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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미친 조회수;; 스팸트랙백 덕분인가보다. -- 평안한 일요일 본문

[글]쓰기/생각나는대로

미친 조회수;; 스팸트랙백 덕분인가보다. -- 평안한 일요일

sound4u 2008. 1. 2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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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을 뜨니 눈이 소복히 쌓여있었다. 어이쿠. 큰일이네. 싶었는데 다행이 하얗게 보이지만 쌓이진 않았었다.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소뚜껑 보고도 놀란다더니. 작년 큰 눈 때문에 눈 보면 덜컥 겁부터 난다.

점심 한 숟가락 먹고 눈 비비며 교회를 갔다.
다들 내 머리 보고 놀란다. 아직 감지 않아서 어제 미장원에서 해준 그대로인데, 내일 머리 감고 나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했더니 어떤 사람은 "며칠 꾹~ 참고 감지 말아보세요." : )
그러면 아마 비듬이 흩날리겠지. 꼭 머리 안 감은 중국여자처럼 머리 떡져서 다니겠다. 그냥 차라리 감고 말지.

오늘은 내가 속한 곳이 밥하는 날. 한게 없어서 나르는거 설겆이하는걸 도와드렸다. 허리도 아프고 다리도 아프고. 100명분 밥하고 치우는게 보통 일이 아니다.

집에 와서 블로그를 보니 오늘 내 블로그 방문자수가 무려 1000이 넘는다. 1000이 넘을만한 글이 없을텐데..
아무래도 스팸트랙백이 미친듯이 몰려온 모양이다.
이래저래 그래도 평온한 일요일밤이다. 요며칠 꽤나 추웠는데 이번주는 눈송이 날리고 계속 추울거 같다. 한겨울 1월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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