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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베란다 하수구 냄새 : 이 아파트는 여기저기 냄새 때문에 문제다.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는 냄새 때문에 문제다. 앞베란다 하수구에서 별별 냄새가 다 올라온다. 요즘 날씨가 이래서 락스를 심하게 부어 빨래를 하는 집이 있나보다. 새벽에 락스냄새가 훅 들어온다. 이른 아침이나 저녁에는 나프탈렌 냄새 아니면 곰팡이 냄새가 코를 찌른다. 아휴.. 부엌쪽에선 음식냄새가 늘 공격하고, 앞베란다는 이렇고. 담배피는 놈(!)도 가끔 베란다에서 담배 핀다. 나쁜.. 아파트 안내 방송 다 소용없다. 날씨도 이러니 그 나쁜 놈이 우산 쓰고 밖에 나가겠는가. 몇년 더 살아야 되는데... 뭔가 점점 더 도인의 경지에 이르는 느낌이다.
[사진]풍경,터/집
2020. 8. 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