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글]읽기 (685)
청자몽
드라마 : 매회 모두 좋았던 작품, 나도.. 일어나야지. 하는 마음이 들었다.드라마 가 12회로 다소 짧게 끝났다.제목이 다소 길어, 제대로 기억하기도 어려웠지만.. 짧고 굵게 잘 끝난 것 같다. 저 많은 떡밥을 어떻게 다 회수할까? 싶었는데.. 길지 않게 모두 설명하며 마무리했다. 한편의 문학작품을 본 느낌이다.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나쁜 사람들도 무작정 다 나쁘기만 하지 않게 설명된게 좋았다. 예를 들어 최대표가 제일 나쁜 놈인줄 알았는데, 이해가 되는 사회성 있는 사람으로 나왔다. 돈 되는건 절대로 놓치지 않는다잖아. 물론 마재영은 결국 어떻게 됐는지 나오지 않아서 모르겠지만.."근사해"라는 말이 그렇게 멋진 말인줄 몰랐다. 내 친딸이 너보다 훨씬 근사해. 두고두고 생각이 날 것..
jtbc 드라마 를 보고 있다: 모두의 모습 속에 내가 있다. 솔직히 현실을 잠깐 잊게 하는데 드라마만한게 없다.짧게 토막난 시간 속에 매일 주어진 일을 아무런 보상도/ 칭찬도/ 보람도 모른채, 자책과 무시와 무관심 또는 뻘소리 들어가면서 꾸역꾸역 하는 나에게.. 너튜브 피드에 올라오는 장면들은 위로가 된다.게다가 제목도 좋아. 뭔놈의 제목을 이렇게 잘 지었대?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밀려오고 밀려버린 수많은 드라마 파도 속에 이건 그래도 꼭 챙겨봐야지 하는게 나타났다. 쪼가리난 시간밖에 없어, 전체적으로 다보지 못하고 흘러다니는 장면만 보다가 그래도 이건 전체를 다 보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쿡쿡 박히는 대사 때문이다. 모두의 모습 속에 내가 있다. 신기하다.처음에는 좀 억지스럽다 싶..
영화 : 많이 슬프고, 아픈.. 4월 15일에 개봉이라는데,볼까말까.. 볼까말까 고민하다가 결국개봉일 그 다음날 아침에 예매를 했다. 볼때 많이 슬프고 괴로울 것 같아서 망설였던 것. 그러다가 마침 아파트 조경 공사로 갈아대는 소음이 심해서, 그냥 충동적으로 예매를 해버렸다.그래.이렇게 저렇게 미루다가 아예 못 보겠다. 용기를 내보자 싶었다. 9시반에 예매할 때, 4명만 예매한 상태였다.영화는...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아프고, 슬펐다. 고통스러웠다.영화가 친절하지 않다.한 사람의 4개의 시절 이야기가 씨줄날줄처럼 이어져간다. 이음새가 뚝뚝 끊긴듯 하며, 이랬구나 저렇게 되는구나 하고 생각하며 따라가야 비로서 전체적으로 이해가 된다. 굵직굵직한 아픈 현대사가 모두 나온다.영화 예고편을 보다가, 왜 이..
영화 OST, 전미도 '벗' MV금요일 오전에 피드에, 12시에 왕사남 OST이 나온다는 게시글을 봤다.역시 장항준 감독님 절친이 작사를 해주었구나.친구가 잘 되서 덩달아 기분이 좋을 것 같다. 노래는 영화 마지막에 단종이 매화에게 쓴 편지로 시작된다. 아련하고 슬픈.. https://youtu.be/0a64Zm-Nris?si=IIk22gPBagO2-DQn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7172 영화 [왕과 사는 남자] : 평일 아침 극장이 북적북적/ '리클라이너'는 처음/ 따뜻하고 재밌고 슬픔영화 [왕과 사는 남자]- 평일 아침에 북적북적- '리클라이너'는 처음- 따뜻하고 재밌고 슬픔 (스포일러)- 관련 영상 모음 (예고편, 인터뷰, 장항준 감독님 영상 등등).나도 보러 ..
달리다/ 달리기MV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OST)# 달리다달리고 또 달렸다.힘들면 조금 쉬면서 걸어가고.. 또 천천히 뛰었다.미세먼지 심한 날은 마스크 끼고,꽃 좋은 날은 잠시 서서 꽃 구경하면서.며칠 달리고나니 몸도 가벼워지고, 머리도 가벼워졌다.또 전화가 와서 몸도 마음도 무거워질지 모르지만..또 무거워지면그때 또 달리고 달려서 다시 회복하면 된다.괜찮다.괜찮아.# 달리기MV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OST)https://youtu.be/RAFWKlAGVQM?si=gBOn7tN1OYEnPUv4
jtbc드라마 (4.18 방영 예정) : 제목을 이렇게 잘 짓다니...! 구교환이 나오는 1차 티저를 흘려봤었는데...2차 티저에! 고윤정이 나오는거다.세상에!이런이런..일단 제목을 너무 잘 지었다.사람을 이렇게 홀릴 수가!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 , 등을 지필한 박해영 작가님이 쓴 드라마다.안 볼 수가 없구나. 아마 따로 시간 내서 안 보더라도,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피드에 자동으로 뜰꺼다. 그냥 지나치기 어려울듯. https://youtu.be/la__eJANSco?si=xan_2R3Zvht2GnFu https://youtu.be/51XurKBSgMo?si=W_Jo5209mh1ocNSL https://youtu.be/bmumOGQY62M?si=wA4EY7B1R6INTsjf 관련..
영화 : 가족과 함께 한번 더 관람 (나도 N차 관람 대열에..) 가 2천만을 향해 달려가는 이즈음.아직 왕사남을 보지 못한 남편이 안 간다는 초3 딸아이를 겨우 설득해서 극장에 갔다.나는 덕분에 2차 관람을 했다.무서울(?)만한 장면 나오면 눈을 가려 주었으나, 마지막에 단종이 죽는 장면은 차마 보여줄 수가 없어서 데리고 나왔다.다시봐도 따뜻하고 슬픈 영화였다.아이는 계속 툴툴댔지만, 그래도 이 영화는 우리 가족 세번째 극장 영화가 됐다. 극 영화로는 첫번째 영화다. (두 편은 애니메이션이라) 두번째 보니, 처음 볼 때 지나쳤던 부분들이 크게 다가왔다. 단종이 금성대군에게 쓴 편지가 그랬다. 이 거사가 비록 실패할지라도 시도조차 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다. 우리의 이 행동이 후대에 전해질 것이다...
케데헌, 아카데미상 2관왕 (뉴스 영상 갈무리)# 수상 소감상을 하도 많이 받아서, 이제 더 이상 놀랍지 않지만..그래도 아카데미상까지 받은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내가 받은 것도 아닌데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감독님 수상 소감도 멋졌다.감사합니다!좋은 작품 만들어주셔서요.이 상은 한국과 전 세계 모든 한국인을 위한 겁니다.- 매기 강 감독 -# 뉴스 영상 갈무리(1)여러번 다시 봐도 좋은 애니메이션이다. https://youtu.be/S3YlCaq6mDw?si=ZtkEnbYZf6-_mm4I # 뉴스 영상 갈무리(2)자세한 수상 소식 뉴스를 한편 더 갈무리한다.공연 현장 영상이 첨부되어 있었다.연주자들이 외국인들이었다.애니메이션의 한 장면 같다. https://youtu.be/deNXx_yG..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평일 아침에 북적북적- '리클라이너'는 처음- 따뜻하고 재밌고 슬픔 (스포일러)- 관련 영상 모음 (예고편, 인터뷰, 장항준 감독님 영상 등등).나도 보러 갔다.마침 그날은 4시까지 뜬금없는 여유가 생긴 날이었다.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생각난 김에 예약을 했다. 일주일 전이었고, 천만이 안 됐을 때였다. 그런데 겨우 일주일 만에 1300만이나 됐다.# 평일 오전 10시 첫 영화를 예매하다.조조가 1만 원이었다.멤버십 할인은 1만 1천 원 이상부터라고 해서, 할인은 포기하고 그냥 cgv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했다.아침 9시였는데, 10시 영화가 거의 매진 직전이었다!!!! 딱 다섯 자리 남은 것. 와우! 세상에! 살짝 더 고민하다가 마침 혼자 앉아서 보기 좋은 자리가 있길래 냉큼 ..
(내돈내산) 쿠팡플레이, 3월 1일까지 무료 : 3월 6일까지 볼 수 있다.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탈팡(쿠팡 탈퇴)가 이어졌지만.. 탈팡하지 못했다. 급하게 필요한 물건들이 있을 때 대책이 없었다. 할 수 없이. 나도 화가 났지만, 아무튼 탈팡하지 못했다.죄송하다며 준 5천원짜리 쿠폰으로 물건을 샀고, 쿠팡이츠에서 5천원어치 음식도 쿠폰으로 결제했다.아이가 좋아라하는 과 도 쿠팡플레이에서 결제해서 봤다.아무튼..오늘 배송 상태 확인하러 엡에 들어갔는데, 무료라는 광고배너를 봤다.이미 봤는데..그래도 받아두면 다음주 금요일까지 무료로 다시 볼 수 있다기에 '혜택받기' 눌렀다.영화 전반부의 따스한 분위기를 다시 느끼고 싶다면, 한번 더 봄직한데... 아무튼 일단 클릭했다.편하지만, 마음은 편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