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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언니한테 용돈 받다 본문

[글]쓰기/나의 이야기

언니한테 용돈 받다

sound4u 2020. 5. 22.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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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여름 바지 두벌과 속옷 한벌을 샀다.

언니가 마스크 보내줘서 고맙다고 용돈을 보내줬다. 언니한테 용돈 받으니, 대학생 때 용돈 받던 생각이 났다. 그때로 돌아간 느낌이었다. 신났다. 벼르고 있던 옷을 샀다. 그러고도 돈이 남았다.

남은 돈은 차마 쓰지 못할 것 같았다.
언니는 그러지 말고 다 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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