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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비가 드리붓듯이 내렸다. 그렇다! 장마였다. 사진 찍고 동영상 찍다가, 핸드폰에 물 들어가서 깜짝 놀랐다. 핸드폰에 경고메시지가 켜졌다. usb포트에 물 들어갔으니 말리란다. 시원하게 비 오는 날 https://youtu.be/eHWp39OQSaE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5972 일주일내내 비 예상되는 한주본격적인 장마인가보다. 일주일내내 비가 예상되는... 한동안 좋은 날씨였고, 작년보다 늦게 시작된거라면서.. 비 올 때가 됐지.sound4u.tistory.com
파란 하늘, 푸른 하늘 : 일기예보가 틀린듯 맞는듯.. 장마라며.. 이번주 내내 비온다며? 온다해놓고 안 오는데, 안 온다고 했는데 오는거보다 나은 모양이다. 하늘하늘하늘... 아주 예뻤던 파란 하늘. 지난주 어느 날 하늘. 전봇대나 가리는 건물 없이 하늘만 나오게 찍는건 어려운 일이다. 소나기 예보가 있긴 한데.. 안 올거 같다.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5968 파란 하늘이 좋았던 날 파란 하늘이 좋았던 날목요일, 하늘이 좋았던 날 찍은 사진. 이렇게 좋기가 쉽지 않아. 휴양지 하늘 같아 보였다. 바람도 하늘도 날도 좋았다.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5854 3월의 파란 하늘, sound4u.tistory.com
아이가 감기에 걸리다, 2일차 7살 아이가 감기에 걸렸다. # 월, 어제 어제 4시쯤 유치원에서 전화가 왔다. 열이 38.2 정도 된단다. 종일반부터 아프기 시작했다고 하셨다. 동네병원1에 갔다. 5시에 집에 오는 길에 해열제 먹였다. 저녁 먹고 열이 떨어져서 안심하고 잤지만... # 화, 오늘 새벽 4시에 깨운다. 쎄하다. 열 재보니 38도가 넘었다. 해열제 먹였지만, 2시간 동안 얼음찜해주는데.. 안 자고 몸만 뒤튼다. 6시에 다시 해열제 하나를 더 먹고, 겨우 잠이 들었다. 동이 훤하게 터왔다. 아침 9시 넘어서 유치원에 전화했다. 못 보내겠다고. 지루해하며 종일 집에 있었다. 2시에 다시 열이 38도가 넘어서 해열제 먹였다. 3시반에 가까운 병원2에 갔다. 환자가 많아서 1시간 걸렸다. 독감 검사..
주말에 덥지만, 베란다에 환기필터창 설치여름이 왔다. 비오기 전에.. 주말에 무척 더웠지만, 베란다에 환기필터창을 다시 달았다. 작년 여름에 잘 쓰다가 가을에 넣어뒀던걸 꺼내어 먼지를 닦아낸 다음 달았다. 이거 설치하느라고 땀을 한바가지 흘렸다. 아래쪽에 약간 틈이 생긴 곳은 테이프를 붙여서 막았다. 뗐다 붙였다 귀찮아도 그래도 있는게 낫다.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5153 방충망을 대신할 환기필터창을 달다, 여름이다슬슬 더워지고 있어서, 미리 사두었던 환기필터창을 달았다. 환기필터창 다는 것이 나름 여름나기 의식 중에 하나다. 볕이 좋아서 땀을 뻘뻘 흘리며 달았다. 전에 쓰던 3M 필터창에 필터가 더 이sound4u.tistory.com https://sound4u..
본격적인 장마인가보다. 일주일내내 비가 예상되는... 한동안 좋은 날씨였고, 작년보다 늦게 시작된거라면서.. 비 올 때가 됐지.
6월의 초록빛 : 초록도 좋았다.하늘만큼 초록도 좋았던 날. 잔날 내린 비 덕분인지, 더 초록초록해 보였다. 이렇게 예뻐 보이는 날도 많지 않아서, 열심히 찍었다.
파란 하늘이 좋았던 날목요일, 하늘이 좋았던 날 찍은 사진. 이렇게 좋기가 쉽지 않아. 휴양지 하늘 같아 보였다. 바람도 하늘도 날도 좋았다.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5854 3월의 파란 하늘, 푸른 하늘, 고운 하늘 사진 : 이유없이 좋은 마음으로 시작한 하루하늘빛이 참 곱다. 사진을 찍어야겠다 마음을 먹고 집을 나섰다. 7살 아이는 마냥 신이 나서 달린다. 이유없이 신이 나서 달릴 수 있는, 7살이 부러웠다. 이유없이 좋은 마음으로 하늘 사진을 찍sound4u.tistory.com https://sound4u.tistory.com/5836 잔가지도, 파란하늘도 너무 이쁘다갑자기 추워지니 좀 그렇지만.. 그래도 하늘이 잘 보이니 좋다. 파랗고 예쁜 하늘. 분명 벚꽃..
얼룩소에 쓴 글을 갈무리합니다. 2023년 6월 21일 제목 : 챗GPT와 AI, 9분짜리 설명 영상 유튜브 피드에 뜬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채널의 챗GPT에 관한 짧막한 영상이 흥미로워서 가져왔다. 또 챗GPT? 영상을 소개하는 이유 홍진경씨가 '궤도'라는 유튜버를 초청해서 챗GPT에 대해 이야기 듣는 영상이었다. 작년 겨울부터 너무 자주 들어서 이름은 익숙한 '챗GPT'를 소개할 필요가 있을까? 싶지만.. 사실 많이, 자주 들어봤지만 그게 뭐야? 하고 물으면 답하기가 애매하다. 그게 문제다. 그래서 가끔 유튜브 피드에 뜨는 영상들을 하나씩 본다. 그런데 그저께 본 이 9분짜리 영상이 딱 적당하게 잘 설명하는듯 하여 가져왔다. 많이 이야기되는 것이 무엇인지, 이걸 어떻게 사용할지를 알아둘 필요가 있다..
시어머니가 섬에서 올라온거라고 하시면서, 감자, 마늘, 양파, 콩 등을 부쳐주셨다. 양파가 서로 붙어있지 않게 잘 분리해두었다. 콩은 소분하여 냉동실로... 서울까지 올라오느라고 고생했다. 그리고 여러번 울리는 전화 받느라 고생했다.
자전거 고치러 삼만리 : 엄청 더웠던 날! # 자전거 바퀴가 이상 바람이 빠진건지, 펑크가 난건지 안 굴러간단다. 그래요? 자전거 가게 가보라고 했다. 큰일이네. 월요일날 많이 덥다는데... # 덥지만 갔다. 월요일은 정말 더웠다. 근데 문제는 집 근처 [자전거 가게1]가 문을 닫았다. 그날만 닫은건지, 아예 문을 닫아버린건지 알 길이 없었다. 조금만 더 가면 [자전거 가게2]가 있어서, 힘을 내보기로 했다. 그런데.. 거긴 아예 없어져 버리고, 음식점이 됐다. 카카*맵에는 버젓히 있던데.. 업데이트가 안 된거구나. 11시반밖에 안 됐는데 너무 더웠다. 근처에서 마을버스를 기다렸다. 그런데 자전거 들고 타려니, 아저씨가 승차거부를 하셨다. "그거 들고 타면 위험해요. 저리가요!" 헉.. 아저씨 그럼 이 ..
이제 이상 기후를 받아들이는게 좋겠다. 이상한지 하도 오래 되서, 더 이상할 것도 없다. 6월 중하순인데 폭염이란다. 체감은 35도쯤 됐다.
유치원 친구가 딸을 괴롭힌다. 딸이 너무 싫단다. 괴롭히지 말았으면 좋겠는데.. 처음에는 그냥 약간 방관자로 있었는데, 괴롭히는게 너무 심해져서 고민이다. 남녀 문제(?)라고 치부하기엔 빈도와 회수가 심하다. 이건 진짜 싫어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어제는 보는 앞에서 막 놀려대길래, 친구를 불러세웠다. 내 목소리에서도 분노가 느껴졌겠지. 쩝. "그게 무슨 말이야. 무슨 뜻이냐고. 그 말을 왜 하지?" 흠.. 기에 눌렸는지, 답을 하지 않는다. 아이는 쭈뼛거리다가 엄마 따라서 유치원을 나가버렸다. 아이의 엄마도 자꾸 그 아이와 딸이 부딪히니까, 데리고 나간다. 화도 나지만, 뭔가 미안하기도 하고 복잡하다. 딴 녀석 가면 평안해지려나 했더니.. 아니었네. 잘.. 하.. 잘 살아보자. 방법이 있겠지. 그 집 ..
캬.. 날씨 좋고. 를 넘어 덥고.. 금요일에 쓰는 예약발송글. 원래 쓰고 싶었던 글이 많았으나, 예약발송글만 겨우 쓰고 간다.
술이 아니라, 커피.. 아침에 아이 등원시키고 근처 쉼터에 앉아 커피 한잔을 마신다. 원래는, 텀블러에 담아가지고 나가야 하는데.. 오늘처럼 후다닥 나가면 못 가져간다.
소나기 내린 날꾸물거리더니만, 아주 시원하게 소나기가 내렸다. 속이 다 후련했다. 역시 여름엔 소나기지. https://youtu.be/Oe9rHzBbxc0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5602 (드디어) 비 오는 날에 쓰는 후기 [얼룩소 갈무리]얼룩소에 쓴 글을 갈무리합니다. 2022.07.13 제목 : (드디어) 비 오는 날에 쓰는 후기 6월말쯤 여기 '라이프'에 올라온 글을 보고, 이 영화(애니메이션)을 보게 됐습니다. 비가 주륵주륵 내리는 오늘, sound4u.tistory.com
보일러 온수 안 나온 사건 : 고객센터 전화부터 수리까지 과정 01 사건 발생 일요일 밤에 샤워하려고 온수를 틀었는데, 뜨거운 물이 안 나오고 계속 찬물이 나왔다. 원래 바로 안 나오고 몇분 기다리면 나오길래.. 지긋히 더 기다려봤는데 안 나왔다. 전원을 껐다 켰다 해봐도 소용없었다. 온수 틀면 보일러가 돌아야 하는데, 움직임이 없었다. 02 서비스센터 전화하니 - 한 사람은 코드 뽑았다가 다시 끼어보고 다시 전화하라고 하고(될리가 없다;; 코드 뽑았다가 켜는거랑 '전원' 껐다 키는거랑 같던데..) - 두번째 상담사랑 통화해서 접수했다. 많이 밀려 있고(에??), 기사님이 전화주실꺼라고 했다. 빠르면 오늘, 늦으면 내일 연락 올 수 있다고 했다. 첫번째 상담사분은 아침부터 맺힌게 있는지, 짜증이 물씬 풍..
꿈나무극장, "거인의 책상" 공연 관람 후기 우선! 감사합니다!!! 인사부터 해야겠다. 지난주 토요일 꿈나무극장에서 하는 미디어 상상 놀이극 "거인의 책상"을 보러 갔다. 미디어 상상놀이극이라는 다소 실험적인 공연이었는데, 나름 재밌었다. (나는 ^^) 옛날엔 어느집에서 다 있었는데... 1인극였다. 배우분이 공연하시고, 그림 그리시는 선생님이 특이한 효과를 만드셨다. 공연이 다 신기하고 재밌었는데, 특히 아빠의 일상이 짠하고 공감이 갔다. 40여분동안 배우님의 공연이 끝나고, 한 3번 정도 가족들이 초대 받아 무대로 나갈 수 있었다. 아이와 남편도 운이 좋아서, 무대에 나가 인터뷰도 하고 공연 체험도 했다. 정말 감사하다! (결혼 20주년 이벤트겸 좋은 경험이 되었어요!!!!!) 꿈나무극장 공연이 좋은..
얼룩소에 쓴 글을 갈무리합니다. 2023년 6월 6일 제목 : 농담 뜨개질, TMI에서부터 시작된다. 마침 어제 본 이금희 아나운서의 영상에서 본 내용이 생각나서 이어본다. ["사람과의 관계는 TMI에서부터 시작된다."] '농담 뜨개질' 어느 소설가가 표현한 TMI 이금희 아나운서가 '어쩌다 어른'이라는 tvN 방송에 나와서 하신 말씀 중에 '농담 뜨개질'이라는 말이 있었다. 어느 소설가님이 TMI를 '농담 뜨개질'이라고 말씀하셨다는데! 듣고보니 맞는 말인 것 같다. 내가 한번 뜨고, 네가 한번 뜨고.. 서로 번갈아 뜨기하는 것처럼 TMI를 주거니 받거니 하다보면, 마치 뜨개질로 조끼나 목도리 등이 완성되듯 서로를 좀더 많이 알 수 있다는 말이었다. https://youtu.be/ww8ly8_dBCM 한..
얼룩소에 쓴 글을 갈무리합니다. 2023년 6월 7일 제목 : 엄마가 회사 다녔으면 좋겠어 [얼룩소 갈무리] 무심결에 던졌던 말이, 다시 나에게로 툭... 하고 굴러왔다. 딸의 입을 통해... 반성했다. 어떤 상황이든 내 자신에 대한 자긍심과 자부심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 아이가 어렸을 때는 엄마가 집에 있으라 그러고 10살쯤 되면, 나가서 돈 벌어오라고 해요. 초고령 임신과 출산을 한 나는, 도움 받을 곳이 없었다. 이미 양가 어머님들은 80에 가까우셨고, 많이 아프셨다. 친정어머니는 당시 4살짜리 조카(남동생 딸)을 보고 계셨다. 그래서 한동안 도우미 이모님의 도움을 받았다. 이모님은 나보다 2살 많으신 젊은 분이었다. 당시 초등 5학년, 중학생, 고등학생의 삼남매를 두신 어머니셨다. 원래 전업주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