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리님이 줄리아 류에 대한 기사를 소개해주셨어요. 줄리아 류도 관심을 갖는, K-전래 동화의 가능성에 대한 언급도 해주셨습니다. 언제부턴가 K자가 붙은 것들이 유행처럼 많아졌습니다. K팝, K푸드 등등...
줄리아 류 인터뷰 (연합뉴스)
( 이미지 출처 : 유튜브 '연합뉴스' )
LG광고 뒷부분에 나오는 줄리아 류에 대해 궁금했는데, 유튜브 보다가 줄리아 류가 연합뉴스와 인터뷰한 내용이 있어서 보게 됐습니다.
https://youtu.be/I2mB79Y_TIU 노래를 정말 잘 불러서 처음부터 예술 전공인줄 알았는데, 처음에는 의대생이었다고 합니다. 하다보니 노래와 예술 쪽에 더 맞는 것 같아 전공을 바꾸었다고 합니다.
하버드 의대 들어갈 정도면, 정말 공부도 잘했을 것 같아요. 전공을 바꿀 때 고민도 많았을 것 같구요.
교포 3세라고 했는데, 아마도 한국인으로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미국에 살지만, 자신의 뿌리와 떠나온 곳에 대한 그리움이 있었을꺼에요.
학교에서 클럽도 만들어, 친구들과 같이 노래도 하고 뮤지컬 만들어서 공연도 하는 등 열심히 활동을 하게 됩니다.
전공 바꿀 때 고민 하던 일 말고, 다른 일을 하려고 할 때의 고민들
( 이미지 출처 : 유튜브 '연합뉴스' )
하던 일이 있는데, '하고 싶은 일'을 하려고 하니 두려웠다는 부분에 공감했습니다. 모험을 해야 하잖아요.
( 이미지 출처 : 유튜브 '연합뉴스' )
그래도 이 분은 용기와 노력과 기술이 잘 맞아서, 유명해졌으니.. 왠지 부럽습니다.
( 이미지 출처 : 유튜브 '연합뉴스' )
공연 보러 오신 <파친코>의 이민진 작가님과 인연이 되어, 이작가님 인턴으로 일을 했답니다. 그러면서 이민진 작가님께 진로상담도 했대요.
변호사 출신인 이민진 작가님은
"(변호사 그만두고 작가를 하는) 나는 이미 이상한 사람이야. 그런데 나는 그게 좋아."
라고 하셨다네요.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즐겁게 사는건 진짜 행복한 일입니다. 어렵지만, 누군가는 정말 한땀한땀 자신의 꿈을 이뤄가는걸 보는 것만으로도 참 좋네요.
그녀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 이미지 출처 : 유튜브 '연합뉴스' )
틱톡에 올려져 유명한 "심청 Dive"는 졸업 작품이라고 하는데, 보니까 심청전에 관한 다른 노래들도 더 있는 것 같아요. 이 노래가 제일 유명했던 것 같습니다.
( 이미지 출처 : 유튜브 '연합뉴스' )
심청전 말고, 관심을 갖는 다른 전래동화에 대한 노래들도 유명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또 정말로 한편의 애니메이션으로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