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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수족구에 걸리다, 내 몸살감기는 문제도 아니었다
수족구에 걸리다, 내 몸살감기는 문제도 아니었다 15개월부터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한, 20개월 딸래미는.. 이번에는 수족구에 걸렸다. 수족구는 무서운 병이었다. 어린이집 다니면서 앓기 시작한 여러종류의 감기는 '준비운동'에 불과하다는걸 알게 됐다. 방학 끝나고 4일이 채 지나지 않아 수족구에 걸린거였다. 담임쌤이 열이 많이 나네요. 하셨는데 집에 와서 체온을 재보니 39도를 넘나들었다. 해열제 먹이고 2시간이 지나도록 열이 떨어지지 않았다. 급하게 애를 들쳐매고 소아과로 갔다. 경험 많은 소아과 선생님은 대충 보시더니 수족구라고 했다. 수족구. 말로만 듣던 무시무시한 그 병. 입안과 손과 발에 발진이 생긴거라는데 알 수가 없었다. 환자가 차고 넘치는 소아과에서는 더 자세한 설명도 들을 틈 없이 처방전을..
가람갈무리
2019. 8. 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