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이니까.. 벌써 21년전⋯
- 저도 2000년경부터 1년정도⋯
- 큰일이네요 ㅠㅜ.
- 삼성서비스센타를 2번 방문해⋯
- 대리점 가서 바꿨습니다.
- 지역에 따라 조금 더 오래 걸⋯
- 저도 부모님에게 다시 말씀드⋯
- 저는 5월부터 언니한테 매달⋯
- 안녕하세요! 혹시 마스크 보⋯
- 저도 얼추 30 초중반부터 새⋯
- 하...저는 30대 중반인데 새⋯
- 헛! 이런 댓글이 있었군요..⋯
- 유튜브 리스트에 가끔 뜨는⋯
- 세바시 강의 저도 가끔 듣는⋯
- jenna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
- 엿이 푸짐하네요. ^^ 두고두⋯
- 근데 반전이 ㅠ 미세먼지가⋯
- 맞아요, 너무 오랜만에 내린⋯
- 사랑과 인생에 관해 잘 표현⋯
- 시가 로맨틱하면서도 여러 생⋯
목록2020/07 (31)
소중한 하루

며칠내내 비만 오니까 수건에서 냄새가 심하게 난다. 플라스틱 큰통에 표백제 가루비누를 물에 풀었다. 거기다가 수건을 다 넣었다. 한 20분 담궜다가 빨래를 하니 그나마 낫다. 식초 들어간 섬유유연제도 소용이 없다. 비가 좋기도 하지만, 이럴 때는.. 흠.

어제 저녁 해를 보았다, 한달 넘게 장마지만... 한달 넘게 비가 와도 종종 이렇게 노을도 볼 수 있다. 장마라고 주구장창 비만 오는건 아니다. 어제 저녁 밥 먹고 창문 열고 환기하는데 새빨간 노을을 봤다. 상황이 나쁘지만 죽으란 법은 없는거랑 같지. 장마철에 붉은 노을이라.. 관련글 : 2020/07/09 - [[사진]풍경,터/하늘] - 여름 하늘, 날씨 참 좋다 2020/06/18 - [[사진]풍경,터/하늘] - 붉게 물든 하늘이 멋졌던, 월요일 저녁 붉게 물든 하늘이 멋졌던, 월요일 저녁 붉게 물든 하늘이 멋졌던, 월요일 저녁 요즘 해가 길어져서 저녁 먹고 노을 볼 일이 많아졌다. 월요일 저녁 하늘빛이 너무 예뻐서, 감탄 또 감탄을 했다. 진한 분홍색과 옅은 분홍색, 회색과 보라 sound4u.ti..

태어나서 얼마전까지 계속 큰 물통 2개에 물 받아 씻겼다. 얼마전부터 목욕하기 힘들어하고 많이 울어서 목욕하는 방식을 바꿨다. 욕조 안에서 놀 수 있게 장난감이랑 작은 대야랑 장난감 바가지랑 띄워줬다. 결과는 성공이었다. 아이는 그냥 멍.. 때리고 목욕하는게 지루했던거다. 샤워기로 몸을 씻든 머리를 감든, 그저 물놀이가 너무 좋은 모양이었다. ..... 온수가 끊기고 첫날, 포트로 물을 2번 끓여서 큰 통에 담았다. "엄마 난 욕조에서 목욕할꺼야." "그래. 욕조 들어가서 할꺼야. 따뜻한 물이 안 나온단 말야. 씻을 물 준비하는거야." 물을 준비하고 장난감이랑 물놀이 환경 준비했다. 아이는 신이 나서 들어갔다. 샤워기로 물을 틀으면 온도 조절이 잘 안 되던데.. 물 끓여서 바가지로 부어주며 씻기니 같은 ..

라디오에서 5일 온수 중단되서 힘들다는 사연이 나왔다. 헐.. 겨우 5일. 우리 아파트는 10일동안 온수 중단된다. 매년 한여름 이러지만.. 힘들다. 한여름에도 따뜻한 물이 필요해. 덧. 어제 온수중단 안내방송 듣다가 남편왈, "요새 누가 휴가를 가?" 그런다. 모르는 말씀! 라디오에서는 휴가 계획 짠다는 사연이 매일 올라온다구요. 이 시국에 휴가를 다들 가나보다. 코로나야. 언제 잡힐래.

블루투스 스피커 라디오 한동안 살까말까 며칠을 고민하다가 블루투스 스피커 겸 라디오를 샀다. 오.. 근데 막상 사고 보니까 정말 잘 샀다는 생각이 든다. 라디오도 나오고, 핸드폰으로 듣던 유튜브 방송을 라디오 통해서 들을 수 있다. 그냥 핸드폰에서 듣던 것과는 또다른 느낌이다.

(구글로고) 2020.5월 어버이날 카네이션이 귀엽고 예뻐서 갈무리해두었던 로고. 핸드폰에 쟁여놓고 잊어버리고 있다가 꺼내어 본다. 관련글 : 2020/04/16 - [특별한 날의 Google Logo] - (구글로고) 2020.04.15 국회의원 선거 로고 (구글로고) 2020.04.15 국회의원 선거 로고 (구글로고) 2020.04.15 국회의원 선거 로고 선거날이라고 투표함이 가운데 떡하니 있네. 사전투표를 미리 했지만... 오늘이 선거날이다. 구글 첫페이지 로고를 갈무리해봤다. 2019/12/25 - [특별한 날의 sound4u.tistory.com 2019/12/25 - [특별한 날의 Google Logo] - (구글로고) 2019 크리스마스 (구글로고) 2019 크리스마스 구글 홈페이지에 접속..

(집에서 키우던) 호접란에 꽃이 피다 : 계속 죽이기만 하고, 새로 사온 화분 꽃만 보다가... 와.. 신기하고 기특하다. 호접란에 꽃이 피었다. 처음부터 꽃이 달린 화분을 산 경우는 많은데, 이렇게 집에서 키우다가 꽃을 보는 경우가 흔치 않아서 참 귀하다. 영양제가 도움이 되었나보다. 잎이 저렇게 맨질맨질해야 되는가 보다. 그래야 꽃대도 올라오고 꽃도 피고 하나보다. 관련글 : 2020/07/14 - [[사진]일상생활/식물사랑] - 내가 사랑하는, 베란다 화분 풍경 내가 사랑하는, 베란다 화분 풍경 내가 사랑하는, 베란다 화분 풍경 한동안 베란다 화분을 방치했다. 그러다가 얼마전부터 다시 신경써서 키우고 있다. 사람(아이) 키우느라고 예전만큼 신경쓰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틈틈이 물도 sound4u.ti..

미국 사는 언니에게 kf94마스크 보내기(7월 13일 업데이트) : 분기별(3개월) 90개 이하/ 일반 박스 사용 가능(주의) 언니한테 KF94마스크를 보낸지 한달이 지나서 마스크를 부쳐야할 때가 됐다.5월 18일 이후 바뀐 정책이 있는지 궁금해서 우체국 홈페이지도 검색하고 콜센터에 전화했다. https://ems.epost.go.kr/front.EmsNewsDetail.postal?db=notice&seq=934 국제특급-공지사항 ems.epost.go.kr 5월 18일 이후 변경된 내용은 : 01. 분기별(3개월 동안)로 90개 이하로 보낼 수 있다. 02. 일반 박스 사용 가능 (주의) : 일반 박스 사용이 가능하지만, 박스 표면에 그림이나 글씨가 있으면 안 된다. (그냥 우체국에서 판매하는 박스를..
사실 집안일이 별게 없긴 하다.한번 나열해보자. - 설겆이 - 빨래 돌리고 - 빨래 널고 - 빨래 개고 - 청소기 돌리고 - 쓰레기 치우고 - 쓰레기 묶어서 내다 버리고 - 지저분한 것 치우고 - 재활용쓰레기 분리하고 - 고장난 것 고치고 - 먼지 닦고 - 화장실 청소하고 - 필요한 물건들 체크하고 채워넣고 - 장보고 - 필요한 물건 주문하고 등등 이렇게 적어놓고보니 많다. 많아.자잘한 일 하나를 보면 별거 없는데 이걸 몰아서 하다보면 몇시간이 후딱 가버린다. 피같이 귀한 내 시간이 다 가버린다.9시부터 집안일을 하고 밥도 먹고, 한숨 돌리거나 멍 때리면 기본 오후 2시가 넘어버린다. 그리고 곧 3시반, 아이를 데리러 갈 시간이 된다. 어떻게 하면 집안일 하는 시간을 줄여볼까? 궁리하기도 하고, 다 귀찮..

영화 : 좀비보다 무서운게 사람/ 엄마가 되고서 보니 더 아픈 영화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월요일 아침, 남편에게 전화가 왔다. 회사에서 '워킹 홀리데이' 이벤트에 당첨됐다는 것이다. 출근 도장만 꾹 찍고 바로 퇴근할 수 있는 휴일 아닌 휴일이란다. 집안일 적당히 접고 나오라고 했다. 설겆이 하고 아이 빨래만 널어놓고 나머지는 내팽개치다시피 나갔는데도 10시반이 다 된 시간이었다. 남편은 좀 일찍 오지 그랬냐고 투덜거리면서 영화를 예매했다. 10시에 조조할인 영화를 봤으면 더 좋았을텐데.. 할 수 없지. 코로나 시국에 영화를 봐도 될까? 두려운 마음이었지만 마스크를 단단히 쓰고 사람이 덜 앉을만한 좌석으로 자리를 예매해서 들어갔다. 확실히 코로나 여파가 있었던건지, 비가 와서 그런지 극장에는 사람이 별로 ..

31개월 딸이 인형을 가져 와서 옷을 만들어 달라고 했다. 애기(인형)가 춥다는거다. 옷? 옷을 어떻게 만들지? 고민하다가 쿠션 커버 정리하다 남은 천으로 옷 비슷한걸 만들었다. 쉬울 것 같기도 하고 어려울 것도 같았던 인형옷.

jtbc 김창옥의 미니강연(10분짜리), 소통이 안 되면 고통이 온다. (7월 2일) 김창옥 선생님은 유쾌한 내용을 꽤 재밌게 풀어서 말씀하신다. 유튜브 동영상을 몇개 보면서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던 생각이 난다. 유튜브 알고리즘 덕분에 jtbc뉴스에서 10분짜리 미니 강연하는걸 보게 됐다. 뉴스?에 약간 안 어울리는데.. 아니나 다를까. 높은 분들? 경직된 분들? 정치하시는 분들? 아무튼 뭔가 굉장히 불편한 분들 사이에서 강연을 하셔서 그런지 조심스럽기 이를 때가 없었다. 듣다가 풋.. 웃음이 나는 부분도 많았는데, 여자분 혼자 많이 웃어주셨다. 10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소통을 위해서는 반응을 잘 해주자는 주제를 재밌게 이야기해주셨다. 얼음장 분위기 속에서 강의하느라 고생 많으셨을듯. 관련글 : 20..

본*시락에서 비싼 메뉴(2만 7천원)가 나왔다고 해서 호기심에 '겁 없이' 주문했다. 그래서 망.했.다. 비록 나의 선택은 망했지만 망한 것도 기록해두어야 할 것 같아서 사진도 찍고 글도 남긴다. 우선 60분이면 도착한다고 했는데 1시간반이 다 되서야 배달이 됐다. 물론 '문 앞에 놓고 가세요.'라는 옵션을 선택했긴 했다. 그래도 그렇지.. 아무튼 늦게 왔다. 처음에는 비싼 메뉴를 주문해서 다른 집에 가버린 줄 알았다. 도시락 메뉴는 엄청나 보였다. 잘 먹었다. 잘 먹긴 먹었는데, 이 돈 내고 먹을만한가?에 의문이 들었다. 밖에 나가서 먹기도 애매하고, 배달시켜 먹어봤는데도 이렇게 망할 수가 있다니.. 있는 것 잘 챙겨서 알뜰하게 먹어야겠구나 결심했다. 이상 망한 점심메뉴였다.
KF94 마스크, 약국에서는 2천원 : 공적마스크 끝나고 500원 올랐나보다 약국에 약을 사러갔다가 매대에 마스크가 걸려있는 것을 봤다. KF94마스크 한장에 2천원이라는 가격표가 붙어 있었다. 한동안 1,500원 주고 잘 샀었는데... 이제 공적마스크 제도 끝나고 500원 올랐는가보다. 인터넷에서는 장당 900 ~ 1,300원까지 살 수가 있다. 보통 50매, 60매, 100매 등 대용량으로 파는데, 잘 보면 10개 단위로 파는 곳도 있었다. 10개 단위일 경우에는 배송비 2,500 ~ 3,000원이 붙었다. 배송비까지 계산해도 1,300원 이내면 살 수 있다. 세일할 때 미리 미리 사놓아야겠다.

(예전에는 공휴일이었지만 이젠 평일) 태극기로 남은 제헌절 아침에 태극기를 봤다. 뭐지? 하다가 알게 됐다. 내일이 제헌절이라는 사실을.. 이제는 평일이 된 평범한 날들 중에 하루가 된 제헌절을 기념해서 그래도 태극기를 다는가보다.

바람이 너무 좋아서 기분이 좋았다. 아침에 실수한 일이랑 마음 걸리는 일이랑 훌훌 털어버릴려고 열심히 걸었다. 바깥 풍경이 썩 좋지 않지만, 그래도 통유리창인 빵집 2층에 가서 주문한 커피를 마셨다. 여기까진 좋았는데.... 볕이 뜨거워 자리 옮기려고 일어나다가 그만 커피를 다 쏟아버렸다. 속 상했다.

지난달 미용실에서 수모(?)를 당한 후 3주를 참다가 못 참고 머리를 잘랐다. 미용실을 옮겼다. 워낙 뒷머리가 길고 지저분해서인지, 뒷머리 자른건 좋았으나 나머지 몇가지가 참 마음에 걸렸다. - 미용실에 개가 돌아다닌다. 원장님 멍멍이란다. 나는 개 트라우마가 있다. 이게 제일 치명적. - 이쁜 미용사 언니였으나, 머리 자르시면서 귀와 머리를 이리저리 세게 잡아당기면서 잘랐다. - 머리 자르는 동안 pr을 계속 했다. 흠.. 잘 하고 계시는데 굳이 말로 할 필요가 없었을지도.. - 머리 자르고 나와서 팔이랑 얼굴을 보니 자른 머리카락 투성이, 거의 범벅 수준이었다. 다른데서도 간혹 얼굴에 머리카락이 떨어진 적이 있으나 팔에 이런건 처음. - 원래 예약해놓은 결제내역은 취소시키고, 돈 더 얹은 금액으로 결..

내가 사랑하는, 베란다 화분 풍경 한동안 베란다 화분을 방치했다. 그러다가 얼마전부터 다시 신경써서 키우고 있다. 사람(아이) 키우느라고 예전만큼 신경쓰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틈틈이 물도 주고 들여다 본다. 관련글 :2020/07/04 - [[사진]일상생활/식물사랑] - 호접란 꽃대가 올라오다2호접란 꽃대가 올라오다2호접란 꽃대가 올라오다2 6월 중순에 우연히 호접란 꽃대가 올라온걸 발견했다. 신기하고 기특해서 매일매일 들여다봤다. 옆으로 기울어져 자라는 꽃대에 지지대를 대주었다. 잎도 튼튼해 보이�sound4u.tistory.com2020/06/03 - [[사진]풍경,터/집] - 여름나기 준비 : 바깥 베란다에 환기필터창 달기여름나기 준비 : 바깥 베란다에 환기필터창 달기여름나기 준비 : 바깥 베란다에..

오늘 점심은 포장 떡튀김 범벅과 순대 : 더위와 장마가 함께 찾아왔고, 여전히 무기력증은 진행 중이다 올 여름은 선선하게 지나가나? 싶었는데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어가니 덥긴 덥다. 더위가 찾아왔다. 그리고 비가 자주 오는 장마이기도 하다. 여전히 코로나19로 바깥 외출이 조심스럽고, 끝을 모르는 무기력증도 여전히 진행 중이다. 아이가 등원하고 나면 후다닥 집안일을 하고 뭔가를 해야 하는데, 반쯤 넋이 나가 핸드폰만 만지작거리다가 시계 보며 놀라며 일어나 집안일을 한다. 하다가도 풀썩 주저앉고, 또 일어나서 좀 일하다가 털썩 주저앉기를 무한반복한다. 그러다보면 금세 아이를 데리러 갈 시간이다. 하원하고 정리하다가 저녁 먹고 아이 씻기고, 치우고 정리하고 재우다가 나도 자고.. 이런 일상을 반복한다. 무..

소주연, 웹드라마 중 에서... 우연히 파일럿 에피소드를 보다가 궁금해져서 본편 10개를 찾아보게 됐다. 주인공이 웹디자이너였는데 같은 IT쪽이라 그런지 엄청 공감하면서 봤다. # 하찮아도 괜찮아 - 파일럿 에피소드1,2 파일럿 에피소드 2개를 보고 재밌어서 10개를 다 찾아보게 됐다. # 하찮아도 괜찮아 (유튜브 플레이 리스트 - 10개)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aUbbnMzF4G6lsCYL1QU1pa_sPsi_k0eu 하찮아도 괜찮아 - YouTube www.youtube.com 관련글 : 2017/01/26 - [[글]읽기/드라마/ TV] - 낭만닥터 김사부, 드라마 마무리의 좋은 예 낭만닥터 김사부, 드라마 마무리의 좋은 예 낭만닥터 김사부, 드라마..
양은냄비를 우습게 봤다. 대충 행주로 손잡이 잡으면 될줄 알았는데, 그게 문제였다. 밴드 가지고는 택도 없었다. 손가락 조금 다친거 가지고 병원갈 수는 없고, 동네 약국을 갔다. # 메디폼 실버 약사님이 권해준 밴드. 3장..
혼자 노는 블로그, 조회수 신경 안 쓴다해도.. 무시하기 힘든게 사실이다. 남들이 좋아하고 찾을만한걸 써야하는데, 나 좋은거나 간신히 쓰니.. 될턱이 있나. 좀 마음잡고 써볼려고 했는데.. 따님이 감기라 유치원 못 가고 있다...
작년 kbs 조우종의 FM대행진 북스타그램 코너에서 소개된 내용을 듣고 구매한 책이다. 예전에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우아달'이라고 축약해서 얘기하던데)를 보며, 오은영 선생님이 처방해주고 바꿔주시는 방법들 보고..
40개월 아이는 유치원에 적응하는 중이다. 아직 어린이라기 보다는 유아에 가까운 꼬꼬마. 유치원 가방을 메면 흘러내린다. 처음엔 신나서 잘 다니더니만, 3주쯤부터 뒤늦게 적응기가 시작됐다. 한동안 가기 싫다는 소리를 입에 달..
내 책상 위에 있던 피카츄 쓰레기통을, 5살 아이가 귀여워해서 꺼내줬다. 피카츄는 정말 귀엽다. 비록 쓰레기통에 붙어있는 녀석일지라도.. 이참에 피카츄 프라모델을 하나 사보기로 했다. 반다이에서 피카츄 프라모델도 만드는 줄..
언제부턴가 포털 메인 화면 즉, 뉴스가 이상해졌다. 뉴스 제목도 이상하고 나열되는 뉴스도 그렇고... 너무 특정 신문사스러운 뉴스가 강조된다. 왜 이렇게 변했는지는... 뉴스에 걸린 댓글에서 알게 됐다. 사랑하고 믿고 아꼈던 ..
1월 중순, 유치원 사전 수업시간에 받아온 개운죽이 쑥쑥 자라고 있다. 부엌 창가 자리가 좋은 모양이다. 잘 자라고 있다. 매일 쳐다봐서 그런가..
미세먼지 별로 안 좋은데.. 습관처럼 큰사거리로 달려갔다. 배에 가스도 빼야되고 시큰거리는 무릎도 단련시켜야 된다. 벚꽃이 지고 갖가지 꽃들이 활짝 피어나는 봄이다. 날씨는 좋은데 기분이 오락가락 엉망이었다. 며칠 집안일 하..
2019년말 양준일처럼.. 역주행하는 걸그룹이 있다고 한다. 라디오에서 몇번 듣다가 대충 사연을 알게 됐다. 전역한 군인들 덕분에 역주행을 한다니.. 어떤건가 궁금해서 유튜브에서 찾아봤다. 그런데! 진짜 군인들이 너무 너무 ..
미세먼지가 없는 걸 보고, 고민하다가 대청소를 했다. 미세먼지 없는 날이라.. 실은 어디론가 슝.. 갔다 오고 싶었지만, 집안 대청소 안한지 한달이 넘어가서 대청소를 결심했다. 그렇다. 선뜻 대청소를 하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일날은 사람이 몰릴 것 같아서, 일찌감치 금요일날 사전투표를 했다. 비닐장갑 끼고 투표하고 나오는 길에 손등에 도장 꾹 찍었는데, 장갑 벗는 통에 다 지워졌다. 인증샷 망했다. 잘 되야될텐데...
매월 1일 빠바데이. 하필 주말이거나 빠바 못 가는 날인 경우가 많아서 쿠폰을 써본 적이 없다. 오늘은 마침 롤케익 살려고 했던 터라. 쿠폰을 사용할 수 있었다. 1만3천원 이상 구매해야 3천원 할인 받을 수 있다. 관련글 ..
유치원 가기 싫다는 이유를 듣고, 누가 장난감을 뺏어가면 얘기를 해야된다고 말했다. 나 : "말을 안하면 몰라. 너 상태가 어떤지 기분이 어떤지.. 엄마도 속상하면 얘기를 하거든." 40개월 딸 : "엄마는 누구한테 얘기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