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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눈 아프다 - 1월에 찍은 사진 2장 (눈 시원해지라고 올린다) 본문

[사진]일상생활/일상생활

눈 아프다 - 1월에 찍은 사진 2장 (눈 시원해지라고 올린다)

sound4u 2011. 8. 1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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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좀 아프다. 며칠 모니터를 뚫어지게 보고 있어서 그런가보다. 
심리적인 요인이 작용해서 그런지 일 진척도가 떨어지고, 능률도 엄청나게 떨어진다.

그래도! 해야 하는거라 심리적인 부담과 싸워가면서 열심히 하는 중이다.
너는 프로다! 너는 프로다.. 프로는 심리적인 요인에 흔들리면 안된다 하고, 주문을 거는 중이다. 이성적인 나와 지극히 감성적인 나 - 2개의 내가 속에서 피터지게 싸우는 와중에 역시나 기특한 몸은 그래도 앉아서 일한다. 기특하다.

어쨌든..
잠시 눈도 그리고 마음도 쉴겸해서 1월달에 찍어놓고 올리지 않은 "핸드폰 사진 폴더" 속에 사진 2장을 올려본다.
언젠가부터는 올리는 사진보다 올리지 않고 저장만 해놓은 사진이 더 많다.

이건 다운타운쪽 크리스마스 전구 장식 달아놓은 곳을 찍은 사진이다.
차타고 지나가면서 찍어서 흔들렸는데, 흔들린게 더 멋지다.


자주 가곤했던 Blackstone river가 흐르는 휴게소쪽에서 찍은 사진.
지난 겨울엔 눈이 참 원없이도 왔었다. 눈 쌓인 모습과 대비되게 푸른 잎을 자랑하는 꿋꿋한 나무가 보기 좋았다. 

눈을 잠깐 꺼내서 시원한 물에 깨끗하게 씻은 다음에 다시 넣으면 
시원하고 좋을지도 모른다는 말도 안되는.. 푸헛!
상상도 해본다. 위에 눈 사진 좀 보면서 눈을 쉬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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