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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3000원의 행복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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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9-06 (Sat) 09:19 ^__^.. 흐흐. 이거 계속 돈과 관련된 얘기군. 매주 월요일 지하철 가판대에 가서 나는 3000원을 내고 <씨네21>을 산다. 애석하게도 요새는 재밌는 영화가 없어서 --; 잡지가 영~ 재미없지만. 한때는 <씨네21>을 사서 보는 즐거움에 푹..빠져서 일주일을 기다리곤 했던 기억이 난다.
ㅠㅜ. 모두 지나가버린 추억이 될려나..왜 요샌 재밌는 영화가 안하는지..원
처음에 94년에 나왔을때는 2000원이었던게 잠시 2500원이었다가..10년 가까이 되니 1000원이 올랐다.
이 잡지 특히 기억에 남는건..이 잡지 만들때 이름 공모에 참여했는데 무참히 떨어져서. (그때 이름을 몰로 하라구 그랬더라) 아무튼 당시 영화 잡지라고는 "스크린" 정도가 있었을때였는데. <씨네21>은 두께도 적당하고 보기 좋았었다..
ㅠㅜ. 모두 지나가버린 추억이 될려나..왜 요샌 재밌는 영화가 안하는지..원
처음에 94년에 나왔을때는 2000원이었던게 잠시 2500원이었다가..10년 가까이 되니 1000원이 올랐다.
이 잡지 특히 기억에 남는건..이 잡지 만들때 이름 공모에 참여했는데 무참히 떨어져서. (그때 이름을 몰로 하라구 그랬더라) 아무튼 당시 영화 잡지라고는 "스크린" 정도가 있었을때였는데. <씨네21>은 두께도 적당하고 보기 좋았었다..
(2007년 3월 7일 comment) 전엔 지하철에서 <씨네21>을 읽는 재미가 솔솔했는데 인터넷으로 읽을 수 있게 되고부터는 안 사게 됐던거 같다. "스크린"이라는 잡지는 폐간된걸로 안다. 영화 재밌게 보는 것도 좋지만 이왕이면 다른 사람들의 평이나 전문가들의 평을 다시 읽으면 내가 놓치거나 몰랐던 부분까지 알 수 있어서 좋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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