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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코로나 확진 비하인드
코로나 확진 비하인드 - 어느덧 내가 확진된지 일주일째. 어제 집에 자가격리 중이던, 음성판정 가족(남편과 아이)가 보건소에 검사를 갔다. 아니길 바랬지만, 아이와 아빠 모두 양성판정을 받았다. 어떻게 해줄 수도 없고 너무 미안해서 울기만 했다. 미안하다. 미안해.. - 내가 코로나에 걸린 날이 생생하게 기억난다. 주로 집에만 거의 있다가, 머리가 덥수룩해서 자르러 갔다. 아파트 입구에 1인 미용실이었다. 원장님이 하필 그날 들려주신 이야기는 섬득했다. 내 앞에 손님인가? 앞에 앞에 손님인가? 전날 손님인가? 암튼 외국 살던 손님의 언니가족이 귀국을 했는데, 코로나에 걸렸단다. 확진자가 많아서 보호센터에 자리가 날 때까지 대기하던 중에 형부가 갑자기 죽었다. 형부는 장례식도 못하고 그냥 도르르 말아서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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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8. 9.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