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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여름방학1] 블로그글 예약발송 중.. / 유치원은 방학 중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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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긴 더운데, 참을만 하..
아니다. 많이 덥다.
오후 3시까지 버티다가 결국 에어컨을 켰다.
나혼자 있을 때는 안 틀고 버틴다. 아이랑 있으면 잘때도 켜야 된다. 전기세가 무섭다.
3주간 유치원 방학이긴 하다.
그래도 며칠은 보내고, 며칠은 내가 본다. 나도 양심이 있다. 그리고.. 확진자 좀 무섭다.
담임선생님이 안 계시니, 딸이 낙을 잃었다.
힘들어 한다. 쌤.. 언제 오시는거에요?
여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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