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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2021년 4월 29일, 귀국한지 9년이 됐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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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29일, 귀국한지 9년이 됐다
문득 달력을 보니 4월 29일이었다.
어제가 귀국한지 9년째 되는 날이었다. 그러고보니...
미국에 7년반 있었는데, 귀국한지 벌써 9년째라니.
이제는 한국 생활에 익숙해졌다. 예전에는 4월 29일 되면 한번씩 기념한답시고 일부러 생각을 하곤했는데, 이젠 날짜 가는 것도 까먹고 산다. 정말로 익숙해져버렸다는 반증이다.
미국에서 살던 시간이 까마득히 멀게 느껴진다.
생각해보면 미국에서 살았던건, 잠깐 아주 긴 여행을 했던거다.
처음 귀국했을 때는 적응이 덜 되서 많이 불편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불편했던게 뭐였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잘 살고 있는건가.
잘 살고 있는 것 같다.
그런 것 같다.
관련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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