렁궁시렁 거리지 말고 매일 즐겁게 살아보자. 행복은 존재하는게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 파랑새는 바로 내 옆에 있어요.
마틴루터킹 생일.. 이자 휴일. 5월 Memorial day 이전에 마지막 휴일이었다. ㅜㅜ 연달아 쉬던 연말의 달콤한 휴일도 이제 모두 안녕! 자자.. 정신차리고 열심히 일하자고!
홈페이지 관리한다고 요새 블로그에 신경을 안 썼더니; 좀 찔린다. 작년말에 새로 이사간 집.. 정리가 어느정도 다 되어서 기념삼아 올려본다. 1층에 살고 싶었으나 어찌어찌하여 2층으로 이사를 왔다. 어서오세요~ 왼쪽에 보이는 신발장은 우리집 아저씨가 길이 재서 잘라서 못질해 만든 것. 문을 들어서면 이렇게 부엌에 보인다. 부엌 근처로 문이 많아서 냄새 빼기 좋다. 저쪽으로 방이 보인다. 냉장고 옆 긴 장.. 문고리에 붙어있는 인형은 처음 선물받았던 인형. 입이 얼굴에 반이네. ㅋㅋㅋ 십몇년된 녀석이군. 부엌이랑 밥먹는 거실이랑 이렇게 뻥 뚫려있다. 일부러 이렇게 만들려도 만들기 힘들듯. 밥먹는 식탁. 뒤쪽에 장식장은 벼룩시장에서 50불에 가져온 가구다. 전에 한줄로 길게 세웠던 녀석들을 이렇게 3칸에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