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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영화 <식객> - 만화를 안 봐서 그런지 난 흥미진진하게 봤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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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이 영화를 보게 됐다. 그런데 나는 원작 만화를 보지 않아서 그런지 보는 내내 흥미진진해하면서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잘 만든 영화같은데 혹평이 심했는지 모르겠다. 원작 만화팬들이 많았나보다.
"대장금"도 재미있게 보았었는데, 이 영화 꼭 대장금 보는 것 같았다. 음식 대결.
영화 속에 나오는 자그마한 에피소드들이 재미있었다. 숯쟁이 이야기라든가, 송아지 이야기.
원작 만화 자체가 작은 에피소드들이 모여서 큰 이야기 줄거리를 이루는 식이었다는데 아마도 그래서 그런가보다.
소박하고 꾸밈없는, 정성이 담긴 음식이 최고의 요리다.
이 영화에서도 그런 결론을 내린다. 요리하는 동안 재미있거나 신나지 않았다는 주인공의 말이 생각난다. 자기가 하면서 즐겁고 좋은게 제일 좋은거지. 우여곡절 끝에 마침내 주인공이 요리대회 1등을 한 후, 평범한 자신의 일상으로 돌아간 대목도 신선했다. (상투적인 결론상 뭐..큰 음식점 주인이라도 될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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