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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예상을 빗나가는.. : 월요일이 사라질뻔/ 일기예보 예상을 빗나가는 여러가지들이 한꺼번에 있었던 월요일이다. # 새벽 3시 45분 열나는 아이 아이가 새벽 3시 45분에 쉬야마렵단다. 단순하게 쉬야인가 했는데, 열이 많이 났다. 감기구나. 그래서 해열제를 먹이고, 머리에 냉각패드를 붙여줬다. 얼음찜해주다가 잠이 들었다. 한 이틀 쉬어야 하나? 망했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아침에 아이가 오늘, 내일 유치원에서 재미난거 한다고 반드시 가야한단다! 그러더니 아침에 의지를 불태운다. 꼭 가야겠어. 열도 정상이고 해서, 그냥 신나게 등원했다. 대신 현관에서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키즈노트에도 잘 썼다. 그래서 '5분 대기조'가 됐다. # 이번주내내 비? 해 떴다. 날씨 겁나 좋다! 저런.. 일기예보도 틀릴 ..
근사한 나무와 담쟁이 넝쿨/ 담쟁이 넝쿨 구경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사진은 많이 찍는데, 정리를 못하고 있다. 아니.. 사실은 예전처럼 블로그에 내 모든 일상을 정리하지 못하고 있다. 담아두고 쌓아두는게 더 많지만, 그래도 조금씩이라도 정리를 해보자. 틈나는대로.. 맨날 10여분만에 후다닥 쓰려니 더 그렇게 되는 것 같기도 하다. # 근사한 나무와 담쟁이 넝쿨 나뭇잎이 연두색인게 특이해보였다. 한여름이 되니 다들 짙은 녹색인데.. 신기했다. # 담쟁이 넝쿨 구경 뭔가 느낌이 좋아서 담아봤다. 벽돌빛이 곱다. 낡았는데.. 멋진 배경이 되어줬다.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3893 물들기 시작한 담쟁이 넝쿨 물들기 시작한 담쟁이 넝쿨 지나가다 담쟁이 넝쿨을 봤다. 서서히 곱..
친구의 누나한테 받은 시나모롤 물건들/ 유치원 플리마켓에서 사온 물건들 # 친구의 누나한테 받는 시나모롤 물건들 딸이 외동이다보니, 언니나 동생들을 좋아한다. 특히 언니들을 좋아한다. 요새 자주 만나는 친구의 누나를 반가워한다. 감정 표현을 잘 안하는 것 같은 친구의 누나도, 딸을 보면 좋은가보다. 그래서 자기의 애장품을 나눠줬다. 역시 시나모롤이 대세다. 딸이 엄청 좋아했다. # 유치원 플리마켓에서 산 물건들 전단지도 만들고, 물건 판매도 하고. 아주 재미난 시간을 보낸 모양이다. 자기가 사온 물건들과 팝콘을 자랑스럽게 보여줬다.
이번주는 가래기침과 콧물과 함께.. 벌써 금요일이다. 놀랄 일도 아니다. 게다가 이번주는 이것저것 바빠서, 시간이 더 빠르게 간 듯하다. 지난주에 이어 감기로 고생이다. 다행이 아이는 괜찮아보인다. 내가 문제. 가래기침과 콧물로 고생 중이다. 그저께까지는 상비약을 먹었고, 어제부터는 안 먹기 시작했다. 우선 이 글만 쓰고, 다음 글은.. 있다가 시간되면 써야겠다. 감기와 함께.. 시간은 참 빨리도 간다.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5974 아이가 감기에 걸리다, 2일차 아이가 감기에 걸리다, 2일차 7살 아이가 감기에 걸렸다. # 월, 어제 어제 4시쯤 유치원에서 전화가 왔다. 열이 38.2 정도 된단다. 종일반부터 아프기 시작했다고 하셨다. 동네병원1에 갔다. 5시에 ..
[광고현수막] 뽀로로 매직 싱어롱쇼 (뽀로로 20주년 스페셜 공연) : 7/29~8/6, 코엑스 뽀로로가 처음 시작된지 20년이 되었다고 한다! 기념 콘서트 광고현수막이 보여서 찍어봤다. 뽀로로가 진짜 20년 됐을까? 전에 어떤 애가 했던 말이 생각나서, 검색해 봤는데.. 정말이었다. 게다가 놀라운건 그 아이 말대로 울딸 생일이랑 생일도 같다는 사실! 반갑다. 20년 된 것도 반갑고, 울딸이랑 생일 같은 것도 반가워.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5951 오랜만에, 뽀로로파크 나들이 [내돈내산 후기] 오랜만에, 뽀로로파크 나들이 [내돈내산 후기] 날씨가 좋고, 징검다리 휴일이니까 사람이 없을꺼라 생각하고 키즈까페에 갔다. 작년 여름에 가고, 몇달만이다. 뽀로로파크는 4~5..
흠.. 1688-로 시작되는 전화가 오길래, 받을까말까? 하다가 받았더니 *다*다 샴푸회사란다. 전화로 설문 진행하면 사은품 준다고 했다. 아. 그러세요? 몇분동안 하는데요? 했더니 20분 동안 한다네. 20분 동안 전화 상담 선물로 사은품 주면 할 생각이 있을까? 아뇨. 괜찮습니다. 끊을께요. 20분이면 예약글을 몇개 쓸 수 있을까? 흠.. 아무튼 당황스럽긴 했다.
비오기 전에 찍은 사진들 : 애플수박, 토마토, 능소화, 강아지풀오늘 하려고 했던 일 대부분 못했다. 아침에 도서관 가서 반납하고 대출하고 오면서 지쳐서, 그 핑게대고 유튜브 몇개 보다가 시간을 다 빼앗겼기 때문이다. 유튜브 켜지 말껄... 완전 시간도둑이다. 그렇잖아도 요샌 살벌하고 무서운 드라마만 잔뜩 하던데... 에잇. 할 수 없지. 비오기 전에 찍은 사진 몇개만 겨우 올려보자. 오늘 못한건 내일 하면 되지. # 유치원 마당 : 애플수박 아주 탐스럽게 열렸던데.. 비오기 전에 따지 않으면, 썩을 것 같다. # 유치원 마당 : 토마토 역시 볕을 잘 봐야해. # 능소화그래도 어제보다 덜 더워서, 에어컨 끄고 있어도 괜찮았다. 대신 습도가 엄청 높다. # 강아지풀강아지 꼬리 같다.
35도라네. 많이 덥다/ 장마 중에 푸른 하늘 많이 덥다. 35도 가까이 된다는데... 너무 더우니까 사진찍기도 힘들다. 습기와 더위의 결합! 지난주에 감기 때문에 며칠이 날아가고나니, 금방 주말이고 또 금방 월요일이 됐다. 아픈건지, 더운던지 둘다인지 너무 힘들다. 힘들어도 기운내서, 이번주 생각한 일을 다했으면 좋겠다. 화이팅!!!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5975 파란 하늘, 푸른 하늘 : 일기예보가 틀린듯 맞는듯..파란 하늘, 푸른 하늘 : 일기예보가 틀린듯 맞는듯.. 장마라며.. 이번주 내내 비온다며? 온다해놓고 안 오는데, 안 온다고 했는데 오는거보다 나은 모양이다. 하늘하늘하늘... 아주 예뻤던 파란 하sound4u.tistory.com https://so..
바나나와 산딸기 바나나를 주문했더니, 이렇게 멋진 플라스틱 상자에 담겨서 왔다. 하지만.. 멋지건 멋지지 않건간에 아이가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바나나는 왜 사달라는걸까? 딸기 먹고 싶다고 해서 찾다가, 산딸기가 보이길래 샀는데.. 흐흐. 이건 뭔맛일까? 아무 맛도 느껴지지 않았다. 씻는데 물컹하니까 기분도 별로 안 좋았다.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4082 하루 하나 바나나바나나는 아침에 밥 대신 먹기 좋지만, 금방 까맣게 되어서 문득 사기가 망설여진다. 나같은 사람들을 위해 나온 바나나인가 보다. 작년 여름부터 매주 잘 먹고 있다. 가격은.. 그냥 바나나보다 sound4u.tistory.com
얼룩소에 쓴 글을 갈무리합니다. 2023년 6월 29일 제목 : 시계건전지 교체, 필요한 도구와 방법 설명 3년 전 어쩔 수 없이 시계건전지를 집에서 내 손으로 갈게 됐다. 돈이 굳은건 둘째치고, 할 줄 아는 기술 하나가 더 생긴 셈이라 일석이조였다. 시계건전지 가는데 필요한 도구와 방법 소개글 : 글보다 눈에 들어오는 사진?! 하지만 필요한 분이 있을지도 몰라서... 글쓸 때 어떤 사진을 첨부하는게 좋을까? 생각하다가 약간 관련된걸 넣어보자 하고 핸드폰 사진첩을 들여다본다. 매일 사진을 10개 넘게 찍는데, 그 중에 쓸만한 녀석들을 추린다. 대부분은 꼬마의 사진이거나 화분 사진, 식물 사진, 하늘과 나무 사진이다. 기념할 만한 사진도 가끔 찍는다. 시계건전지 갈았던 날도 찍었다. 지지대에다가 시계 ..
얼룩소에 쓴 글을 갈무리합니다. 2023년 6월 22일 제목 : 꾸준히 무언가를 한다는건, 멋진 일이다. 를 읽고 느낀 점을 정리해봤다. 꾸준히 무언가를 한다는건 굉장히 멋진 일이다! 라는 에세이를 읽다. 3주 안에 읽고 반납했다. 원래는 다 읽고, 아이 친구의 엄마와 읽은 느낌을 나누려고 했는데.. 변수가 생기고 말았다. 그 아이가 놀이터에서 자꾸 딸과 부딪히는 바람에, 서로 피하게 됐다. 그래서 느낌 공유는 물건너 가버렸다. 그것 때문에 열심히 읽은건데.. 할 수 없다. 그래도 덕분에 3주 안에 다 읽고 정확하게 반납을 했다. 그래서 책을 읽고나서 느낀 점을 글로 정리한다. (특별할 것 없이) 꾸준히 하는 것이 답이다.굉장히 유명하고, 여러 소설을 30년동안 꾸준히 써온 작가의 비법은 그냥 꾸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