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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노트북 chkdsk 돌리는 동안 쓰는.. 투덜투덜 잡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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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트북.. 투덜투덜
집에 노트북, 하드 드라이브에 문제가 좀 있는 모양이다.
며칠째 오랜만에 프로그램들을 깔았더니, 발악(?)을 하는지도 모르겠다.
다음을 진행하려고 exe파일을 클릭하니
"볼륨에 문제가 있어 작업 완료할 수 없습니다. chkdsk를 실행하고 시도하세요."
D 드라이브는 윈도우 화면에서 돌려서 그런지, 돌리는데 1시간 걸렸는데, C 드라이브는 dos 화면이라 엄청 빨리 돌아가긴 한다.
기다리는 동안 투덜투덜 궁시렁궁시렁 해본다.
체크디스크 잘 끝내고 실행파일이 잘 돌아갔으면 좋겠다.
# 미용실.. 투덜투덜
일요일날 울집아저씨 머리 자른다고 미용실 가길래, 같이 따라갔는데, 가위 든 미용실 선생님이 반강제 강요에 으름짱 놓는 분이라 난감했다.
머리 단발로 하고 싶다고 하니까, 단발 안 어울린다고 하면서, 머리 곱슬이라고 스트레이트해서 펴란다. 게다가 새치 염색 안한거 가지고도 구박이다.
머리 펴라고 강요하는 분이 흔치 않은데다가, 염색 가지고 구박까지 하는 분이라 난감 그 자체였다.
단발로 잘라달라고 버티다가.. 에라 모르겠다. 그래. 그럼 그렇게 잘 어울려 보인다는 커트 머리로 잘라보라고 했다.
그렇게 말은 했지만, 맘이 상해서 머리고 뭐고 자리 박차고 나갈까? 하다가(예전이라면 그랬을거다)
좋게 이야기 하고 꾹.. 잘 참았다.
날도 추운데 머리도 짧게 잘렸다. 휴..
그래도 성질 안 내고 잘 참았다 하고, 쓰담쓰담 스스로를 대견해했다.
오늘까지 거울만 보면 화가 나긴 하지만 말이다.
문제가 생긴건 해결하면 되고,
난감한 상황은 다른 식으로 지혜롭게 풀어가면 된다.
이렇게 저렇게 배워가는게 삶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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