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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
(1)38.4도, 아이가 또 아팠다. (후두염) 잠결에 아이가 끙끙거리는 소리를 듣고 후딱 일어났다. 어지럽고 힘들다고 하길래 머리를 짚어보니 너무 뜨겁다. 열을 재보니! 38.4, 38.5도였다.허우.해열제를 먹이고, 젖은 수건으로 몸을 닦아줬다. 일단 학교는 못 갈 것 같다. 이렇게 아프면 엄마를 깨워야지. 했더니.. "엄마 아파요"라고 했단다. 내가 못 들은거다. 아니아니. 그게 아니라 엄마를 흔들어 깨워야지. 깨우고말고가 무슨 문제야. 아파서 결석하게 생겼는데.. 교실 전화번호도 몰랐다. 8시 20분에 교무실로 전화해보니 업무시간이 아니라 전화를 받을 수 없다는 자동안내 멘트가 나왔다. 당직실로 연결된다는데, 전화 연결이 안 됐다. 급한대로 나라도 학교까지 뛰어가서 보안관님한테 담임쌤에게 전화 좀..
쨍한 날, 초록 여름빛 연두색이 눈에 확 들어오는 아주 쨍한 날이었다.모든 것이 선명하고 또렷하게 보이는 얼마 안 되는 귀한 날이었다.
비 온 다음 날 : 다시 찾은 푸른 빛, 파란 하늘 비 온 다음 날.그래서 맑게 개인 깨끗한 날이었다. 이런 날은 하늘빛도 더 파랗고 푸르다. 6월말이라 덥긴 더워도..그래도 비 한번 시원하게 온 다음 날이라 그런지 상큼한 날이었다. 좋아라. 이런 날 하늘 보면, 몽글몽글 마음이 좋다. 왠지 뭔가 잘 될 것 같고, 뭐든지 해낼 수 있을 것 같이 든든해진다.마냥 좋았던 날. 찰칵.
아이비 화분 키우기: 가지를 잘라 물꽂이를 해줬다.가지를 잘라 화분을 하나 더 만들어 보기로 했다.물에서만 키우면, 나중에 죽게되서...식물은 역시 흙에서 키워야 한다.어쨌든 아이비는 생명력이 강하니 잘 자랄꺼다.
꽃과 꿀벌 : 학교 가는 길 구름다리 육교에서 만난, 꿀 모으는 벌 아이가 매일 학교 가는 길에 건너는 구름다리 육교, 양편에 꽃이 이렇게 예쁘게 피어있다. 하교하는 아이를 기다리면서 꽃 구경을 하는데... 벌이 보였다.기후 위기 이야기하면서, 벌이 사라져서 위험하다는 말도 들은 것 같다. 세상 귀한 벌이 여기저기 다니며 부지런히 꿀을 모으는 풍경이 귀하게 느껴졌다. https://youtube.com/shorts/TcLWHb2KBZE?feature=share 잠깐 찍은 짧은 영상인데, 조회수가 많이 나와서 좀.. 그렇다. 정성스럽게 편집한 영상들은 외면(?)을 받는 것 같고, 그냥 올린건 조회수나 심지어는 좋아요도 받는다. 하긴 뭐 매출이 나오는 유튜버는 아니니, 조회수나 좋아요 여부가 상관없지만.그냥..
[한국화 연습] 04. 삼묵 만들기 : 색 만들기 연습부터 하기로 했다. 어제는 색 만들기'만' 했다.수업에 가서 그림을 그리다보니 문득.. 가장 기본이 되는 '삼묵' 만들기도 제대로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어제는 색 만들기만 했다.오늘은 색 만들기도 하고, 선 연습도 했다.어렵사리 색을 만든 붓으로 아깝게 선 연습을 하다보니... 문득 흰색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쨌든 오늘은 연습했다.
1989년에 추천 받았던 두 권의 책 : 올해는 진도 좀 나가 보자!1989년.고등학교 1학년 때 국사 선생님께서 읽어보라고 추천해주신 와 지구과학 선생님이 추천해주셨던 .두 권 모두 시작은 여러번 했지만, 끝까지 읽지 못했다. 37년이나 됐다.와.. 시간 참.어쨌든 조금씩이라도 읽고 있다.올해는 진도 좀 나가 보자.
6월 중하순 32.5도,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됐다.많이 덥다. 33도에 육박하는 더위는 어마어마하다.라디오 일기예보를 들어보면, 아직 습기가 심하지 않아서 그나마 덜 더운거라는데...하.. 올 여름은 어찌 지낼꼬.
어지럼증, 구토 : 초3 아이가 아팠다그림 수업을 받는 중이었는데...아이가 미술실에 왔다. 급식 먹다가 토했단다. 하던 일을 대충 마무리하고, 아이와 학교 교문을 나왔다. 아프지만, 엄마가 같은 층에 있어서 그래도 마음이 놓였나보다.학교 보건실에도 갔다지만, 소아과 가서 약을 다시 받아왔다. 먹은게 잘못 됐다 생각했지만... 가만 보니 열도 있었다. 냉각팩을 붙여주고 해열제를 먹였다. 열도 닦아줬다.케이크랑 빵이랑 커피를 배달시켰다.당 보충을 하니 아이가 살아났다!체한게 아니었다. 열이 문제였나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