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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나에게 건네는 위로> : 브런치앱 글을 모아서 책 내다 (부크크 웹사이트 이용) 본문

[글]쓰기/나의 이야기

<나에게 건네는 위로> : 브런치앱 글을 모아서 책 내다 (부크크 웹사이트 이용)

sound4u 2018. 12. 25.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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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건네는 위로> : 브런치앱 글을 모아서 책 내다 (부크크 웹사이트 이용)



태어나서 처음으로 책을 만들었다. 육아일기책 말고, ISBN 번호를 받은 책을 냈다. 



<나에게 건네는 위로> 책 소개

<나에게 건네는 위로>는 2016년 ~ 2018년까지 약 3년 동안 썼다. 살면서 위로가 됐던 순간에 주변 상황을 핸드폰으로 찍고 쓴 내용이다.
3년 동안은 '빈 시간' 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때 쓴 글을 책으로 만들고보니 '꽉찬 시간'이었던 것 같다.

내가 받았던 위로를 책을 읽는 다른 분들도 받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브런치앱에 썼던 글 30개를 모아 책을 만들었다. 부크크 라는 사이트를 이용했다.
https://brunch.co.kr/magazine/comfort2you

- 미리보기 :

계피차를 주문했다. 나무 받침에 찻잔이 근사했다. 그런데 찻잔과 나무받침을 유심히 보다 보니, 찬 속에 비친 나뭇가지가 눈에 들어왔다. 
찻잔만 볼 때는 모르던, 찻잔 속 풍경도 근사했다. 보고 싶은 것을 보게 되고, 듣고 싶은 것을 보게 된다더니...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서, 진짜 중요한 것에 집중해야겠다.
(p38)

햇볕이 조용히 거실 바닥에 부서지는 걸 보고 있자니 여러 가지 생각이 든다. 내 속에 응어리진 무언가 스르르... 녹는 느낌이 들고, 용서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기죽지 말고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든다.
햇볕에는 신기한 힘이 있다.
(p58)

볼게 많아서 '봄'이라고 한다던데... 화사한 철쭉 화분 보니까, 봄이 느껴졌다. 꽃 보니까 이제 곧 봄이구나 싶었다.
생각한대로, 말하는대로, 보는대로... 그렇게 되는 기적이 늘 함께 하기를.
(p64)









출판한 방법

1. 
브런치앱에서 원고를 다운 받기

브런치앱 > (왼쪽 메뉴) '작가 지원 프로젝트 보러가기' 링크 클릭 '출간의 기쁨, 매거진이 책이 됩니다.'(글의 링크 클릭)

[출판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연재 중인 매거진 중에 책으로 만들 수 경우에 [ 매거진 원고 신청하기 ] 버튼이 보인다. 클릭하면 원고가 만들어지고 PC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MS 워드를 다운 받을 수 있었다.


2. 
원고 파일 편집

다운 받은 원고를 편집했다. 자동 생성된 원고 첫 페이지에 나온대로 폰트를 설치했다. 그랬더니 보기 편한 글씨체로 바뀌었다.

글을 읽어 보면서 어색한 부분을 고치고, 사진 사이즈도 조정했다. 2페이지 한번에 보기로 해놓고, 실제 페이지를 넘겼을 때 어떻게 보이는게 좋을지 고민하면서 편집했다.


3. 
부크크 웹사이트에서 책을 만들다

편집한 원고 파일을 가지고, 부크크 웹사이트에서 책을 만들었다.
http://www.bookk.co.kr

책 형태를 고르고, 파일을 업로드하고 필요한 내용을 입력했다.
메일로 부크크 직원 분들과 필요한 사항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으며 완성했다.


4. 
작가 전용 웹페이지도 생겼다.

http://m.bookk.co.kr/sound4u






내 소개와 내가 쓴 책을 한번에 볼 수 있어 좋았다.


종이책과 전자책을 만들었다.




2018/12/30 - [[글]읽기/책 읽기] - 두번째 책 <핸드폰으로 그리는 세상1> 출판/ 브런치 책방에 <나에게 건네는 위로> 입고

2018/12/25 - [[글]쓰기/나의 이야기] - <나에게 건네는 위로> : 브런치앱 글을 모아서 책 내다 (부크크 웹사이트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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