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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며칠이 휘리릭... 정신없이 지나가버렸다. 진짜 흘러가버렸다 본문

[사진]일상생활/일상생활

며칠이 휘리릭... 정신없이 지나가버렸다. 진짜 흘러가버렸다

sound4u 2012. 3. 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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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이 휘리릭 지나가버렸다.

안팎으로 일도 많고, 지치고 정신없기도 하고..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가버렸다.

이것저것 잘 마무리되기도 하고
마무리되지 않기도 하고
찜찜하게 마음에 남은 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고 그렇다.

속상한건 속상한대로
오해받은건 오해받은대로
맘상한건 맘상한대로.. 다 가버려라.

또 이렇게 지나가고 흘러가고, 잊혀지고 그렇게 되겠거니 한다.
너무 분주하면 주변 돌아볼 겨를도 없고, 뭔가 말을 할 틈도 없다는걸 새삼 깨닫는 며칠이었다.
그런 중에 감사한건 정신없으니까, 그냥 다 ... 그러려니 했다.
사람이 여유가 있어야 생각할 짬이 더 있지 싶다.


4년만에 돌아오는 2월 29일도 휙 지나가버린..
눈하고 비하고 오락가락 섞여서 내리는, 을씨년스럽고 땡땡 얼은 3월 1일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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