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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미장원들에서 '머리 기르는게 더 어울린다고 한 이유'를 알았다.(씁쓰름하다): 결국 '돈' 문제다.지난달에 갔던 미장원에서 한 염색이 생각보다 훨씬 빨리 빠졌다. 10분만에 염색 헹궈줬으니.. 어쩌면 당연하지. 그래서 또 옮기기로 결심했다.2년전 처음 이 동네로 이사왔을 때 갔던 미용실로 갔다. 어차피 주인분은 그대로고, 직원들은 바뀐거 같으니까 괜찮았다.미장원 거울 앞에 앉으니 지저분한 머리가 부하게 보였다. 이번 미용사님도 머리 기르는게 낫다고 했다. 가는 곳마다 머리 기르라고 하네.머리색이 지저분하다고 해서 전체염색으로 바꿀까 말까? 하다가, 앞번 미장원에서 조금 있다가 전체염색하라고 했다며 뿌염으로 그냥 해달라고 했다. (그런데 '전체염색'으로 들어갔다.) 앞번 미용실에서 전체염색약을 머리에 바르..
미사2동(미사강변도시) 옛 지명 유래: 망월, 선동, 구산 평소 망월동은 왜? 망월동인지 궁금했었는데, 지나가다가 유래에 관한 설명을 보게 됐다.선동과 구산, 망월을 중심으로 정리되어 있었다.2009년부터 개발된 신도시다. 달을 바라보는 곳이라는 뜻일거 같았는데.. 맞다. # 가을 풍경
난방 시작/ 추위와 더위를 오가는 날씨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오고를 반복하더니 기온이 훅 떨어졌다.그러더니 며칠은 또 갑자기 덥다.주말에 비오고 추워진다고 해서 긴장하고 있다.
엄마, 금이 24k가 더 좋은거에요? 14k가 더 좋은거에요? : "엄마도 몰라. 우리 찾아보자."엄마, 금이 24k가 더 좋은거에요? 14k가 더 좋은거에요?아이가 금에 대해 물어봤다.글쎄? 사실은 엄마도 몰라. 찾아보고 얘기해줄께. 사실.. 진짜 몰랐다.그냥 금이 금인줄만 알았지. 차이가 뭔지 몰랐다."우선 단위인 k가 뭐에 약자인지 부터 알아보자. 단위를 알고나면 숫자가 높은게 좋은지, 낮은게 좋은지 아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구글 검색 후 찾은 글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leo3d&logNo=220454522967&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trackingCode=external 24..
[내돈내산] 오류42번을 해결하다 (로보락 s7 max ultra) : '워터필터'를 새 것으로 교체결론 : 이것저것 다 해보다가 '워터필터' 새로 사서 바꿔주니 해결됨아쉬움 :[42번 오류]로 뭉뚱그려서 메시지가 나오지 말고, 좀더 자세히 분류되어 나오면 좋겠다.브러시에 뭐가 감겨서 문제가 생겼는지브러시 장착이 제대로 안 됐는자워터필터에 먼지가 끼어서 문제가 생겼는지워터필터 장착이 제대로 안 됐는지세부 분류는 어려운걸까?!# 문제 발생 브러시를 꺼내어 새 것으로 바꿔주고, 워터필터 주변을 깨끗히 닦아줘도 소용이 없었다. 검색해보고 도크에 물통이랑 다 뺐다가 다시 꽂아주고, 전기코드도 뺐다 꼈다. 소용없었다. # 나의 (헛)노력아무래도 워터필터가 의심스러웠다.저렇게 청소해도 소용없었다.# 해결책'워터필..
엄마! 찍지 마세요!! : 사진 찍히는게 싫은 초2 딸아이 딸 아이는 어느덧 초등학교 2학년이다. 아무리 늦게 태어났더라도, 아직도 솜털이 보송보송하며 아가아가해도 이제 언니는 언니인가보다.어제 저녁밥 먹다가 아빠랑 영상통화를 한 다음, 밥 먹는 모습을 찍는데.. 손사래를 치며 찍지 말라며 울었다.사진 찍히는게 너무 싫단다.작년부터 사진 찍히는게 싫다고 간간히 말했는데, 이렇게 대놓고 거부한건 처음이다.정말 싫은 모양이다.이제는 정말 싫은가보다. 싫다는데, 그만 찍어야지. 그런데 아예 안 찍는다고 했더니 운다. 놀러갈 때는 찍어달란다. 쩝. 아무튼 보통 때는 찍지 말라는 말인가보다.핸드폰 갤러리에 사진이 차고 넘칠만큼, 아이 사진을 많이 찍어놓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아이는 점점 자라고 있다.눈 깜..
새우구이와 함께, 추석을 지나고 10월 절반이 사라졌다.10일이라는 아주 긴 연휴가 드디어 끝났다.힘들었다. 밥이 제일 고민이었는데... 아무튼 끝났다. 주구장창 비가 와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았다.남편 회사 동료가 보내준 새우를 2번이나 열심히 손질해서 구워먹었다.머리털 나고 처음 새우를 손질했다.귀찮아서 머리랑 꼬리랑 다 잘라냈다. 남편은 새우 머리는 놔두지 그랬냐고 한다. 국물 끓일 때 넣으면 시원하다는데.. 손질하기 바빠서 모르겠다. 댕강댕강 쳐내느라 바빴다. 연휴에 어딜 가고 뭘했다..는 정리를 해야봐야 하는데.. 움직이기도 힘들다.천천히 다 하자.
운동 가기 싫다 = '학원 가기 싫다'를 이해하다우여곡절 끝에 운동을 계속 다니고 있다.어느덧 6회 같은 5회차를 마쳤다. (이 글이 발행될 즈음에는 7회 같은 6회를 마쳤을듯)말없이 오지 않은 선생님이 미안하다고 1회는 그냥 수업을 해주셔서, 공짜 1회를 더 하게 되었다. 그런 일 있기 전보다 훨씬 너그러워(?)지셔서 힘들지만 덜 힘들게 운동을 하고 있지만.그래도 운동가기 싫다.운동 가는 날은 아침부터 진짜 싫다.예전에는 주말이 끝나고 한주가 시작되면, 드디어 한주가 시작되었다고 기분이 좋았는데.. 이제는 운동갈 생각이 힘이 든다. 내 돈 내고, 건강해지려고 가는데 힘들다. 그러고보면,아이가 말하는 "학원가기 싫다"가 이해된다.얼마나 싫을까.운동은 정해진 횟수만 가면 끝나는데.. 아이가 다니는 학원들은..
토마토+양파 응용편 : 오믈렛과 두부 구워서 섞어 먹기토마토와 양파를 볶다가 푹 끓인 소스를 밑에 두가지로 응용해서 먹을 수 있었다.https://sound4u.tistory.com/6917 토마토 + 양파 요리 : 유튜브 영상 보고 따라 만들었다.토마토 + 양파 요리 : 유튜브 영상 보고 따라 만들었다.저번에 유튜브 영상 보고 따라 만든 토마토 + 양파 요리를 사진으로 남겨본다.토마토는 방울토마토를 사용했다.딱 거기에 나온 양대로 하sound4u.tistory.com# 오믈렛계란 지단 비슷하게 부치다가 시금치랑 토마토 소스를 넣고, 잘 접어(?)줘야 한다.안 된다. 흠. 처음 계란후라이할 때 한참 찢어먹던 생각이 난다.한달쯤 먹었더니, 딸아이가 더 먹기 싫단다.매일 먹은 것도 아니고 일주일에 한번 먹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