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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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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상생활/요리/ 먹거리

2014까페에서(1) : 브런치, 모임, 버스 기다릴때 등등 [지각사진. 제 51 탄]

sound4u 2015. 8. 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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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까페에서(1) : 브런치, 모임, 버스 기다릴때 등등 [지각사진. 제 51 탄]


# 작년 4월 - 추웠던 날 브런치


작년초에 찍은 사진인데, 굉장히 오래전에 찍었던 것처럼 느껴진다.

까페 벽 하나를 차지하고 있던 벽화가 근사해서 찍었다.




4월초였는데 추웠었다.







지금은 지겹게 느껴지지만, 그땐 추운 날 통유리창을 뚫고 들어오는 볕이 그렇게 고맙고 좋을 수 없었다.

핸드폰 꺼내서 사진 찍을때, 눈앞에 펼쳐진 풍경을 찍는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찍어놓은 사진을 다시 꺼내보면 당시 느낌을 찍는거구나 싶다.




호사스러운 아침이었다. 이때 딱 한번 먹고 여기 다시 가보지 못했다.




# 한참 더웠던 올해 어느날 먹었던 브런치


여기도 앞에 광고 보고 들어갔는데, 빵이 귀엽다;

나처럼 많이 먹는 대식가한테는 좀 많이 작다.




# 이건 같이 먹었던 브런치


여기도 실은 조금 비싸서, 자주 가지는 않는 식당이다.


브런치도 시간과 여유가 있어야 먹게 되지, 막상 살기 퍽퍽하면 먹을 일도 없다.

드문 경우라 사진으로 남겨놨다.


브런치는 '호사'다.







# 작년 7월 모임에서 갔던 후식 까페


작년 7월 번개모임 끝나고 후식 먹으러 갔던 까페.




작년 7월도 굉장히 멀게 느껴진다.




# 버스 기다릴때 


집에 오는 길에 버스 기다릴때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있으면

들르곤 했던 맥까페에서 찍었던 사진. 나름 여유롭게 낙서까지 했었다.

그나마도 커피 끊은 이후론 버스 기다릴때 가지 않게 됐다.


커피는 '여유'다.

너무 뚝 끊어버리지 말고, 마셔야할 때는 마셔야지 싶다.




# 기타


작년 더웠던 어느날, 빙수 한그릇 먹으러 갔던 까페에서 찍은 사진.

테이블 위에 아기자기한 꾸밈새가 좋았다.




삼삼오오 들어갔던 까페 앞 곰돌이 인형.

귀여운 곰돌이한테 왜 짐을 주는지, 안타까웠었다.


사람이든, 사물이든.. 짐을 주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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