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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얼룩소에 쓴 글을 갈무리합니다. 2022.08.22 뿌듯함, 이상하게 완벽했던 직장 판타지 드라마 마지막에 느꼈던 감정은 바로 "뿌듯함"이었습니다. 너무 완벽해서 더 이상했던, 직장 판타지 드라마 였습니다. 너무 완벽해서 도리어 이상했던 드라마 홀연히 찾아와 엄청난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는, 하나도 이상하지 않은 도리어 완벽하기까지 했던 드라마였습니다. 보면서 감동도 많이 받았지만, 아무리 봐도 정말 엄청난 판타지였습니다! 부럽다 우영우. 자폐스펙트럼이라는 일종의 약점이 있기는 했지만, 우영우는 인복이 정말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처음에는 탐탁치 않게 여겼지만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그녀를 믿고 잘했다고 잘한 점을 칭찬해주는 상사님 밑에서 행복하게 일을 합니다. 언제부터인지 함께 했던 직장동료는 햇살처럼 ..
윈도우10 재설치 후 블루투스 마우스 인식이 안 된다/ 포기하다 윈도우10 재설치한 다음에 이것저것 세팅을 했다. 그런데 아무리 해도 블루투스 마우스 인식이 안 됐다. 검색도 해서 하라는대로 해보고, 블루투스도 껐다 켰다 하고, 업데이트도 다 해보고.. 홈페이지 가서 최신 마우스 드라이브도 받아다가 깔아보고 별짓 다 해봐도 안된다. => 포기했다. 그리고! 과감한 결단을!!!! # usb 리시버 있는 무선 마우스를 샀다. 며칠 블루투스 인식 안되서 낑낑거리다가 토요일날 과감하게 결단을 했다. 1만2천원 주고 마우스를 하나 샀다. usb 리시버 있는 무선마우스는 잘 된다. 블루투스가 뭐가 문제가 있긴 한가보다. 블루투스 마우스인줄 알았는데! 세상에.. 건전지 뺄려고 뚜껑 열었더니 리시버가 있다. 오오오오...
생일은 이번주 토요일(9월 3일)이지만, 이번주내내 신나게 보내볼 생각이다. 미치지 않고서야.. 이런?! 이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생일을 미리 기뻐하며 즐겁게 한주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 내 선물도 미리 사고, 언니한테 선물도 받고. 지만.. 이뻐서 샀다. 시계 잘 읽을 줄 알면 주겠다고 했다. 딸은 눈을 빛냈다. 그렇지. 핑크잖아. 아동용이라 줄이 좀 짧지만 괜찮다. 곧 살이 트는 추위가 찾아오겠지. 고맙게 잘 써야겠다. 고마워! # 동네방네 소문을 냈다. 얼룩소에 자축글을 썼는데, 뜨는글이 됐다. 기념으로 캡쳐해놨다. 관리자가 주말이라.. 그리고 밤이라 안 내려서망정이지. 평일 낮이었으면 바로 끄잡아 내려졌을꺼다. 저런 글이 공론장에 떠있으면 안 되지. 암튼.. 그래도 축하 미리 받으..
벌써 금요일(이 글은 예약글이므로...) 이번주는 정말 후다다닥 가버렸다. 노트북 윈도우 밀고 다시 설치하다가 그랬다. 그런데 문제는 제대로 설치도 못했다는거다. 계속 문제가 생긴다. 결국 포기하고, 다음주에 다시 해야겠다.
딸친구의 엄마가 말해준 "로보트가 커피를 내려주는" 편의점에 갔다. 무인편의점인가보다. 사람은 없고, 로보트가 반겨줬다. 로보트는 춤도 추고, 커피도 내려줬다. 하도 신기해서 동영상도 찍어봤다. https://youtu.be/io3i7GSCnCs 얼음을 받은 다음에(아이스커피를 주문했다) https://youtu.be/J2akS4zSW0A 커피를 내렸다. 오..! 이런 신세계. *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카카오맵] 대륭포스트타워7차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33길 48 (구로동) http://kko.to/Q1hBY-P6o 대륭포스트타워7차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33길 48 map.kakao.com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5516 인천공항 로봇 에어스타(Airstar)와 에어..
일주일전에 끝난 드라마 가 더 동화처럼 느껴진데에는 드라마 마지막에 나온 예쁜 그림이 한몫했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드라마 중간에 나오는 고래 CG도 큰 역할을 했지만... 따로 엔딩 일러스트만 볼 수 없을까? 검색해보다가 웹페이지를 찾았다. https://www.yspotlight.co.kr/artist/project_info05 KT_Y통합사이트 Y퓨처리스트와 콜라보 프로젝트까지, KT Y브랜드의 모든 것! www.yspotlight.co.kr 4명의 작가님들이 각각 4회씩 작업을 했다.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5613 가 사는, 따뜻한 세상이 부럽습니다. [얼룩소 갈무리] 얼룩소에 쓴 글을 갈무리합니다. ENA라는 신생 채널에서 만든 라는 드라마가 인기몰이 중입..
아침에 하늘이 너무 파랗고 예뻐서.. 바로 집에 들어가다가 길을 틀어 밖으로 나갔다. 등원하던 아이의 친구엄마를 만나서 얘기도 했다. 처서를 지나 바람이 많이 차가워졌다. 들어갈까 하다가 생일이라고 받은 공짜 커피쿠폰 생각이 났다. 9월 17일까지 사용하면 되는데, 그냥 썼다. 많이 파시고 부자 되십시오. 매장 안 직원들은 언제나 친절하다. 스벅이 많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건재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직원들이 친절하다는 사실이다. 커피 찾아가지고 나오는 동안, 2번이나 인사를 받았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생일쿠폰을 받았는데, 내년에도 받을 수 있을진 모르겠다. 더 이상 가지 않을 것 같다. 돈도 없고.. 제일 문제가 스벅커피를 마시면, 설사를 한다. 나한테는 과하게 진한 모양이다. 커피집 1등과 2, 3등의..
2014년에 퇴직금으로 산 노트북이다. 파일를 폴더별로 정리했다. 정리도 시간이 걸렸다. 이틀째 정리 중.. 내일은 한번 밀어야겠다. 윈도우10만 깔아야겠다. 메모리를 늘리면 좀 빨라질텐데.. 잘 모르겠다. 그런건. 메모리 늘려주는 것도 돈일텐데. 할 수 있는 한에서 최선을 다하자.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4447 윈도우10으로 (이제서야) 갈아타다. 구 윈도우7 사용자 윈도우10으로 (이제서야) 갈아타다. 구 윈도우7 사용자 : 부팅 속도 빠르고, 종료 속도도 빠르고. 너무너무 좋다. # 윈도우7 시대, 막을 내리다 5년전에 퇴직금 탈탈 털어서 깡통 노트북(프리도스) sound4u.tistory.com https://sound4u.tistory.com/2700 le..
2주에 한번씩 김밥재료로 꼬마김밥을 만들어 먹는다. 김밥 싸는 것보다 훨씬 편하다. 아예 김밥재료(우엉, 당근, 단무지) 파는 것은 그대로 담고, 계란 지단과 시금치만 준비하면 된다. 햄과 맛살도 잘라넣고. 볶은 간장 돼지고기도 샀다. 이렇게 해서 각자 취향에 맞게 재료 담아서 김을 말아주면 끝. 주말 한끼를 뚝딱 해치운다. 그리고 남은 재료로 다음날까지 잘 먹는다. 기특한 효자 식단이다. 관련글 : 2021.05.31 - [[사진]일상생활/요리/ 먹거리] - 포장해온 꼬마김밥을 먹으며, 30년후를 잠깐 생각해보다 포장해온 꼬마김밥을 먹으며, 30년후를 잠깐 생각해보다 얼마전 생긴 꼬마김밥집에서 김밥 6줄을 주문했다. 6줄에 3천원이었다. 점심시간엔 행복하다. 블루투스 스피커로 라디오를 듣거나 유튜브를 ..
한여름을 지나 가을에 가까이 다가가고 있는 요즘이다. 아침, 저녁으로 서늘한데, 낮에는 아직까지는 많이 덥다. 도로가 화단에 활짝 핀 예쁜 꽃을 보았다.
귤과 사과가 먹고 싶어서 샀다. 8월 하순에도 귤이랑 사과를 살 수 있다. 초록빛과 주황빛이 반반 섞인 작은 귤이다. 아이가 맛있다고 그 자리에서 하나를 뚝딱 먹어버렸다. 신맛이 강한 사과다. 껍질째 먹으면 단맛도 살짝 나긴 한다.
작년에는 습관처럼 매일 확진자 추세를 살펴봤다. 그러던게 언제부턴가 나도 무뎌졌다. 무뎌진건지 보기 싫어진건지 잘 모르겠다. 벌써 3년째다. 미친듯이 올라가는 확진자. 코로나 확진자나 병원 입원 등.. 코로나에 관해 검색을 많이 하나보다. 그리고 나처럼 확진된지 1년이 지난 사람들도 검색을 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얼마나 맺혔으면, 1년이 지났다는 글도 검색을 해볼까. 1년 지난 이야기를 올리니, 이제 코로나는 더 이상 쉬쉬하는 병도 아니고. 나도 걸렸었어. 뭐.. 별거없더군 이런 반응이다. 나는 잊지 못할만큼 몸과 마음이 모두 아팠는데.. 사람들이란.. 잊지 않고, 작년을 꼭 기억할 생각이다.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5626 2021.08.02~2022.08.07 :..
멍하고 피곤하고 졸린 시간. 커피 한잔이 딱 생각난다. 최근에 찍은 커피 사진들을 갈무리해봤다. 원래는 다른걸 써야 하는데.. 나른하고 정신이 없다. 맛은 잘 모르겠고, 분위기는 좋다. 대신 바깥 풍경은 꽝. 역시 동네 장사는 인심이다. 분위기 좋은 까페. 커피를 포장주문해서 가지고 나왔다. 날씨가 무척 좋은 날이었다.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5186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1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 (이무진 OST)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1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 (이무진 OST) 드디어 지난주 목요일(6월 17일) 부터 tvN에서 가 시작됐다. 매주 행복한 목요일이 될 것 같아 신난다. sound4u.tistory.com https://sound4..
유치원 여름방학이 정말 끝났다. 정말이다!! 아침부터 유치원 가기 싫다고 떼를 쓴다. 2명이 보기 싫단다. 저런... 달래서 잘 보냈다. 하필 그 애를 현관에서 만났다. 누군지 알기에 하나도 반갑지 않다. 확 그냥..나쁜.. 너 이루와. 하고 싶지만, 나는 또 참는다. 아이 등을 두드리며 잘 갔다오라고 했다. 덕분에 낮엔 피자랑 스파게티로 배를 채웠다. 곧 또 추석이지만.. 그건 그때 생각해볼련다. 일단 개학을 해버렸다. 그 사이 확진자 2명이 생겼는데, 에휴.. 지긋지긋한 코로나다. 모르겠다.
역시나 광복절에 구글로고가 멋졌다. https://www.google.com/search?q=%EA%B4%91%EB%B3%B5%EC%A0%88&oi=ddle&ct=213611632&hl=ko&si=AC1wQDDagiMg03ncxeOQZbwVe-CJxRCchC-jr2hCPTxjc9wbgC7dSG1XE2ySiBvpW5XbhpfMbD7G11UqD83mdwKJt9tAKvc20-_vSOGtd-MflhpCaOUycbhFpu9fRmujmNZ2ltCFwVDVY97iuEgrPD_ijHAucYDOK3gjhECRdHzPQxLrj2FAwxIe9iLXe6Xsi3nEhsjszkxFKivYBYXEPbAvDcj3meX06leNeO5fXeThGDRBrrL6psA%3D&source=doodle-ntp 광복절 - Google 검색 광복절..
아이스크림 전문점에서 딸기맛 부라보콘을 샀다. 하필 6살 핑크 공주 눈에 딱 들어온 아이스크림콘. 하나 다 못 먹을텐데... 맛보다는 눈이 즐거웠다. 엄마는 한입에 다 먹을 수 있지만, 6살 아이는... 그마저도 녹았는데.. 어찌어찌 재포장 성공. 광고 속 노래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는 오래된 고전 아이스크림. 오래도록 함께 하자. 12시에 만나요 부라보콘 둘이서 만나요 부라보콘 살짝쿵 데이트.. 해태 부라보콘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3761 투게더와 호두마루, 큰 통 아이스크림 투게더와 호두마루, 큰 통 아이스크림 주말에 울집아저씨가 마트 갔다 오는 길에 사다준 큰 통 아이스크림. '호두마루'는 스틱형 아이스크림만 있는 줄 알았는데, 통으로도 파는가보다. '투게더..
6살 딸아이가 인형놀이 하자면서, 뭔가를 그린다. 처음에는 찍찍 그어대는 수준이더니, 이젠 모양도 제법 그린다. 색칠도 한다. 신기하다. 사람이 됐다. 그림은 그리는 사람의 심리상태를 반영한다는데.. 좋은가보다. 다 웃고 있다. 아빠는 안경쓰고 있다. 자기 이름도 쓴다. 자음이나 모음이 거울대고 그린거처럼 반대이거나, 자음이나 모음이 빠져있거나 해도... 자기 이름 석자를 쓴다. 신기하다! 진짜 사람이 됐다.
호접란 화분을 검색하다가, 구멍 뚫린 플라스틱 화분을 발견했다. 오자마자 바로 화분에 옮겨줬다. 잘 자라라..
며칠 정말 비가 많이 내렸다. 인명피해도 나고, 물에 잠기고.. 재난영화를 보는듯 했다. 이틀 비가 미친듯이 오다가 수요일 그쳤다. 가끔 비가 온다고 나오는데.. 그래도 한풀 꺽인듯 하다. 입추가 지나서 그런가보다. https://sound4u.tistory.com/5622 8월 절기 : 4일(칠석)/ 7일(입추!)/ 15일(말복)/ 23일(처서) 내일이 칠석인데.. 비가 오려나? 8월 4일 (목) : 칠석 8월 7일 (일) : 입추 (벌써!!!!!) 8월 15일 (월) : 말복이자 휴일 8월 23일 (화) : 처서 sound4u.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