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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코로나 확진자 하루 2천명, 그런데 내 주변에는 코로나 걸린 사람이 없는 이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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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코로나를 옮겨준 미장원 원장님이 했던 질문이다. (당시에는 하루 확진자 1,800명이었다)
"하루 확진자가 저렇게 많다는데, 왜 내 주변에는 코로나 걸렸다는 사람이 없는지 모르겠어요."
당시 그 질문(투정)을 듣는 순간 쎄함을 느꼈다. 입방정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저런걸 저렇게 쉽게 입밖으로 내다니. 무서운 세상에..
그리고 슬픈 예감이 현실이 됐다.
내가 코로나로 고통을 받고, 완치 후에도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며 깨달은게 있다.
어쩔 수 없이 알려진거면 모르지만, 스스로 내가 코로나 걸렸다가 나았어요. 하고 말하고 다닐 필요는 없다. 미치지 않고서야..
낙인도 이런 낙인이 없다.
그래서 주변에 없는 것처럼 보이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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