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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여러가지 먹거리 : 빵 또는 과자, 음료수, 기타 [지각사진. 제 50 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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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먹거리 : 빵 또는 과자, 음료수, 기타 [지각사진. 제 50 탄]
# 빵 또는 과자
1974년에 만들어진 초코파이.
그래서 더 정감이 가는 녀석.
옆 동료 동생이 전주 갔다가 사가지고 온 '전주 초코파이'
크리스피크림 도너츠.
로드아일랜드에 하나밖에 없던, 우리집 앞에 있던 가게 생각이 난다.
떡집에서 팔던 약과와 엿.
이거 작년 수능 즈음에 갔다가 산거 같은데.
붕어빵.
자그마한 붕어빵이어서 더 맛있었던 빵.
삼성동 현대백화점 지하에서 먹었던 '프랑스식 붕어빵'.
맛있었다.
# 음료수
마시는 요플레. 특이한 맛이었다.
올초에 한동안 열심히 먹었던 한약.
울집 아저씨가 집에 오다가 사온 딸기 우유.
집 근처 편의점에서 사먹었던 음료수와 과자.
# 기타
옆동료가 준 하루 견과류.
동료의 어머니가 가져오셨다는 작은 달걀.
삶은 다음에 찬물에 헹궜어야되는데; 그렇게 하지 않아서
껍질이 잘 안 벗겨져 애먹었다.
색색깔 사탕.
모양이 너무 예뻐서 먹지 못하고 그냥 놔뒀다.
슬슬 녹고 있는 중이다.
어렸을때 정말 정말 귀하게 먹었던 쏘세지.
옛날 생각 물씬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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