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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
엄마! 찍지 마세요!! : 사진 찍히는게 싫은 초2 딸아이 딸 아이는 어느덧 초등학교 2학년이다. 아무리 늦게 태어났더라도, 아직도 솜털이 보송보송하며 아가아가해도 이제 언니는 언니인가보다.어제 저녁밥 먹다가 아빠랑 영상통화를 한 다음, 밥 먹는 모습을 찍는데.. 손사래를 치며 찍지 말라며 울었다.사진 찍히는게 너무 싫단다.작년부터 사진 찍히는게 싫다고 간간히 말했는데, 이렇게 대놓고 거부한건 처음이다.정말 싫은 모양이다.이제는 정말 싫은가보다. 싫다는데, 그만 찍어야지. 그런데 아예 안 찍는다고 했더니 운다. 놀러갈 때는 찍어달란다. 쩝. 아무튼 보통 때는 찍지 말라는 말인가보다.핸드폰 갤러리에 사진이 차고 넘칠만큼, 아이 사진을 많이 찍어놓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아이는 점점 자라고 있다.눈 깜..
새우구이와 함께, 추석을 지나고 10월 절반이 사라졌다.10일이라는 아주 긴 연휴가 드디어 끝났다.힘들었다. 밥이 제일 고민이었는데... 아무튼 끝났다. 주구장창 비가 와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았다.남편 회사 동료가 보내준 새우를 2번이나 열심히 손질해서 구워먹었다.머리털 나고 처음 새우를 손질했다.귀찮아서 머리랑 꼬리랑 다 잘라냈다. 남편은 새우 머리는 놔두지 그랬냐고 한다. 국물 끓일 때 넣으면 시원하다는데.. 손질하기 바빠서 모르겠다. 댕강댕강 쳐내느라 바빴다. 연휴에 어딜 가고 뭘했다..는 정리를 해야봐야 하는데.. 움직이기도 힘들다.천천히 다 하자.
운동 가기 싫다 = '학원 가기 싫다'를 이해하다우여곡절 끝에 운동을 계속 다니고 있다.어느덧 6회 같은 5회차를 마쳤다. (이 글이 발행될 즈음에는 7회 같은 6회를 마쳤을듯)말없이 오지 않은 선생님이 미안하다고 1회는 그냥 수업을 해주셔서, 공짜 1회를 더 하게 되었다. 그런 일 있기 전보다 훨씬 너그러워(?)지셔서 힘들지만 덜 힘들게 운동을 하고 있지만.그래도 운동가기 싫다.운동 가는 날은 아침부터 진짜 싫다.예전에는 주말이 끝나고 한주가 시작되면, 드디어 한주가 시작되었다고 기분이 좋았는데.. 이제는 운동갈 생각이 힘이 든다. 내 돈 내고, 건강해지려고 가는데 힘들다. 그러고보면,아이가 말하는 "학원가기 싫다"가 이해된다.얼마나 싫을까.운동은 정해진 횟수만 가면 끝나는데.. 아이가 다니는 학원들은..
토마토+양파 응용편 : 오믈렛과 두부 구워서 섞어 먹기토마토와 양파를 볶다가 푹 끓인 소스를 밑에 두가지로 응용해서 먹을 수 있었다.https://sound4u.tistory.com/6917 토마토 + 양파 요리 : 유튜브 영상 보고 따라 만들었다.토마토 + 양파 요리 : 유튜브 영상 보고 따라 만들었다.저번에 유튜브 영상 보고 따라 만든 토마토 + 양파 요리를 사진으로 남겨본다.토마토는 방울토마토를 사용했다.딱 거기에 나온 양대로 하sound4u.tistory.com# 오믈렛계란 지단 비슷하게 부치다가 시금치랑 토마토 소스를 넣고, 잘 접어(?)줘야 한다.안 된다. 흠. 처음 계란후라이할 때 한참 찢어먹던 생각이 난다.한달쯤 먹었더니, 딸아이가 더 먹기 싫단다.매일 먹은 것도 아니고 일주일에 한번 먹은..
달이 보이던 밤, 집에 가는 길에 어쩌다보니 미사호수공원을 걸었다.해가 짧아져서, 금방 밤이 찾아온다.
[2020년 9월] 어떤 식당/ 미사 호수 공원/ 하늘 사진2023년 이곳으로 이사오기까지 준비기간이 약 4년정도 걸렸다. 2020년 앞으로 살 동네를 사전 답사하러 왔을 때 찍은 사진을 갈무리한다.# 어떤 식당기억이 날듯 말듯 하다.이런 옛날 물건들이 있으면 아이에게 설명해준다.옛날에는 아주 귀했던거라, 없는 집도 있었어.# 미사호수공원
자유시간에, 물들기 시작한 벚나무/ 버섯 구경/ 베이글 줄서서 사먹기운동하느라고 가뜩이나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짬나면 멍 때리며 걷는다. 멍 때리며 누리는 자유시간도 일주일에 딱 한번이지만, 그나마도 연휴가 길어서 누릴 수 없지만...벚나무가 먼저 물이 예쁘게 드는 것 같다.저기가 다 예쁜 벚꽃이었던 기억이 난다.주말마다 비가 오니까 그런지, 여기저기 올라온 버섯을 많이 볼 수 있다. (안 보인다고? 저기 하얀 버섯2개) 이 가게도 큰 결심을 한 모양이다.클래식 베이글은 덜 팔고(갈 때마다 없었다), 뭔가 위에 얹은 베이글을 많이 팔기 시작했다.그래도 갈 때마다 사람이 많아 줄을 서야 한다.
매일 계획 세워 잘 살기 : 매일 시행착오 중이지만... 예약글 발행 3일차.원래는 다음주 월요일까지 예약글을 쓸 예정이었는데.. 13일꺼까지 다 쓸 수 있을지 모르겠다.매일 쓰는 일도 쉽지 않은데, 10일치 예약글을 쓰려니 막막하다. 이제 나한테 남은 온전한 자유시간은 하루밖에 없는데..깨어있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면 되는데 잘 안 된다. 매일 계획 세우고, 또 매일 실패하기를 반복한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조금씩 하다보면 나아지겠지. 아예 하나도 안 세우는 것보다 실패하더라도 계획짜고 실행하는 편이 낫다. 순서를 바꿔본다든가, 그래도 항목을 줄여서라도 할 수 있는만큼 하는게 낫다.그래도 지난주에 성장일기 200일치 두 권을 한꺼번에 출판하는데 성공했다. 지금은 예약글 14개 미리 발행하기 도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