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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매일 하기 싫은, 집안일과 전쟁 본문

[글]쓰기/나의 이야기

매일 하기 싫은, 집안일과 전쟁

sound4u 2022. 4. 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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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일은 하기 싫다.
그냥 하기 싫은 정도가 아니라, 진짜 싫다. 싫어 죽겠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나는 죽을 때까지 해야된다.
6살 딸아이가 자라서 나랑 같이 할 수 있을 때까지 나는 혼자 해야한다.

쌓아둔 일은 더 쌓여간다.



혹시 나중에 회사를 다니게 되면, 나는 집안일 + 육아 + 회사일 이렇게 하게 될꺼다. 죽을 때까지 집안일을 해야된다. 하하...

내 딸이 엄마가 됐을 때는, 남자나 여자나 공평하게 반반씩 나눠서 집안일을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하기 싫은 일도 즐겁게 할 수 있다면... 나는 정말 경지에 다다른거다. 아직은..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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