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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보스턴, <케임브리지 연합 장로 교회>에 갔다오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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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를 자세히 읽지 않고, 그냥 다른 교회에 가나보다. 하고 있었다.
약속시간인 7시쯤에 교회에 갔는데
마침 아직 오지 않은 사람들이 있어서 다들 기다리고 있었다.
듣자하니 '보스턴'에 간다는거다.
보스턴은 우리 동네에서 1시간 30분 가량 가야하는데 @@~
갔다가 예배 끝나고 오면 11시 넘을텐데.
잠시 고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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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그래도 이왕 이렇게 온건데 같이 가지..뭐.
하고 나머지 일행들을 기다렸다가 교회 Van을 타고 갔다.
가운데,오른쪽 사진은 그 교회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사진이다.
(예배하는 동안, 그리고 끝나갈때까지 어디에 왔는지 모르고 있었다. 그냥 보스턴 어드메 교회를 왔는가부다 했지)
꽤 오랫동안 했던 찬양이(1시간 가까이) 참 은혜스러웠다.
찬양 끝나고 뭐 각자 부끄러워하지 말고 신앙고백을 한분씩 해보세요~
찬양 인도자가 이렇게 말했을때;;; 에이. 누가 얘기하겠어? 싶었는데
호...정말 돌아가면서 한명씩 큰소리로 자기 느낌을 이야기했다.
.........노래 부를때보다 사실 이때가 더 좋았다. .... 저렇게 자기 느낌을 이야기하는구나.
목사님 말씀도 좋았다.
보니까 우리 교회 말고 어떤 교회에서도 사람들이 왔던데..
너무 먼곳에서 온 관계로, 우리는 개인 기도하는 시간에 빨랑 나와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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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에는 차에서 그 교회 이름을 들었다. 케임브리지 연합 장로교회라고!!!
(ㅡㅡ; 으..무심하기는 정말..)
호...
요새 읽고 있는 <내려놓음>이라는 책의 선교사님이 다녔다는 바로 그 교회.
아~ 그렇구나.
(오늘 보스턴에 같이 갈까말까 고민했었는데 그래도 고민하고서라도 같이 가기로 한건 잘했구나..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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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님의 삶은 정말 존경스럽고 또 한편으로 은혜스럽고 하다.
누구나 반드시 선교사가 되거나 목사님이 되거나 해야만 하는건 아니다.
특별히 그렇게 되는 사람이 있는거 같다.
그래도 누구든 이 세상에 태어난 귀한 사람들이고, 반드시 무엇인가를 해야할 소명이 있으며
자기 몫을 잘해내야할 의무가 있는거 같다.
특히!! 나처럼 한번 죽을뻔 했다가 살아난 사람은 반드시 이뤄야 할 무엇이 있는거다.
그게 뭔지 ..나도 모르겠지만..아직도.
소중한 삶이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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