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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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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생각나는대로

토요일 나들이 가기로 했어요~

sound4u 2008. 9. 2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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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토요일에 찬양팀 나들이를 가기로 했다. 경치좋기로 소문난 'Rockport'라는 곳에 가기로 했다.
워낙들 다들 흩어져살아서.. RI에 2명, 보스턴쪽에 2명. 일요일이나 되야 겨우 얼굴보고 연습하고 흩어지고.. 그래서 어렵사리 날잡아서 나들이 한번 가자 그런게 이번주 토요일이다.

근데 일주일 날씨예보를 보니 그날 비온단다.
크;; 어렵게 잡은 날인데 왠 비?
꼭 소풍날이나 뭔날이면 비온다니 미치겠다. 그렇다고 날짜 미루기도 그렇고. 그냥 가기로 했다.

그런데, 신기한건 ..놀러갈 날 잡으니 비온다 그래도 별로 걱정이 안된다. 그냥 가는 차, 오는 차에서 오손도손 얘기하고 Rockport 근처에서 다 모여서 밥먹다 그러다 오더라도 재미있을거 같다. 왠지..
날씨까지 좋으면 금상첨화일텐데.

꿀꿀한 일들, 걱정거리들 머리에 꽉 뭉쳐있다가 .. 놀러갈 생각하면 잠깐 즐거워서.. 확하고 흩어진다. 막상 당일날은 별거 없겠지만, 놀러간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다. 역시 놀러간다는건 좋은 것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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