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사진]풍경,터/하늘 (252)
청자몽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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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추워지니 좀 그렇지만.. 그래도 하늘이 잘 보이니 좋다. 파랗고 예쁜 하늘. 분명 벚꽃나무일듯. 먼지도 없고. 좋았다. 기념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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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며시.. 살금살금 봄이 다가온다. 하늘이 너무 이쁘고 좋다. 몇번을 올려다 보게 된다. (머리카락 사이가 따갑다. 내일 '부모설명회'라서, 아직 한달반도 안 됐는데.. 뿌염하러 왔다.) 그렇다. 그 하늘. 어느 집 아줌마가 내 머리 위로 이불을 '탁탁' 터신다. 먼지랑 하늘이 같이 내려온다. 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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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추우면 바람도 없고, 구름도 없어 하늘이 더없이 맑다. 그나저나 해가 길어졌다. 딸이 후다닥 도망가서, 잘못 눌린거. 그래도 나름 좋아서 놔뒀다. # 빠바 이벤트 커피 1500원 지나가는데 이벤트 행사한대서 샀다. 1500원이다. 쿠폰 적용 못한다. - 그나저나, 벌써 내일이 금요일. 뭐지. 시간 왤케 빨리 가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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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유치원 하원 갔을 때 본 하늘이다. 기념이라 사진으로 남겼다. 오늘은 내가 하원 안 가니까.. 볼 일이 없을 예정이다. 아이가 유치원 다니는 3년동안 내가 하원을 안 가는 날은 없을꺼다. 오늘은, 언니가 수면내시경을 해서 보호자 자격으로 대학병원에 같이 간다. 그래서 남편한테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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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 40분에, 공론글터에 올릴 글을 쓸까 하다가.. 포기했다. 매일 피 말리면서 20분 ~ 25분 사이에 글쓰는 일. 그게 쉽지 않다. 그냥 안 써지는 날에는 쓰지 말자. 하고 포기했다. 솔직히 이제는 좀 부담이 많이 된다. 3월 중순 처음 글 쓸 때의 즐거움은 어디로 갔을까? 뭔가 도움이 될 만한 글을 써야될 것 같다. 개인적인 글은 싫어하는듯 보인다. 개인 글은 블로그에.. 모르겠다. 포기하고나니 후련하다. 포기했던, 월요일 자정 예약글을 쓴다. # 빨간 전화부스 기념으로 남긴다. 우체통처럼 빨간색인게 좋다. # 파란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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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가 마른다. 13일꺼까지 써야하는데.. 시간은 얼마 없다. 맨날 이런식이다. 지난주에 미리 써놓은 다른 글터 글을 갈무리할 때 편했는데.. 지금은 그러기도 애매하다. 컴퓨터 켰다 끄면 시간 다 갈꺼라. 울면서 예약발송 걸어둘 글을 쓴다. 추석이다. 곧..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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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비온다 비온다 그러더니, 진짜 비가 내린다. 장마철답게 주룩주룩.. 더울 때는 비를 그리워하고, 비올 때는 해를 그리워한다. 이런 날은 핸드폰에 담아둔 사진을 꺼내본다. # 파란하늘, 쨍 보기만 해도 땀이 주르륵 흐른다. 아주 덥고 하늘에 구름이 뭉텅뭉텅 떠다니던 날. # 어제 산책 갔다오길 잘했어. 안 돌아다닌다고 해놓고선.. 어제 아침에 24도밖에(?) 안 되서 너무 시원한거다. 에라 모르겠다. 좀 걷다 왔다. 앉아 있으면 개미랑 이름 모르는 작은 벌레들이 달려들어 마구 깨물어댄다. 그래서 사람이 없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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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내내 주구장창 비가 오다가 해가 떴다. 파란하늘이 너무 반가웠다. 마구마구 찍어댔다. 남겨뒀다가 다음주 내내 비올 때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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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늘한 초여름 아침, 라디오 사연을 들으니 어느 지역에서는 비가 오고 또 어느 지역에서는 먹구름이 가득한단다. 가을처럼 선선하고 볕은 쨍하다. 어제처럼 오후에 갑자기 흐려질 수도 있지만.. 좋은 아침이다. 오늘도 해야 할 일을 머리 속으로 정리해본다. 할 일은 늘 아주 많다.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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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하늘이 그립다. 춥기도 하지만, 2배 늘어난 확진자 숫자에 두려운 마음이 들어 아이와 집에 있다. 핸드폰에 담아둔 하늘을 꺼내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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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구름도 뭉텅이로 떠다니는데, 그래도 볕이 좋은 날이었다. 지난주는 춥더니, 이번주는 따뜻한가보다. 덜 추운가보다. 아직 겨울이 물러가려면 좀 걸리겠다. 2월 초중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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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은 초저녁달 어제 저녁에 밥 먹고 창문 열어 환기시킬 때, 밝은 초저녁달을 봤다. 핸드폰 가지러 간 사이에 오른쪽으로 쑥.. 숨어버렸다. 역시 뭐든지 타이밍이 중요하다. # 엘리베이터 안 광고판 낡은 엘리베이터랑 진짜 어울리진 않지만, 어제부터 광고판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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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에 갑자기 비가 왔다. 아니 쏟아졌다. 그야말로 하늘에서 물폭탄이 마구 떨어졌다. 실컷 퍼붓다가 거짓말처럼 뚝 그쳤다. 저녁 먹고 있는데, 남편이 밖에 무지개가 떴다고 카톡을 보냈다. 사방팔방 꽉 막힌 집이지만 혹시 무지개를 볼 수 있을까 싶어 창문을 열었다. 거짓말처럼 예쁜 무지개가 회색 하늘에 떠 있었다. 그리고 자세히 보니 무지개는 한개가 아니라 2개였다. 5살 딸아이가 말릴 때까지 찍고 또 찍었다. 무지개를 마지막으로 본게 언제였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1121 무지개.. 오늘도 갑자기 시꺼멓게 구름이 가득 몰려오더니 소나기가 내렸다. 그러다가 그쳤는데, 이렇게 살짝 무지개가 떴다. 사진으로는 작게 보이지만 꽤 컸다. 잠시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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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긴 더운데 이정도 바람이라면 너무 좋다. 싶게 좋았던 날. 하늘도 파랗고 선선한게 꼭 초가을 같았다. 게다가 미세먼지마저 없었던 날. 단오 다음날. 핸드폰을 안 꺼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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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비오니까 파란 하늘이 그립다. 이런 날은, 날 좋은 날 막 찍어둔 하늘 사진을 꺼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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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부턴가 '미세먼지' 범벅이 되서.. 봄이 반갑기만 한건 아니다. 코가 시큰하게 맑은 겨울이나 되야 미세먼지가 덜할까. 볕 때문에 조금 마음이 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