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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귀 뚫지 않고 딱 붙이는거. 아팠다. 결혼식할 때 저런걸 하고 있었는데.. 이쁜데 고통이 심하다. 1분만에 바로 뺐다. ...... 다음주가 추석이라, 미리 예약글을 쓰고 있다. 추석에 특별히 할 일이나 일정이 있는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명절은 명절이니까. 추석 다음날꺼까지 써놔야하니까 부지런히 써야겠다. ... 이런 막쓴 글에 '좋은 글입니다.' 류의 댓글이 달린다면.. 화 날 것 같다. 좋은 글일리 없습니다. 일정 쫓겨 날림으로 쓰고 있어요. 그러고보니 10월에도 휴일이 길고 또 많네요. 으흐흐..

[내돈내산] 먹는 어린이 멀미약먹는 어린이 멀미약을 발견했다. 붙이는 멀미약은 만 16세 이상부터 붙일 수 있다고 했다. 현장체험학습 가는 초등학교 1학년 아이에게 먹일 수 있게 됐다. 여분으로 한개 더 살 수 있었다. 추석 때 먹이려면 더 사야하니, 다른 약국에도 가봐야겠다. 약국마다 가격이 달랐다. 브런치인 약국은 2천원. 그냥 일반 동네 약국은 1,600원이었다. 이상하다. 흠.. 카페인무수물이라는거 괜찮을까? 괜찮으니까 넣어서 파는거겠지?!! *** 멀미약들은 제 지갑과 함께 했습니다.
기다리는 중에, 아무 말이나 막 써보기아무 이야기도 도움이 된다.터놓고나면 후련하다. 누군가에는 하고 싶은, 그러나 말할 상대는 없는 그냥 진짜 아무 이야기.이지만.. 이런 이야기를 쓰는 나에게 도움이 된다.1. 아무 이야기키즈까페에 간 남편과 아이를 기다리며 아무 말이나 막 써보는 중.애들은 왜 이렇게 소리를 지를까? 왜 악쓰고 울까. (나도 아이 키우는 부모지만.. ;;)여기는 왜 이렇게 에어컨이 쎌까? 흠.. 해가 기울어지면, 9월 중순 달려가는 때라 이제 추운데. 에어컨이 너무 쎄다.왜 까페에서는 옆에 사람들 신경 안 쓰고 막 떠들고 웃고, 거의 비명급으로 소리내는 인간들이 많을까?헐.. 내 옆에 아저씨도 아이 기다리나본데, 스마트폰 소리를 키워놓고 보고 있다.그래도아이와 남편이 키즈까페에 간 덕..

9월 중순에 폭염 주의보/ 폭염경보# 폭염 주의보폭염주의보가 떴다.9월 중순인데.. 백로도 지났는데.덥다덥다덥다.코로나 주의보도 떴고. 2시간마다 환기 해달라고 떴다.# 더위약간 서늘해지나 싶더니 다시 덥다.가을 없이 겨울이 올 모양이다.목요일부터 조금 덜 더워진다네.# 폭염경보믿을 수가 없지만..너무 더워서 걷기도 힘들었다. 9월 중순

이번주에 정기검진이 있다. 6개월마다 가는데, 지난주에 예약검사 확인 문자가 왔다. 진짜 올 수 있는지 확인하는 문자였다. 지난번도, 지지난번에도 본 적 없는 문자였는데.. 의료대란 시국이 확 피부로 와닿았다. 걱정이 많이 된다.

[e알리미-갈무리] 추석맞이 숲체험 프로그램 (9.14 ~ 9.18)e알리미 앱에 올라온 공지사항을 갈무리해본다. 추석 연휴에 근처에서 숲 체험을 해볼 수 있으면 좋겠다.출처 :https://www.ealimi.com//InfoZone/UserBoardView?bid=2495 e알리미 www.ealimi.com

지나가다가 예쁜 풍경, 좋은게 있으면 무조건 찍는다. 그런데 문제는 찍기만 한다. 예전에는 그래도 찍고 잘 정리했는데... 귀찮아지기 시작했다. 조금만 덜 귀찮아하고, 잘 정리해보자.
안과와 치과 검진 : 어금니 충치 치료를 권유 받다 이번주에는 안과와 치과에 다녀왔다.안과지난 주말에 아이의 눈검사를 받은 병원에, 평일 오전에 갔다. 오픈 전에 이미 사람이 꽉 차있었다. 동네마다 안과가 없으니 그런가보다.다행이 별 문제 없었다.1년에 한번은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야겠다. 간김에 인공눈물 2박스를 받아왔다.치과치과 검진이 좀 충격적이다.이빨이 다 문제가 있다는거다!!! 그중 제일 심각해보인다는 양쪽 어금니는 당장 치료를 권유 받았다. 충치를 제거하고, 인레이를 덧붙이는 치료를 받게 됐다. 우선 양쪽 어금니만 치료를 받고, 다른 이빨은 계속 관찰하기로 했다.아프지도 않은데, 충치치료라니..어안이 벙벙하지만 그래도 의사선생님이 하자는대로 하기로 했다. 이빨이 늙었나보다.관련글 :https:..

(생일이라고 일찍 말해볼껄..) 살짝 더 용기를 내볼껄 그랬나보다. # 반찬가게 또 갔다. 확실히 오후에 가니 반찬 종류가 더 많았다. 아이랑 가니 서비스로 나무젓가락에 꽂은 옥수수도 아이에게 주셨다. # 저녁 식사 지난번에 옆테이블에서 먹던 메뉴를 주문했다. 생각보다 맛은 없었다. 원래 우리 먹었던게 더 맛있었다. 밥 다 먹고 나오는 길에 "잘 먹었습니다. 오늘 제 생일이에요." 했더니, 맘 좋아뵈는 점원분이 반색을 하시며 일찍 말하지 그랬냐고 하셨다. 그러면 서비스라도 주셨을꺼라고. 말만 들어도 서비스 메뉴를 먹은 것 같았다. 다음에는 진짜 얼굴에 철판 깔고 기념일이라고 말해야지. 살짝 용기를 일찍 내어볼껄... # 후식 타임 생일이니까 저 집 가자고 했다. 직원분들이 뭐랄까 굉장히 흠... 보여서(..

(지났지만) 내 생일작년 여름에 큰 싸움을 하고, 생일이 더 이상 기쁘지가 않았다. 아니고.. 사실 작년 생일은? 그냥 넘어간거 같다. 찾아보니 셀프 축하를 했었다. 우울하네. 올해도 생일이 다가오니 다운이 됐다. 그냥.. 지나갈까? 고민고민하다가 에이. 그럼 안 될거 같아서, 억지로 잘 보내보기로 했다. 상도 차리고, 케익도 막 사고 그러기로 했다. # 생일 전 주에 생일 전 주에 초코 케익을 샀다. 딸아이는... 먹지 않았다. 싫단다. 덜 달고 맛있던데.. 싫은가보다. # 생일 전날 내가 귀찮고 우울하다고 그냥 넘어가면 진짜로 아무것도 아닌게 될거 같았다. 딸아이와 같이 뚜레쥬르가서 케익도 사왔다. # 당일 아침 초는 1개만 달라고 했다. 늘 처음 같은 마음으로 1개만 달라고 해야지. 관련글 : 작년..

이 동네로 이사온지 10개월이 됐다. 2023년 10월말에 이사를 왔다. 그리고 지난주에 남편 회사도 이사를 왔다. 10개월동안 강동구에서 구로구까지 왕복 4시간을 다녔다. 이제는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다. 금요일부터 이사를 시작해서, 토요일과 일요일에 마무리가 다 됐다. 그래서 아이는 주말에도 나와 보내야했다. 의례히 주말은 노는 날/ 아빠랑 노는 날이었는데.. 주말이 그냥 날아갔다고 아이는 속상해했다. 월화수목금금금이었던 주말이었다. 피곤하다. 그래도 다행이다.
맨날 몇천자씩 써대면서, 이 생활도 언젠가는 끝나겠지. 했는데.. 막상 끝나고보니 허무하다. 그때 열심히 썼던 글을 다시 공모전에 내고 있다. 이미 한번 떨어졌던 글인데, 또 다른 공모전에 내고 있으니 우습다. 조회수 등등이 별로다. 열심히 옮겼더니, 역시 구독자가 줄어든다;; 맨날 몇천자씩 써대면서, 이 생활도 언젠가는 끝나겠지. 했는데.. 막상 끝나고보니 허무하다. 그때 열심히 썼던 글을 다시 공모전에 내고 있다. 이미 한번 떨어졌던 글인데, 또 다른 공모전에 내고 있으니 우습다. 조회수 등등이 별로다. 열심히 옮겼더니, 역시 구독자가 줄어든다;; 신경 안 쓰기로 했다. 그날 있었던 일을 순서대로, 손으로 적어보는 훈련을 해보란다. 그게 치매 방지에 도움이 된단다. (아띠. 적당히 떠들어라. 옆에 아..

스브스뉴스, 어른들을 위한 하츄핑 입문서 (유튜브 영상)/ 파산핑/ 티니핑 1탄의 노래 어른들을 위한 티니핑 입문서라니..유튜브 피드에 뜬 영상인데, 클릭 안해볼 수가 없었다.4탄이나 나온 티니핑.한때는 아이가 정말 열심히 봤으나, 초등학교 1학년이 된 현재는 좋아하지 않는 티니핑이기도 하다.https://youtu.be/Zh2r77MnEoY?si=aundfFYvZjy2dl5e세계관 정리와 덕질 포인트보통 9월에 새 시즌이 나오던데..과연 올 9월에도 새 시즌이 나올까?티니핑이 90마리나 된다니! 놀랍다.시즌이 계속 되어도, 1탄의 노래를 뛰어넘는 노래가 나오지는 않는 것 같다.파산핑으로 불리기도 한다.https://youtu.be/ZOhbFJDKcs8?si=eXOFnb1hOctIyVR2http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