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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그것이 인생이고 그리움 바로 너다, 드라마 남자친구 3회. 나태주 시 드라마 남자친구 3회에 나왔던 시다. 수현(송혜교)의 담담한 나레이션이 나오면서 창문에 글귀가 조용히 새겨지던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보고 싶어서 왔다"니... 심쿵했겠다. - 나태주가지 말라는데 가고 싶은 길이 있다.만나지 말자면서 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하지 말라면 더욱 해보고 싶은 일이 있다. 그것이 인생이고 그리움바로 너다. 2019/01/31 - [[글]읽기/드라마/ TV] - 그것이 인생이고 그리움 바로 너다, 드라마 남자친구 3회. 나태주 시 2019/01/27 - [[글]읽기/드라마/ TV] - 드라마 남자친구 속 전 남편, 화가에게 수현의 팬심을 설명하던 장면 2019/01/22 - [[글]읽기/드라마/ TV] - 드라..
드라마 남자친구 속 전 남편, 화가에게 수현의 팬심을 설명하던 장면 드라마 에서 박보검(진혁)이의 순수한 직진 사랑도 좋았는데, 송혜교(수현)의 전 남편 역할을 맡은 배우의 지켜주는 사랑도 짠하긴 했지만 그래도 좋았다. 비겁하다, 뒷북이다 그럴 수도 있지만. 자신의 방식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주고 있었다. 그 중에 화가에게 자신의 아내였던 수현에 팬심을 설명하던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2019/01/31 - [[글]읽기/드라마/ TV] - 그것이 인생이고 그리움 바로 너다, 드라마 남자친구 3회. 나태주 시 2019/01/27 - [[글]읽기/드라마/ TV] - 드라마 남자친구 속 전 남편, 화가에게 수현의 팬심을 설명하던 장면 2019/01/22 - [[글]읽기/드라마/ TV] - 드라마 , 15회 예..
드라마 , 15회 예고편 박보검 오열 : "봄날은 간다"의 상우(유지태)가 생각나다 드라마 15회 예고편이 떴는데 참 뜬금없다.예고 동영상 30초 내내 박보검이 운다. 그것도 서럽게... 짠하다. 분명 헤어질거라 생각했는데, 상처도 컸나보다. 만나고 헤어지고, 또 만나고 헤어지고를 반복하며 두 사람은 조금씩 더 자랄 것이다.자라든가 정말 헤어지든가. 헤어지는 이유가 다르기는 하지만, 난 왠지 "봄날은 간다"에서 유지태가 맡았던 상우라는 인물이 생각났다. "라면 먹고 갈래요"라는 말에 설레어 하던 순수 청년은 은수(이영애)와 뜨겁게 사랑하다가 헤어진다.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라는 유명한 말을 남긴채로. 그 영화에서도 순수 청년이 이혼 경력이 있는 연상녀를 사랑하다가 ..
드라마 "남자친구" : 대표님하고 직원의 성별이 바뀌었으면... 그냥 뜬금없는 생각이 났다.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성별이 바뀌었으면 어땠을까? 대표님이 남자분이고, 직원이 여자분이면.. 별 문제가 없었겠지? 똑같이 당대표 자녀고 이혼을 한 남자분이라도 그렇게 시달림을 당하진 않았겠다 싶다. 엄마가 남자대표 찾아가서 헤어져 달라고 할 일도 없고. 이 만남 깨네 마네 하지도 않았을 것 같다. 단! 성별이 반대여도 나이는 남자분이 10살 많다는 전제다. 만약 남자 대표가 10살 어리고, 여자 직원이 10살 많다면 이야기는 또 달라질 수 있다. 그러면 또 다른 드라마가 탄생할듯. 서로 사랑하고 좋다는데, 남녀와 나이가 문제가 된다니... 씁쓰름하다. 아직도 완전히 평등한 ..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너를 생각하는건 나의 일이였다, 남자친구 9화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너를 생각하는건 나의 일이였다. 박보검이 읽고 있던 책에 나온 문구였는데, 이 장면에 딱 들어맞는 말이었다. 잔잔하게 깔리는 박보검의 나레이션도 좋았다. 2019/01/31 - [[글]읽기/드라마/ TV] - 그것이 인생이고 그리움 바로 너다, 드라마 남자친구 3회. 나태주 시 2019/01/27 - [[글]읽기/드라마/ TV] - 드라마 남자친구 속 전 남편, 화가에게 수현의 팬심을 설명하던 장면 2019/01/22 - [[글]읽기/드라마/ TV] - 드라마 , 15회 예고편 박보검 오열 : "봄날은 간다"의 상우(유지태)가 생각나다 2019/01/18 - [[글]읽기/드라마/ TV] - 드라마 "남자친구" :..
남자친구> 라는 드라마, 세상에 저런 남자 친구가 있을까? tvN에서 송혜교 × 박보검 주연의 송혜교와 박보검은, 그러니까 차수현과 김진혁은 이렇게 예쁜 액자 속에서 빛나고 있다. 일부러 이런 프레임으로 찍는건지 모르겠지만. 오랜만에 박보검이 나오는 드라마가 tvN에서 수요일과 목요일에 한다. 하필 박보검과 친한 송중기의 부인, 다시 말해 친한 형의 형수님과 로맨스 드라마를 찍고 있다. 그래서 몰입이 된다 안 된다 말은 많지만... 어쨌든 세상에 어디에도 없을 선한 남자친구가 됐다.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현실 상황과 별개인 것으로 보면 될 것 같다. 전에 송중기 주연 드라마의 제목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 줄여서 '착한 남자' 였는데.. 그러고보면 송혜교가 전생에 나라를 구한 것이 맞는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