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몽돌이의 글상자

우정, 동기애, 영원한 나의 사랑아/ 소장차 어제밤 이야기 : 응답하라1988 (3화, 4화) 본문

[글]읽기/드라마/ TV

우정, 동기애, 영원한 나의 사랑아/ 소장차 어제밤 이야기 : 응답하라1988 (3화, 4화)

sound4u 2015. 11. 20. 00:00

우정, 동기애, 영원한 나의 사랑아 : 응답하라1988 (3~4화)

 

3화. 소방차춤 "어제밤 이야기" - 장기자랑, 무대에서의 공연

 

3화에서 여고 수학여행에 남학생 3명이서 신나게 추는 소방차의 "어제밤 이야기" 춤은 흥겨웠다.

기억이 날랑말랑 했는데, 주인공들이 신나게 추는 것 보니까 생각이 났다.

 

 

 

무대에서 공연하는 것 보고 있으면 대학때 동아리 공연하던게 생각나서(저렇게 춤을 추지는 않았지만..) 잠시 추억에 잠긴다.

살면서 저렇게 신나게 무대 위에서 놀아볼 수 있는 때가 얼마나 있을까. 학교 다닐때 아무 걱정없이 저것만 생각하면서 몇날 며칠이고 신나게 놀 수 있었던거 같은데...

  

분명 연기하는 배우들이 고등학생은 아니었을텐데, 진짜 고등학생들이 공연하는 것처럼 풋풋해서 보기 좋았다.

흐뭇한 얼굴로 넋놓고 봤다. 소방차의 노래와 춤 "어제밤 이야기"을 진짜 가수들처럼 열심히 췄다. 춤 연습만 몇달 했을거 같다.

 




 

4화. 택이를 위로하다

 

툭.. 치면 금방 울 것 같던 택이를 위로하는 진짜 친구들만의 방법은 따로 있었다.

 





시원하게 욕하게 만들기, 웃기기

 

택이 방은 동아리방 또는 학과 과실을 떠올리는 정겨운 공간이다.

시덥지 않은 농담하면서 툭툭거리고 웃고 떠들던 생각이 났다. 그런게 무의미하고 쓸데없다 생각이 될때도 있었는데, 돌이켜보면 그렇게 웃으면서 정을 쌓아갔던거 같다.

 

 

 

예의상 하는 "괜찮아. 괜찮을꺼야."가 아니라, 같이 욕하기가 속에 쌓인게 많은 친구한테 도움이 됐나보다.

 

 

 

TV에 나오는 노래 맞춰서 덩실덩실 춤도 같이 추면서 스트레스를 날려버렸다.

이런 친구들이 있으면 아무리 힘든 일도 잘 이겨낼 수 있을거 같다.

  

회사 다니면서 잔뜩 쌓인 스트레스나 화를 동료들과 떠들고 웃고, 퇴근 후에 같이 먹고 마시면서 털어내는 생각이 났다. 근데 이런건 나이대가 비슷한 또래가 많을때 더 재밌고 그랬던거 같다.

 

10년전쯤 나이가 거의 비슷한 동료들이 많았던 회사에서는 정말 다들 친구 같아서, 저 위에 친구들처럼 더 흥겹게 미쳐갔던(?) 기억이 난다. 그게 삶의 원동역이 되기도 했었다.

 

 

 

4화. 야옹~ 귀여운 덕선

 

처음에는 덕선이가 왜 "야옹~"하는지 몰랐다.

다리에 쥐나서 죽겠다는데, 그 앞에서 왠 야옹??

 

 

 

아.. 쥐가 있어서 아프다니까 쥐 잡아주겠다고 야옹거리는거구나! 하하..

덕선이가 귀여워서, 그리고 그런 덕선이 보면서 귀여워 죽겠는 정환이도 귀여워서 웃으면서 봤다.

  

한참 예쁠 나이에 예쁘게 노는구나 하고 말이다.

 

 

3화와 4화는 친구들간의 우정과 동기애, 아웅다웅 살아가는 부부의 짠한 우정에 관한 이야기였던거 같다.

첫눈에 반한 사랑, 불꽃 튀는 사랑 얘기도 좋지만, 설레는 사랑과 가족간의 사랑도 소중하고 좋은 것 같다.

 

영원한 나의 사랑아~

 

 

 




응답하라 그 장면 : 출처 tvN 홈페이지


 



2016/02/16 - [[글]읽기/드라마/ TV] - 응답하라1988 - 후일담


2016/02/15 - [[글]읽기/드라마/ TV] - 당신은 최선을 다했다, 응답하라1988 (19화, 20화)


2016/02/05 - [[글]읽기/드라마/ TV] - 함께함이 좋아보였던 그들/ 헤어짐과 만남, 응답하라1988 (17화, 18화)


2016/02/02 - [가져온 이미지 / 동영상] - 재밌는 광고 - 올레olleh 광고, 대답하라1988 (정봉이네 가족 광고) 1~4편까지


2016/01/07 - [[글]읽기/드라마/ TV] - 응답하라1988 속 사랑 : 택이, 선우와 보라, 정봉


2015/12/29 - [[글]읽기/드라마/ TV] - 아이러니한 인생, 응답하라1988 (15화, 16화)


2015/12/26 - [[글]읽기/드라마/ TV] - 응답하라1988 잡지표지(1~5호)와 이모티콘(전체화면) : 소년동룡, 선데이쌍문, 하이틴, 영브라더, 남학생


2015/12/24 - [[글]읽기/드라마/ TV] - "함께" 숨쉬는 마음이 있다는걸, 응답하라1988 (13화, 14화)


2015/12/15 - [[글]읽기/드라마/ TV] - 누군가를 사랑한다는건, 응답하라1988 (11화, 12화)


2015/12/11 - [[글]읽기/드라마/ TV] - 드라마 배경음악으로 다시 만나게 된 "NEXT - 아버지와 나 Part I" (응답하라1988, 7화 중에서)


2015/12/10 - [[글]읽기/드라마/ TV] - 설레었던 '기억'에 관하여, 응답하라1988 (9화, 10화)


2015/12/04 - [[글]읽기/드라마/ TV] - 가족, 사랑과 우정 그리고 얼굴 : 응답하라1988 (7화, 8화)


2015/11/26 - [[글]읽기/드라마/ TV] - 생각만으로도 눈물나는 이름 - 엄마, 아빠/ 낭만적인 비오는 날, 첫눈 오는 날 생긴 일 : 응답하라1988 (5~6화)


2015/11/20 - [[글]읽기/드라마/ TV] - 우정, 동기애, 영원한 나의 사랑아 : 응답하라1988 (3~4화)

 

2015/11/13 - [[글]읽기/드라마/ TV] - 울컥했던 1화와 울어버린 2화, 문득 공감해버린 <응답하라1988>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 ♡ 공감 ] 버튼은
로그인하지 않고도 누를 수 있답니다 : )

2 Comments
댓글쓰기 폼
스타벅스 '오늘의 커피' 스몰사이즈 (3,300원)

스타벅스 '오늘의 커피' Small size (3,300원) 가보니까 정말로 3,300원 짜리 커피가 있었다. 드립커피였다. 주문할 때 "오늘의 커피, 제일 작은 사이즈로 주세요." 라고 말해야 한다. 스몰사이즈 위에 톨사이..

대상포진 투병 17일째

대상포진 투병 17일째 2월 11일부터 대상포진을 앓고 있다. 대상포진은 발병 2~3일(골든타임)안에 약(항바이러스제)을 먹었으면 회복이 빨리 됐을거라고 한다. 그런데 아픈걸 참고 또 참다가 발병 5일째에 병원에 가서 진단받..

그리고 또 눈사람

아파트 곳곳에 응달진 곳에는 작고 큰 눈사람이 서있었다. 따뜻해지자 스르르... 볕에 녹아서 없어졌다. 아쉽지만... 반가웠어. 눈사람 ^^.

그리고 눈사람
그리고 눈사람 2020.02.20

슬슬 내리다가 녹아버렸지만 눈이 내렸다. 잠깐 눈이 쌓인 틈에 누군가 이렇게 예쁘게 눈사람을 만들었나보다. 부지런하기도 해라. 그나저나 눈사람! 반갑다.

2월 중순에 내리는 눈...

눈이 정말 귀했던 올겨울. 그래도 2월이 가기 전에 눈이 내렸다. 눈이다. 눈...

대상포진, 초독박육아 휴우증

대상포진, 초독박육아 휴우증 하필 두피관리센터에서 관리받은 다음날부터 이러다니... 설 연휴 끝나고 한주 지나서 바로 어린이집 방학을 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소식이 한참 뉴스를 도배할 때였다. 설 전에 아이 상태가 좀 안..

2월에 봄 느낌 : 15.4도

이 정도면 초봄 날씨였다. 아직 겨울인데... 이제 2월 중순인데. 올 겨울은 참 이상하다. 눈도 안 내리고 비만 오고. 이러다가 또 영하 7도까지 곤두박질 친다던데. 날씨 참 이상하다.

기생충, 아카데미상 4개(각본상, 국제영화상, 감독상, 작품상) 수상/ 봉준호 감독 수상소감, 인터뷰 영상 등..

기생충, 아카데미상 4개(각본상, 국제영화상, 감독상, 작품상) 수상 : 자랑스럽고 감사하다! / 봉준호 감독 수상소감, 인터뷰 영상 등.. 김연아 선수가 밴쿠버 올림픽때 금메달 땄을때만큼 자랑스럽다. 우리나라 감독이 만든 ..

발렌타인 데이 : 3명에게 포장해서 나눠주다. (선물 한개는 초콜렛이 안 들어있다)

페레로쉐 대충 사서 주기가 그래서.. 이번에는 초콜렛을 3종류 사가지고 포장지에 포장도 했다. 2개에는 초콜렛이 들어있고, 1개에는 초콜렛이 안 들어있다. 남편과 회사 동료 노총각 아저씨꺼를 포장하다 보니 딸내미 생각이 났다..

미세먼지 최악인 날, 바이러스 아니면 미세먼지.. 씁쓰름한 겨울이다.

쩝. 또 미세먼지 최악이다. 바이러스 아니면 미세먼지.. 맑은 공기는 어디에서 마실 수 있을까?

집에 '정 붙이기'(15) : 문틈막이로 문틈 보정하기 - 베란다 창문 문틈이 많이 벌어져 있음을 발견

집에 '정 붙이기'(15) : 문틈막이로 문틈 보정하기 - 베란다 창문 문틈이 많이 벌어져 있음을 발견 투명문풍지로 바람 막는걸 열심히 하다가 문득 알게 됐다. 그동안 왜 그렇게 추웠는지!! 샤시 문 사이에 틈이 엄청나게 벌..

편의점에서 급하게 산 마스크 : 마스크 없이 밖에 나가기 두려운 세상이 됐다.

편의점에서 급하게 산 마스크 : 마스크 없이 밖에 나가기 두렵다. 쓰고 있던 마스크에 습기가 차서 말린다고 책상 위에 올려놓고 밖에 나갔다. 주머니에 마스크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당황했다. 마치 핸드폰 집에 놓고 나왔을 ..

아파트 엘리베이터 앞에 손소독제 드디어 등장!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못 보던 물건이 눈에 떡.. 하니 들어왔다. 손소독제가 대롱대롱 매달려 있었다. 왠지 보기만 해도 든든해졌다.

mbc 라디오 여성시대(1.29) 양준일 인터뷰 /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

mbc 라디오 여성시대(1.29) 양준일 인터뷰 /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 양준일이 mbc라디오에 나와서 인터뷰한 내용을 들었다. 생방송으로 듣지 못하고, 다음날 유튜브 영상으로 봤다. 역시.. 존재가 아트다. 말씀을..

무선청소기를 다시 샀다.

유선청소기 돌리기가 힘들어서 적당한 가격의 무선청소기를 사서 청소를 했다. 그런데 너무 적당한걸 산 탓인지, 청소가 덜 되는거다. 그래도 유선청소기보다 편하고 없는거 보다는 나으니까 꾹 참고 1년 정도 사용했다. 그러다가 결..

같이 나이 들면서 같이 익어갔으면 좋겠어요 : 특집 슈가맨 양준일 91.19 (2부) /<양준일 MAYBE 너와 나의 암호말> 책 발매(2월 15일) - 현재 예약판매 중..

같이 나이 들면서 같이 익어갔으면 좋겠어요 : 특집 슈가맨 양준일 91.19 (2부) /<양준일 MAYBE 너와 나의 암호말> 책 발매(2월 15일) - 현재 예약판매 중.. 약간 어색한 교포 느낌으로 말을 하는데, 하는 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무서워서 자체 방학/ 자가 격리 중.. : 갇혀 지내는 삶

이번주는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고 있다. 알림장에 '방학'이라고 선포되지 않은걸 보니, 대부분은 그냥 보내는 모양이다. 나만 자체 방학시킨건가? 씁쓸하지만 할 수 없었다. 설 연휴 지난지 얼마 안 되서 또.. 그것도 일주일을 ..

꽃샘 추위 : 입춘 다음날 영하 9도

어제 입춘이었다는데.. 오늘은 영하 9도다. 꽃샘 추위인 모양이다. 어제 눈이 많이 내렸나보다. 땅이 젖었길래 비가 내렸나 했는데, 눈이었나보다. 아침에 라디오 사연을 들으니 눈이 순식간에 내렸다고 했다. 이러나 저러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