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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원스"(2014년 12월 ~ 2015년 3월 29일)>...영화와 뮤지컬을 비교하면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 본문

[글]읽기/영화/ 연극

뮤지컬 "원스"(2014년 12월 ~ 2015년 3월 29일)>...영화와 뮤지컬을 비교하면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

sound4u 2015. 3. 5. 01:36

예술의 전당가는 길, 뮤지컬 공연 전 풍경


지난달에 드.디.어. 뮤지컬 <원스>를 봤다.




오며가며 버스정류장이나 지하철에서

커다란 광고판을 보며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했었다.




유튜브에서 뮤직비디오를 보고는 예전에 영화봤던 기억도 나고 해서,
정말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들었다.







예매했던 웹사이트(인터파크)를 자세히 보다가, 

설연휴때는 40% 할인을 해주는걸 알고, 제일 꼭대기층이지만 예매를 하게 됐다.





나름 춥고, 연휴 휴일 전날이라 퇴근길 지하철에 사람이 많아,

부대끼면서 가게 됐다.










오늘의 Guy역은 윤도현!이었다.




이 사진 찍을려고 줄서서 기다렸다.







오페라 하우스 건물이 참 근사했다.




아래를 내려다보면 현기증이 날 정도였다.




뮤지컬 시작하기 전에 배우들은 연습을 하고,

관객들은 객석에 올라와서 배우들의 노래를 가까이서 들을 수 있게 했다.







"뮤지컬 원스" 보면서 느끼고, 생각한 점


영화가 원작이고, 뮤지컬이 나중에 만들어진 경우라서

영화의 내용이 어떻게 뮤지컬 극으로 표현될지 궁금했다. 극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줄거리나 인물에 변화가 있긴 했지만,

그래도 영화는 영화대로, 그리고 뮤지컬은 뮤지컬대로 재미가 있었다.


장면 전환할때 배우들이 악기를 옮기면서, 다음 장면으로 넘어가는 부분들이 눈에 띄었다.

바닷가에 가서 이야기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원작 영화에서 가수인 분들이 연기를 해서, 약간 어색하면서 자연스러움이 묻어나는게 좋았는데

뮤지컬은 그런 어색함과 낯설음은 조금 덜했지만, 노래와 연주를 정말 잘하시는 분들 같았다. 다음 맥이 끊어지지 않게 자연스럽게 넘어가는게 신기했다. 노래, 연기, 연주, 동선까지 모두 신경쓰느라고 정말 눈코 뜰새없이 분주하게 움직였을거 같다.


영화 속에서 들었던 노래를 직접 들으니, 이전 생각도 나고 그래서 좋았다.


동선이 큼직큼직하고, 이야기가 성큼성큼 진행되서

영화 보면서 느꼈던 가녀린 떨림이나 잔잔한 사랑의 느낌은 강도가 덜했지만

사랑하는데 시간보다는 '순간'이 더 중요하다는건 똑같이 느낄 수 있었다.


음악으로 기억될 사랑했던 순간




덧.


영화 속 노래들



영화 속 처음으로 호흡을 맞춰보는 부분. 
Guy와 그녀의 노래와 연주.



길 가면서 편하게 부르는 노래인데, 애절한 느낌이 들었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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