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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내가 1,500원 짜리 커피를 끊은 이유 : 대신 매일 천원씩 저금하기로 했다. (생일날 받을련다)
아파트 앞 건널목에 있는 저가 커피점에서 매일 아침 1,500원짜리 커피를 한잔씩 마셨다. 그러다가 문득 아침에 요새말로 '현타'가 왔다. 내가.. 왜.. 언제부터 매일.. 커피를 사서 마시기 시작했는가. 커피를 끊고 대신 매일 1천원씩 저금을 하기로 했다. 커피를 앱으로 주문해서 들고 다녔다. 그런데 문제는, 앱으로 주문하면(메가오더? 컴포즈오더?) 직원들이 싫어한다는거다. 나보다 늦게 와서 기계로 주문한 사람이 먼저 가져간다.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 기다리다가 "저.. 커피, 앱으로 주문했는대요." 이러면 그제서야 내려준다. 내껀 제일 쉬운 아메리카노인데.. 내가 저 사람들보다 일찍 왔는데... 기분 나쁜걸 참고, 얼굴 들이밀고 "앱으로 주문했는대요." 몇번 말해서 받아왔다. 이렇게까지 내 돈 내고..
[사진]일상생활/요리/ 먹거리
2022. 1. 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