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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3/19~3/20) 한강은 살아있다 - 낚시하는 것을 구경하다
3월 19일 - 낚시하는 것을 보다 구름이 낮게 드리웠던 날.밥먹고 산책하는데, 그날은 익숙하게 가던 길 반대로 걸었다. 나무 구경하면서 주욱 걸어가봤는데, 신기하게도 낚시하는 것을 봤다. 이렇게 한강에 낚시하는 사람이 많다니! 하고 놀랐다. 팔뚝만한 잉어가 잡히는 모양이다! 3월 20일 - 맑은 날 다시 한번 가보다 같은 장소인데 하늘색에 따라 이렇게 다르게 보인다 싶었다.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도 근사해보였다.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2013. 3. 23. 22:48
1월 4일 금요일 - 아침부터 오후까지 (하루)
아침 출근길 주말을 앞둔 호젓한 금요일 아침.나의 하루(?)를 찍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호선에서 문득 문을 보다가 찍었다.문에 가끔 보면, 이렇게 '스토리 공모전' 글들이 가끔 있다. 여러번 봐서 어떤 것은 내용을 이미 다 알고 있는데, 좋은 글은 여러번 봐도 좋다. 지하철 타고 다시 한강 건너는 중. 며칠째 영하의 추위라 한강이 얼은게 보인다. 점심시간 견딜만한 날이었으면 산책하려고 했는데, 너무 추워서 산책 포기했다.산책 대신 회사 근처 상가에 갔다. 그 건물 유리창이 이렇게 통유리창으로 되어 있어서, 볕이 좋은 날은 따뜻하다. 멍.. 때리고 10여분 바깥 구경하다가 돌아갔다. 오후 일하다가 산만한 내 자리를 물끄러미 바라봤다. 그렇게 깨끗하진 않다. 어느덧 손에 익은 친숙한 내 터전이 되었다..
[사진]풍경,터/회사
2013. 1. 6. 2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