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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매일매일이 시험 - 잘 참냐/ 못 참냐가 문제인거 같다 본문

[글]쓰기/생각나는대로

매일매일이 시험 - 잘 참냐/ 못 참냐가 문제인거 같다

sound4u 2011. 6. 2.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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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시험이다.

"너 이래도 화 안 낼래?"
"이런데도 신경질 안나냐?"
"이런 것도 참을 수 있어?"


크고 작은 전쟁 중이고, 도전이다.

참을 수 있는 한계는 있는데, 덤비는 건 너무 너무 많다.
예전에 비하면 정말 많이 참는건데, 어떨땐 나도 못 참겠다. 진짜 못 참겠으면 화도 내고 신경질도 내보지만 역부족이다. 화날 상황이 매일 생긴다. 이러다가 어디 하나 확 끊어질 것 같아 두렵다.

산다는건 어쩌면 얼마나 인내심/참을성을 가지고 살 수 있느냐 그런 문제인지도 모르겠다.

내가 어느 장소에 있건

무얼 하든
나이를 얼마나 먹었건 그런게 문제가 아니고

잘 참냐/ 못 참냐

그게 문제인거 같다. (TRUE/ FALSE)


어떤건 이제 이골이 나서 허탈하게 넘길 수도 있는데, 아직도 용서가 안되는건 안된다.
동일하고 또 다른 상황에서 종류별로 화가 난다. 화나는 상황도 가지가지다.


언제쯤 초연하게 웃어넘길 수 있을까? 참을성이 바닥이니까 너 좀 단련되보라고 더 그런거 같기도 하다.

화나는걸 잘 넘기고, 현명하게 살 수 있으면 좋겠다.


사람은 매일매일 자라야하고 성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더러운 성질 탓하지 말고, 고쳐야할건 고쳐야한다. 화를 잘 푸는 방법도 익혀야 하는데... 쉽지 않다. 살면서 경험이 쌓인다고 더 잘 참는 것도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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