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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감기와의 한판 승부 - 치열한 한주를 보내다 본문

[사진]일상생활/일상생활

감기와의 한판 승부 - 치열한 한주를 보내다

sound4u 2012. 9. 1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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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살때는 아무래도 공기좋은 곳에 살아서 그런지, 1년에 연례행사로 감기를 앓았다. (한 두어번..?)

그러던 것이 한국에 왔더니, 거의 한달에 한번 꼴로 감기에 걸려 고생하고 있다.

공기가 다르니 적응하느라 그런거겠지 싶다.


인후두염이라고 그러셨는데, 목이 심하게 붓고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


이번주에 내내 앓았다. 수요일날 정말 심해지니, 선생님이 아침-점심-저녁 따로 약을 처방해주셨다.

어렸을때 먹던 '코코 시럽'(은 아니고) 암튼 물약처방도 내려주셨다. 

우리 동네 약봉지는 저렇게 알록달록하다. 다른 동네도 그런지는 잘 모르겠다.


감기를 기념할만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한국 들어온 기념으로 사진 남긴다.


(지금은 많이 살만해져서 다행이다.)




소금 가글도 해보고, 매실차와 유자차도 마셔봤다.

감기에 좋다는 '꿀배찜'까지 찾아서 열심히 쪄서 먹어봤는데, 이미 진행 중인 감기를 한방에 잡을 수는 없었다.

아플때는 아파야하나보다. 




에잇! 감기야.. 뿅~하니 사라져라.


이번주보다 훨씬 나아질 다음주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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