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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또 한번의 생일을 맞이하여 - 감사하며 살아가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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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번의 생일을 맞이하여 - 감사하며 살아가기

sound4u 2007. 9. 4.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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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일맞은 사람에게 일주일 사용할 수 있는 공짜 스킨 준다고 그래서 냉큼 받았다!! 하하..고마운 싸이같으니라구


오늘은 생일인데 참 좋은게 휴일이라 하루 쉬었다. (9월 첫째주 월요일은 노동절이라 휴일)
작년에는 뭐했더라? 생각해보았다. 작년에도 생일 다음날이 노동절이라 푹 퍼지게 잘 잤던거 같다. 여기 있는동안은 늘 생일이 노동절 앞뒤라서 이래저래 꼭 하루는 잘 쉴거 같다. 해마다 생일날은 마치 생일이라 '월차'내는 기분일듯.

어렸을땐 생일이면 왠지 들뜨고 기분좋고 그랬는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한살 더 먹으니 왠지 모를 책임감도 들고 좀더 잘 살아야할거 같은 비장한 기분이 들었다. 어떤 사람들은 나이먹는게 싫다고 하던데 나는 몸이 약해지는 느낌이 드는건 싫지만 좋다. 세상 보는 시야도 조금 넓어지는거 같고, 예전에 이해 못했던 많은 부분들이 조금씩 이해가 되고하니 그런 부분이 좋다.

이런 힘든 세상 태어나서 힘들다 사는거 정말.. --> 어느덧 이런 비관적인 생각을 접고
태어나서 하루하루 감사하며 살 수 있게 되어서 정말 좋구나 --> 이 생각 쪽으로 기우는 중..

살며 감사하며 좋은 하루하루 되시길....

ps. 요새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글을 잘 못 쓰겠다. 상태가 나아지면 또 부지런히 써야지. 그렇잖아도 퍽퍽한 삶에 단비같은 블로그가 있어서 또한번 감사를 드린다. 9월 중순 넘어갈즈음부턴 잘 쓸 수 있지 않을까. 그땐 '비밀댓글' 가능한 스킨으로 바꾸고.. 기타 등등. 바쁠땐 바쁘게 사는게 좋은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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