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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어떻게 하면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일할 수 있을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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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잘 가는 블로그에 이런 글이 올라왔다.
나는 어떤 경우에 그랬을까?
열정을 잃어버릴때가 언제일까 잠시 떠올려 보았다.
- 일 열심히 하는데 꼭 깨진 독에 물붓는거 같은 느낌
- 어차피 해도 소용없는거 알면서 삽질하는 경우
- 이건 아니다 싶은데 하라고 하니까 참고 해야 하는 경우
나는 생각해보면 신나서 미친듯이 일할때보다는 하기 싫거나 아니다 싶은데 꾹 참고 일하는 경우가 더 많은듯 싶다. 보통때는 주로 별 생각없이 일하는 편이다. 심할때는 머리는 일 안하고 '손'이 부지런히 일하고 있을때가 있다. 머리보다 똑똑한 손을 가지고 있구나 그런 생각 많이 해보았다.
조직에 대한 환멸이 왔을때는 정말 것잡을 수 없었을듯 하다.
초년 시절에 정말 '이렇게 일하다가 내가 죽겠구나'하면서 일할때도 있었는데 지금은 원래부터 일하던 것이니 그냥 하는 경우가 많다. 초년 시절에 너무 진을 많이 빼서 정작 힘을 내야할때 못하는건 아닐까 싶기도 하고. 힘의 완급을 잘 조절해야 하는데.
개발자들 잘 쉬지도 못하고 계속 일만 죽어라 하니까 금방 지치고 탈진해버리는거 아닐까.
한국에선 보통 밤 10시쯤 퇴근하고 바쁠땐 주말도 없고 휴일도 없고 그랬던거 같다. 그리고 조금 일찍 퇴근하는때는 주로 술마시러 가고 그랬던거 같다. 쌓인 스트레스 풀려고 동료들과 한잔씩 하면서 실컷 이야기하고 풀고 했던거 같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일할 수 있을까"
지금이 끝이 아니다. 현재는 앞으로를 위해 도약할 발판이다. 라는 생각을 하는게 중요할거 같다.
당장 5m 앞만 보지 말고 넓게 길게 봐야될듯. 인생.. 생각보다 길다. 앞으로 살 날도 많다.
이게 끝이 아니니 앞으로는 어떻게 살지 그걸 고민하면서 살면 될거 같다.
일..내가 이렇게 일하다 죽어버리지. 싶을정도로 하지 말고. 그렇다고 너무 느슨하게 하지도 말고 맡은 일, 좀 지루하고 재미없어도 열심히 하는게 좋지 않을까. 잘 쉬는 것도 중요하다. 나를 잘 다스릴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철학'이 있어야 할거 같다. 나름대로 가치관도 필요하고. 나 하나도 제대로 못 다스린다면 그런 내가 무엇을 다스릴 수 있을까.
무식하고 외골수로 보이더라도, 단순하고 생각없이 보인다 그래도 짧막 짧막한 목표 세우고 천천히 쉬지 않고 가는 꾸준한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 지금 여기가 끝이 아니니까.. 여기서부터 시작일 수도 있으니까.
위 블로그 여러번 읽으면서 내 자신에게 이것저것 '주문'을 했다. 열심히 살아야지 하면서 마음도 다잡고.
나는 어떤 경우에 그랬을까?
열정을 잃어버릴때가 언제일까 잠시 떠올려 보았다.
- 일 열심히 하는데 꼭 깨진 독에 물붓는거 같은 느낌
- 어차피 해도 소용없는거 알면서 삽질하는 경우
- 이건 아니다 싶은데 하라고 하니까 참고 해야 하는 경우
나는 생각해보면 신나서 미친듯이 일할때보다는 하기 싫거나 아니다 싶은데 꾹 참고 일하는 경우가 더 많은듯 싶다. 보통때는 주로 별 생각없이 일하는 편이다. 심할때는 머리는 일 안하고 '손'이 부지런히 일하고 있을때가 있다. 머리보다 똑똑한 손을 가지고 있구나 그런 생각 많이 해보았다.
조직에 대한 환멸이 왔을때는 정말 것잡을 수 없었을듯 하다.
초년 시절에 정말 '이렇게 일하다가 내가 죽겠구나'하면서 일할때도 있었는데 지금은 원래부터 일하던 것이니 그냥 하는 경우가 많다. 초년 시절에 너무 진을 많이 빼서 정작 힘을 내야할때 못하는건 아닐까 싶기도 하고. 힘의 완급을 잘 조절해야 하는데.
개발자들 잘 쉬지도 못하고 계속 일만 죽어라 하니까 금방 지치고 탈진해버리는거 아닐까.
한국에선 보통 밤 10시쯤 퇴근하고 바쁠땐 주말도 없고 휴일도 없고 그랬던거 같다. 그리고 조금 일찍 퇴근하는때는 주로 술마시러 가고 그랬던거 같다. 쌓인 스트레스 풀려고 동료들과 한잔씩 하면서 실컷 이야기하고 풀고 했던거 같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일할 수 있을까"
지금이 끝이 아니다. 현재는 앞으로를 위해 도약할 발판이다. 라는 생각을 하는게 중요할거 같다.
당장 5m 앞만 보지 말고 넓게 길게 봐야될듯. 인생.. 생각보다 길다. 앞으로 살 날도 많다.
이게 끝이 아니니 앞으로는 어떻게 살지 그걸 고민하면서 살면 될거 같다.
일..내가 이렇게 일하다 죽어버리지. 싶을정도로 하지 말고. 그렇다고 너무 느슨하게 하지도 말고 맡은 일, 좀 지루하고 재미없어도 열심히 하는게 좋지 않을까. 잘 쉬는 것도 중요하다. 나를 잘 다스릴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철학'이 있어야 할거 같다. 나름대로 가치관도 필요하고. 나 하나도 제대로 못 다스린다면 그런 내가 무엇을 다스릴 수 있을까.
무식하고 외골수로 보이더라도, 단순하고 생각없이 보인다 그래도 짧막 짧막한 목표 세우고 천천히 쉬지 않고 가는 꾸준한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 지금 여기가 끝이 아니니까.. 여기서부터 시작일 수도 있으니까.
위 블로그 여러번 읽으면서 내 자신에게 이것저것 '주문'을 했다. 열심히 살아야지 하면서 마음도 다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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