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Recent Comments
목록2021/08/10 (1)
청자몽의 하루
코로나 확진, 병원 이송 9일째 : 간이 상하고 호흡곤란이 오다. 열은 계속된다.
코로나 확진, 병원 이송 9일째 : 간이 상하고 호흡곤란이 오다. 열은 계속된다. 간수치가 나빠졌다고 우루사를 먹기 시작했다. 갑자기 그렇게 약을 먹어대니 이렇게 된건가. 속상했다. 38도만 살짝 되도 바로 전화해서 해열제 먹고, 조금만 울렁거려도 약달라고 해서 먹고, 소화 안 되도 소화제 달라고 먹고.. 그간 약을 너무 쉽게 계속 달라고 한 자신이 원망스러웠다. 우루사 먹기 시작한 날부터 해열제도 끊고, 어지간한 약을 안 먹겠다고 거부했다. 자지 않을 때에 열재면 나쁘지 않은데, 이상하게 새벽시간만 되면 열이 올랐다. (겨드랑이 체온계로 위험수치인 38도) 엎친데 덮친 격으로 호흡곤란이 왔다. 산소포화도가 92까지 떨어졌다. 아침에 일어나다가 너무 힘들어서.. 헉 이게 뭐지? 했다. 화장실에 세수하러 ..
[글]쓰기/주제가있는 글
2021. 8. 10. 2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