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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싱어게인 top6 참가자들이 함께 불렀던 이 좋았다. 긴장이 풀리고 정말 즐겁게 불러서인지 듣기도 편했다. 6인 6색의 음색이 다 각각 다른데 조화롭게 들렸다. 싸이와 성시경 버전의 "뜨거운 안녕"과 또다른 느낌인 토이의 뜨거운 안녕. 차분하면서도 흥겨운 분위기가 좋다. https://youtu.be/p_DqfkniX9k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5000jtbc 싱어게인 : 다시 부르기.. 인생의 무게가 느껴지는 29호와 10호의 1라운드 노래작년말에도 jtbc였다. 에서 양준일 나와서, 퍽퍽한 인생에 다시 봄이 찾아올 수도 있음을 알게 했다. 그러더니 올해말에는 이라는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정말 노래 잘하는 사람sound4u.tistory.com https://sou..

휘파람 (싱어게인 63호 이무진) : "현 세대가 잃어버린 무언가를 가져다 주는 가수 같다"는 댓글과 함께 싱어게인 63호님(이무진). 목소리가 특이하고, 내가 알고 있는 예전 노래를 많이 불러서 좋았다. 1라운드에서 불렀던 도 신선했지만, 이 더 좋았다. https://youtu.be/5hgNXdu25Kg 구세대가 갖지 못한 것을 가져다 주는 가수가 30호(이승윤)라면, 63호(이무진)는 현 세대가 잃어버린 무언가를 가져다 주는 가수 같네요. - Youtube 댓글 중에서 무진장 달린 댓글 중에 63호와 30호의 차이를 대비해놓은 댓글을 보고 공감했다. 아직 대학 재학 중이라는데..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젊은 재능을 시기 질투하는 사람들이 많아 좀 걱정되지만, 잘 넘기고 무럭무럭 성장하기를 바란다. ..

싱어게인 온라인 기자 간담회 (정홍일, 이승윤, 이무진) 싱어게인 온라인 기자 간담회 영상이 떴다. (25분짜리 3개) 며칠전 무척 건조했던 뉴스룸 문화초대석 인터뷰와 달리, 사람 냄새나는 정겨운 인터뷰였다. 바로 이거야 이거. 하면서 봤다. 긴 시간 함께해서 이제는 정말 친해진 세 사람과 따뜻하게 팬심 담아 정성껏 인터뷰하는 아나운서와의 대화라 좋았다. 정홍일님은 아무래도 큰 형님이고, 헤쳐나간 세월이 길다보니 묵직한 무게감이 있다. 이승윤님은 상처가 좀 있는, 풍파를 이겨간 느낌이 강하다. 자기 세계가 확실한 아티스트 같다. 이무진님은 아직 학생인게 부러운 천상 20대. 재능 있는 친구다. 귀엽고 할 말은 똑부러지게 잘 한다. 영상 말미에 보니까 이라고 더 내보낼 프로그램이 있는 모양이다. 인터뷰도 ..

싱어게인 뉴스룸, 승윤과 무진이 홍일님한테 노래로 혼나다 : jtbc 뉴스룸 문화초대석 2021.02.14 갑자기 '뉴스룸 문화초대석'이 블로그 테그로 막 뜨길래, 왜 이러지? 했더니.. 뉴스룸 문화초대석에 싱어게인 3인방이 출연했다. 뉴스라 그런지, 진행자가 밋밋하게 인터뷰를 해서 그런건지 인터뷰는 좀 어색했다. 대화 사이에 잠깐씩 흐르는 이상한 침묵이 싫었다.대신 세 사람의 라이브 무대는 정말 좋았다. 기분 좋은 발렌타인 선물이었다. https://m.youtube.com/watch?v=0353nyYc1ms&feature=youtu.be 이승윤의 '기도보다 아프게'라는 곡은 설명을 따로 더 듣지 않아도 금방 세월호에 관한 노래라는걸 알 수 있었다.이무진의 '휘파람'은 원래부터 좋았는데, 라이브도 좋았..

락을 좋아하진 않지만, 응원하게 되는 (싱어게인 : 락스피릿 29호 정홍일) 락을 좋아하지 않는다. 굳이 좋아하는 가요 장르가 있냐고 물으면.. 90년대 근방에 통기타 가수들의 노래라고 답할 것이다. 락이라고 하면 가늘고 길게 찢어진 소리가 연상된다. 딱히 나랑 어울리지도 않고 말이다. 그러던 것이... 요즘 월요일마다 락커 가수님을 응원하고 찾아보게 됐다. jtbc 29호 정홍일님이다. 분명 내가 아는 노래인데, 그게 락으로 편곡이 되면 엄청나게 다른 느낌인거다. 일부러 더 응원하게 된건.. 20년 가까운 시간동안 힘겨운 싸움을 하며, 자신이 좋아하고 원하는 바를 어렵게 해냈음이 느껴져서다. 말할 때나 행동하는 것 보면 점잖고 바른 사람인 것 같다. 순위랑 상관없이 이번에 꼭 잘 되서 앞으로 승승장구하..

jtbc 싱어게인 : 다시 부르기.. 인생의 무게가 느껴지는 29호와 10호의 1라운드 노래 작년말에도 jtbc였다. 에서 양준일 나와서, 퍽퍽한 인생에 다시 봄이 찾아올 수도 있음을 알게 했다. 그러더니 올해말에는 이라는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정말 노래 잘하는 사람들이 나온다. 무명 아닌 무명가수들도 많이 나왔다. 사연도 사연이지만 노래를 다들 잘한다. 그 중에 나는 내 나이와 얼추 비슷한 29호와 10호의 1라운드 노래에 감동 받았다. 비슷한 시절을 살아서일까? 29호의 와 10호의 는 원곡 가수가 떠오르지 않는다. 다른 스타일로 소화했는데, 애절함이 느껴진다. https://youtu.be/RqLMX0raL5Q https://youtu.be/hT90uJ_HQos 는 원곡보다 더 좋은 것 같고, 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