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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어제 도서관에서 읽었던 그림책 중에, 50 넘어서 깨닫게 된 사실이라고 적혀있는 문구가 눈에 띄였다. 53 괜찮아. 작은 것에도 행복할 수 있다는 걸 배웠으니까
류엘의 매직콘서트 : 2023년 4월 8일. 금나래아트홀4월에 금나래아트홀에서 본 마술쇼 사진을 이제 올린다. 아이 덕분에 이런 마술쇼를 다 보러 가게 된 셈이다. 티비에서 보던거를 실제로 볼 수 있었다. 탤런트 누군가와 닮은 것 같은! 잘 생긴 마술사 아저씨가 사진을 찍어도 된다고 하셔서, 구경하다가 몇장을 찍었다. 7세 아이와 함께 갔는데, 초등학교 2, 3학년쯤 되는 아이와 함께 하는게 더 좋을 것 같다. 중간에 카드놀이 부분은 잘 몰라, 힘들어했다. 아이도 좋아했던 그림자놀이가 참 좋았다. 찍어도 된다고 하셨다. 신기했다. 지루하지 않게 여러가지 쇼를 보여줬다. 사진찍는 줄 모르고, 화장실 갔다가 대신 기다려준 남편한테 혼났다. 뒤에 사람이 많이 기다리고 있었다. 관련글 : https://soun..
지난 주말 내내 비가 오고, 기침목감기가 심해서.. 그리고 그 앞번 주에 아버지 이장하면서, 식사를 한터라 따로 식사 자리를 가지지 않고 친정어머니께 용돈만 부쳤는데.. 오늘 전화해서, 아주 욕을 실컷 실컷 실컷 먹었다. 자식들에게 할 욕을 나한테 다 퍼부셨다. 음하하하하. 난 역시 동네 뒷북이다. 겨우 내가 한거라고는, 이장하느라 돈을 다 써서 가족예금 그거밖에 못 부쳐서 죄송하다는 것과 나한테 말하지 말고 속상하게 하는 자식에게 직접 얘기하시라고 말했다. 나도 지난주내내 목감기로 아팠고, 눈이 충혈되어 지금도 너무 아프다는 말을 했다. 어제 전화 못해서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그랬더니 엄마 반응이.. 이걸 너한테 얘기하지 누구한테 하니? 이런. 결국에 전화한 놈이 다 뒤집어 쓰는거냐. 이러니 아무도 ..
춘식이가 너무 귀여워서, 카드 갱신하면서 '춘식이' 카드를 신청했는데.. ic칩이 인식이 잘 안 됐다. 그래서 매번 결제할 때마다 너무 불편했다. 10주년 기념 한정판이라는데.. 그래도 ic칩 때문에 어쩔 수가 없었다.
얼룩소에 쓴 글을 갈무리합니다. 2023년 5월 3일제목 : Try ChatGPT : 챗GPT 회원가입부터 간단 사용까지 말로는 수천번 들어봤으나 사용해본 적 없던 ChatGPT를 사용해봤다. 관심이 있으면 귀찮다, 두렵다는 생각 말고 한번 해보자. 회원가입부터 간단하게 사용하기까지 : ChatGPT : Do it right NOW 몬스님의 "Auto-GPT, 언어 컴퓨팅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일까"라는 글에 댓글을 달던 중, 부끄럽지만 아직까지 챗지피티를 한번도 사용해보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했다. (Auto-GPT는 고사하고, 아직 챗GPT도 사용해본 적이 없었다.) 그러자 몬스님이 링크를 적어주며 한번 사용해보라고 했다. 덕분에 막연하고 귀찮아서 외면하고 있던, 챗GPT를 사용하게 됐다. 생각보다 어..
비록 엄마,아빠의 선물은 묻혀버렸지만. 어린이날은 즐거워! 며칠 전에 생각해둔 "미용세트" 선물을 사줬다. 포장까지 했지만... 결국. 가람이가 그렇게 노래를 부르던 선물을 받았다. 이모가 사준 티니핑 '비밀의 성'을 너무너무너무 좋아했다. 뭐라면 어떤가. 좋으면 된거지. 어린이들에게 어린이날은 신나는 날이다. 비록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도.
얼룩소에 쓴 글을 갈무리합니다. 2023년 4월 25일 제목 : 토론하면 좋은 친구1,2/ 그래도, 토론 : MBC 100분 토론 1000회 특집 3부작 어쩌면 토론은, 계속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던 방송이었다. 까마득히 잊고 살았던 TV 토론 보던 어떤 날도 생각나고, 왜 토론에서 멀어졌나를 생각하게 됐다. MBC 100분 토론 1000회 특집 3부작 [1부] 토론하면 좋은 친구 : 홍준표 vs 유시민 4월 9일 (일) 밤 9시 10분 [2부] 그래도, 토론 : 다큐멘터리 4월 11일 (화) 밤 9시 [3부] 토론하면 좋은 친구2 : 천하람 vs 이탄희 4월 18일 (화) 밤 11시 30분 지난 방송은 현재 유튜브 채널 "MBC 100분 토론"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시작. 예고편 https://al..
그 많은 시간은 다 어디로 갈까? 내모레가 휴일이네. 휴.. 맨날 쫓긴다. 미뤄둔 일은 더 쌓이고, 해여할 일은 정작 하나도 못하고. 쓰고 싶은 글도 못 쓴다. 오늘은 아파서 산책도 안 갔는데...
어느새 여름이 느껴지는 풍경으로, 연두색 세상이 됐다. 이번주는 근로자의 날로 시작해서, 어린이날로 끝나는 한주다. 기침감기에 심하게 걸려서 고생한다. 병원에 사람도 많다. 일교차도 심하고 아직 냉냉해서 그런가보다.
철쭉이.. 어느새 지고 있다. 언제 5월이 된건지! 꽃이 진다. 아직도 냉냉하여, 산뜻한 봄하고는 거리가 멀지만. 겨울을 슬쩍 머금은 여름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