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3화. 우리/ 우주의 더 큰 우주/ 질투는 나의 힘 (장범준, 나는 너 좋아 OST)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3화. 우리/ 우주의 더 큰 우주/ 질투는 나의 힘
(장범준, 나는 너 좋아 OST)

( 모든 이미지 출처는 tving앱 )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3화.
이번 화에서는 '우리'라는 말이 참 많이 들렸다. 그리고 역시 사랑에 기폭제가 되는건 '질투'다.



# (달달한) 우리

이젠 스스럼없이 병원 앞에서 만나는 두 사람. 빨간하트가 눈에 띈다.

궁금한게, 이거 지금 촬영하고 있는걸까? 한겨울 차림이긴 한데...

너무 달달한 겨울정원 커플.

거의 신랑신부 입장하는 포즈였다.

그랬쪄??

시즌1의 처음엔 잘 안 어울리는거 같고, 심지어는 싫어하나보다 했던 두 사람. 시즌2에서는 아주 진도를 쭉쭉 나간다.

사내 비밀 연애의 비애. 하필 익준이가 안다니..

아슬아슬하겠지만...

부러움도 한몸에 받을듯.

# 우리 (아들, 민준, 은지, 재학 등등...)

우리 아들과 맛있게 식사

그렇게 들려서 그런진 모르겠는데..
이번 화에서는 '우리'라는 말이 참 자주 들렸다.

우주와 아빠의 식사시간. 고모의 말이 인상깊었다.

"아빠도 우주랑 같이 있고 싶은데, 더 큰 우주를 구해야 해서 바쁜거라 그랬어."

똘똘한 우주에게 멋진 말을 해준건, '터미네이터 고모'가 아닌 '송화고모'일 것 같다. 전에 익준이 다스베이터 투구를 쓰고 등장했던 시즌1이 슬며시 생각났다.

아픈 아이를 둔 엄마의 아픔이 느껴졌다.

서로를 위로했던 두 사람이 주고 받던 대화 속에 '우리'도 생각났다.


# 질투는 나의 힘

사랑과 우정 사이에 갈등하는 송화를 각성시켜준 환자분의 오빠

아마도 송화는 덕분에 사랑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될 것 같다.

송화를 웃게 하는 단 한 사람

라이벌도 도와주고, 송화의 각성계기가 될 대화도 은근 슬쩍 듣게 된 익준이. 하늘을 나는 기분일듯.

그래서 엘리베이터가 높이높이 날아갔다.
초록색 불빛이 보이면서...


http://naver.me/xjeAtlsT

흥텐션이 올라간다↗ 미도와 파라솔 밴드의 '나는 너 좋아' | tvN 210701 방송

3화에 밴드곡 제목이 <나는 너 좋아>였고 보컬은 당연히 익준이었다. 자기 마음을 신나게 노래하는 익준이었다.

<나는 너 좋아>라는 노래 제목을 영어로 바꿔서, 예고편에서 신나게 낚시질 했던 제작진에게 박수를.. 이게 어떻게 I like you야. 심하다.

슬픈 예감은 틀리지 않아. 고세경은 남자였다.

준완이가 질투와 자괴감에 빠질 차례..


https://youtu.be/Qrei1AqKd3g

장범준, 나는 너 좋아 OST
뮤비를 재밌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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