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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2023년 7월말) 가평 마이다스 리조트, 1박 2일지난주에 가평에 있는 리조트를 갔다왔다. 리조트 안에 키즈까페와 물놀이 공간이 있고, 트니트니 프로그램이 있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또래의 아이들이 있는 사람들에게 인기있는 곳이라고 했다. # 숙소 # 키즈까페 # 무료 모터보트 *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내 카드를 엄마에게 드려야해서, 중간 지점에서 만나기로 했다. 중간지점이 동대문이다. 딱 1시간 걸리는 거리. 엄마네는 4호선권이니, 나보다 조금 더 가까우실꺼다. 이쁘다. 오랜만에... 역시 현대가 디자인을 참 이쁘게 한다. 무슨 디자인 전시회를 하는듯 했다. 바람이 찬데다가 세게 불었다. 미세먼지도 안 좋다던데.. 암튼 날씨는 별로였다. 밥 먹으면서 카드 드렸다. 아이폰용 보조 배터리는 케이스가 맞지 않아서, 그냥 도로 가져왔다. 몇자 쓰지도 않았는데, 벌써 하원 시간이다. 4시 16분. 나가야겠다.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5761 신나는 토요일 나들이 : 동대문ddp 나들이 구경/ 지하철역과 현대아울렛 등토요일 ddp를 갔다. 전시회 안 봤고, 키즈까페 당연히 ..

월요일이 됐다. 빨래만 널고 나갔다. 설겆이와 청소와 빨래개기는 던져놓은 상태로.. 신림선을 타고 관악산역에서 내렸다. # 그래봤자 30분밖에 못 걸어도 계단부터 헉헉거리며 올라갔다. 고장난걸까? 운행정지일까? 30분만이라도 걷기로 했다. 간식만 엄청 사갔다. 1시 20분에 내려왔다. 운동화도 발에 익어야하는가보다.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5709 (1)지하철 '신림선' 타고, 관악산 둘레길 날씨 좋고 약간 쌀쌀한 날, 뜬금없이 지하철 타고 관악산을 갔다. 아이가 좋아하는 키즈까페 가느라고, 3번 정도 타본 신림선을 탔다. 지하철 안내도를 보니, 종점이 '관악산'이었다. 그래서 언제 sound4u.tistory.com

개학 앞둔 딸을 데리고 남산 산책을 갔다. 역시 뭘 하자면 저항부터 하는 딸내미를 설득해야했다. 뭘 하자면 일단 싫단다. 결국 좋아할꺼면서... 역시 아빠딸이다. 이야. 반가운 남산 신기하다. 그림자 봐. 딸내미가 이게 젤 재밌었단다. 난 돈까스 먹은거도 재밌고, 전망대도 좋았는데... 사진은 조금 더 있다가 정리해보자. 하긴 지금 밀린 일이 한두개가 아니라, 거의 포기 직전이다. 그래도 급한대로 이건 올리자.

토요일 ddp를 갔다. 전시회 안 봤고, 키즈까페 당연히 못 갔으며, 심지어는 식사도 못했지만... 식사는 돌아다니다가 현대아울렛 가서 했다. # 지하철 역 안 디자인플라자가 있는 지하철역은 뭔가 다르다. # ddp 겉에서 구경하기, 바깥구경 구경만 했다. # 동대문 현대아울렛 작품 사진도 예뻤는데.. 그건 허락 후에 찍으라고 해서, 올리지 않는다. 미안하다 딸. 뚜껑만 먹었는데 왜 그러니.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3464 동대문DDP 주변 인체의 뒤태와 옆태가 섞여있는 조형물 (2016.09)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DDP 주변 : 인체의 뒤태와 옆태가 섞여있는 조형물 (2016.09)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 갔더니 이런 인체의 뒷면과 옆면을 잘 조화시킨 조형물이 보..

10월 마지막 토요일, 남산에 돈까스를 먹으러 갔다. 하지만 늘 그렇듯... 계획은 계획일 뿐. 결국 남산 돈까스는 구경만 하고, 케이블카 근처만 갔다가 내려왔다. 내려와서 명동 주변을 돌다가 왔다. 다리 힘이 약한 6살 아이(아직도 만 4살! 다음달말에 생일)랑 남산행은 무리였다. 그래도 좋았던 가족여행이었다. 좋은 날씨도 안녕. # 남산 가자 미세먼지도 거의 없고, 좋았다. 아직.. 근처도 안 갔는데.. 아이가 굉장히 힘들어했다. 1시 가까이에.. 이미 돈까스집은 모두 줄을 좌악 선 상태였다. 아이는 배고프다고 징징. 덥다고 징징.. 힘들어했다. 쏟아지는 햇살에 더웠다. 케이블카는 대기만 1시간을 해야 한단다. 저쪽에 다른 아이도 울음보를 터뜨렸다. 남산 투어 포기. 밥 먹으러 명동으로 갔다. 밥은 ..

날씨 좋고 약간 쌀쌀한 날, 뜬금없이 지하철 타고 관악산을 갔다. 아이가 좋아하는 키즈까페 가느라고, 3번 정도 타본 신림선을 탔다. 지하철 안내도를 보니, 종점이 '관악산'이었다. 그래서 언제 날잡아 한번 가봐야지 했는데.. 그날이 바로 그날이었다. 땅을 깊이 판 모양이다.

한때 1주일에 한번, 아니면 2주일에 한번씩 갔던 쌍문역을 아주 오랜만에 갔다. 아이 낳고 안 가본건지, 코로나 때문에 못 가본건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마지막으로 지하철 타고 간게 언젠지도 모르겠다. # 너무 많이 바뀜 너무 많이 바뀌어서; 잘못 왔나? 잘못 내린건가? 당황했다. # 둘리 제대로 내린거 맞네.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3762 남산타워, 명동역, 쌍문역에서 만났던 (애니메이션, 영화, 기타) 캐릭터들 남산타워, 명동역, 쌍문역에서 만났던 (애니메이션, 영화, 기타) 캐릭터들 핸드폰에 묵혀 두었던 사진을 sound4u.tistory.com https://..

지난 사진을 갈무리하다 보면.. (어렵긴해도) 돌아다닐 수 있을 때 (조심조심, 최대한 조심) 다니는게 좋았구나 싶다. 이젠 많이 떨어지고 보기 힘든 배롱나무꽃도 봤다. 한적하니 좋았는데 공원 이름을 모르겠다.

이번에도 운 좋게 바다가 보이는 숙소에 묵었다. 여러모로 감사드린다. # 먹구름 드리운 바다탁 트인 바다다. # 맑은 날 바다같은 바다인데 하늘색 따라 달리 보인다. # 숙소에서 바라본 풍경머무는 동안은 그렇게 안 좋더니.. 돌아가는 날은 맑았다.

# 설악산 입구/ 신흥사 주변설악산 입구만 잠깐 갔다 왔다. 잠깐이나마 해를 보기도 했다. # 진미동치미메밀막국수작년에 처음 먹어보고 맛있어서 또 갔다. 막국수는 비빔국수 형태로 나오는데, 동치미 국물을 넣어서 국물을 흥건하게 먹거나 그냥 비빔 형태로 먹을 수 있다.

밥 먹으러 킹스턴 스타 설악 호텔에 갔다. 오래된 호텔인 모양이다. 1층 로비에 다녀간 연예인들 사진에서 세월이 느껴졌다. 신애라, 채시라 등이 젊은 시절에 다녀갔나보다. # 식당식당 내부에서 세월이 느껴졌다. 오래된 건물에서 나는 냄새라고 해야 하나.. 창밖에 경치가 좋았고 직원분들이 친절했다. 이른 시간에 가서 사람도 없어서 그것도 좋았다. 배고파서 후다닥 먹느라고 밥 사진을 찍지 못했다. 가격 대비 성능이 훌륭했다. 양식과 한식 세트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정말 잘 먹었다. 비빔밥과 된장찌게 세트가 1만 3천원 정도였는데 훌륭했다. 반찬도 맛있었다. # 1층 로비1층 로비에 피아노가 2대나 있었다. 둘다 만질 수 없었지만... # 바깥에 2층 버스와 산풍경역시 버스 안에서도 세월의 냄새가 났다. 버스..

가는 날은 괜찮았는데, 다음날 그 다음날은 비가 부슬부슬 와서 주로 숙소에 있었다. 밥을 먹거나 마실을 갈 때만 잠깐씩 밖에 나갔다. 둘째날 비오는데 밥도 먹고 주변 구경도 할겸 호텔을 찾아갔다. # 커피장마 때처럼 비가 많이 내렸다. 검색해보고 멋있다는 곳에 가서 식사를 했다. 가격이 많이 비싸서 놀랐다. 커피 한잔에 1만 5천원이다. 커피는 맛이 비슷비슷했다. 분위기가 근사해서 비싼 것 같았다. 커피 마셨던 긴 나무 테이블이 멋있었다. 사진 찍어보려고 했지만 누군가 앉아 있어서 못 찍었다. 물론 피아노가 있었지만 커버를 씌워놓은 상태였다. 아쉬운대로 앉아라도 있어보라고 의자에 앉혔다. 많이 온다면 많이 오고, 적당히 온다면 적당한만큼의 비가 내렸다. # 식사테이블 세팅 사진만 남았다. 열심히 먹다보니..
문득 남산둘레길 산책 & 왕돈까스 : 미세먼지가 몰려오기 전에.. # 문득. 남산에 가다 문득 남산에 갔다. 어제보다 덜 화창한데.. 구름도 많고 그랬지만. 미세먼지앱을 보니 일요일부터 미세먼지가 나쁨이었다. 이렇게 좋은 공기는 조만간 끝나는구나 생각하니 아쉬웠다. 하늘엔 구름이 가득했다. 그래도 공기가 맑았다. 은행잎은 아직 노랗게 물들까말까 한 상태였다. 바닥에 짓물러 있는 은행나무 열매를 밟지 않도록 조심조심 걸어다녔다. # 일단 먹고 이동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왕돈까스를 먹으러 갔다. 실은 돈까스 먹으려고 명동쪽에서 갔다. 다른 집 가려고 하는데, 신기하게 매번 같은 집을 간다. 맛있게 먹었다. 배 불러서 다 먹지도 못했다. 양이 정말 푸짐하다. # 남산둘레길 조금씩 물들고 있었다. 조금씩 물든 ..
인천공항, 하늘정원 코스모스 꽃밭 : 관람시간 오전 9:30~오후 5:30 - 넓고 예쁜 꽃밭 사이에 비행기도 잘 보여요- 22개월 꼬맹이의 첫 코스모스 꽃밭 관람기 & 비행기 구경 # 하늘정원 이용안내 코스모스 꽃밭을 구경하러 인천공항 하늘정원에 갔다. 이름이 하늘정원이다. 하늘공원과 비슷해서 처음에는 듣고 헛갈렸다.안내문에는 9시부터라고 나와있는데, 앞에 다시 적혀있는 관람시간을 보니 9시반부터 5시반까지라고 되어 있었다. 태풍 영향으로 코스모스 상태가 별로 좋지 않다고 되어 있었는데, 너무너무 예쁜 코스모스가 끝도 없이 펼쳐져 있어서 깜짝 놀랐다. # 끝없이 넓은 코스모스 꽃밭 와... 큼지막한 코스모스가 끝없이 피었구나. 감탄에 또 감탄을 했다. 꽃도 많고, 사람도 물론 엄청나게 많았다. # 꽃 ..
9월초 강릉 여행(7) : 해안 도로변에서 찍은 바다 사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해안 도로변에서 멈춰서 바다를 조금 더 구경했다. 그림 같이 예쁜 하늘이 드리워진 멋진 바다였다. 다음에 또 만나자. 안녕.. 예쁜 바다와 하늘과 인사했다. 시원한 소리를 담아봤다. - 2019년 9월초 강릉 여행기 끝 - 2019/09/21 - [[사진]여행기(2004~)/한국] - 9월초 강릉 여행(7) : 해안 도로변에서 찍은 바다 사진 2019/09/22 - [[사진]여행기(2004~)/한국] - 9월초 강릉 여행(6) : 안목항 커피거리, 밤마실 2019/09/21 - [[사진]여행기(2004~)/한국] - 9월초 강릉 여행(5) ..
9월초 강릉 여행(6) : 안목항 커피거리, 밤마실 # 송정해변, 밤바다 구경을 갔다. 숙소와는 조금 떨어져 있는 곳이었지만, 21개월 딸아이에게 밤바다를 보여줄겸 송정해변으로 갔다. 역시 여름밤.조용조용히 폭죽 터뜨리는 사람들이 있어서 볼거리가 있었다. # 안목항 커피거리를 가다 역시 숙소와는 거리가 좀 떨어진 곳이었지만, 이왕 온김에 들러보자 하고 안목항 커피거리에 갔다.아이가 태어나서는 처음이었다. 밤이었지만 카페거리는 불빛으로 화려했다.에어컨이 적당히 나오는 곳을 찾아 두세군데 까페에 문을 열었다가 닫았다가를 반복했다. # 조용한 까페에 들어가다. 마침내 에어컨이 덜 세게 나오는 곳을 찾았다. 2층에서 주문을 하고 1층으로 내려왔다. 1층은 반려동물과 함께 올 수 ..
9월초 강릉 여행(5) : (태풍 지나가는) 동해 푸른 하늘, 아주 파란 하늘 # 이동 중에 본 하늘 비가 온다던 토요일 낮.이동 중에 차에서 하늘을 보고 깜짝 놀랐다. # 바닷가 하늘 여기 한국 맞아? 하늘이 왤케 파래.하면서 감탄하면서 봤다. 하늘이 너무 예뻤다. # 저녁 경포대 하늘 2019/09/23 - [[사진]여행기(2004~)/한국] - 9월초 강릉 여행(7) : 해안 도로변에서 찍은 바다 사진 2019/09/22 - [[사진]여행기(2004~)/한국] - 9월초 강릉 여행(6) : 안목항 커피거리, 밤마실 2019/09/21 - [[사진]여행기(2004~)/한국] - 9월초 강릉 여행(5) : (태풍 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